주차장 나오면 바로 완만한 내리막길인데 거기를 막고 있던 견인차 하나.. 아파트 단지내 도로를 막고 있어서 저렇게 대놓으면
차량이 못나가는데..아무튼 빵빵거리며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미끄러지면서
후방추돌.. 거기다가 왜 차를 세워두냐 따지니 차가 미끄러질꺼같아서 이도 저도못하고 있었다라는 식의 말을 했는데
오늘 이 놈 병원 간다고 대인접수 해달랍니다. 그정도 사고도 아닌데..그러면서 자기네들은 과실 없다고 우깁니다.
야간에 도로 막아놓고 차도 못지나가게 불법 정차 해놓고 한다는 소리가 저거네요. 잘받아야 8:2 인건 알고 있고 9:1정도만
되도 넘어가려 하는데..보험사 통해 들어보니 이젠 말까지 바꾸네요. 아래에서 차가 올라와서 미끄러질까봐 대기하고 있었다고..
어제까진 전혀 저런얘기 없다가 말 바꿉니다. 보험사에서 자기네들은 최대한 잘해서 내일 연락준다는데 어찌될런지..
목격자분이 있는데 이분이 도움될런지 모르겠네요.. 보험사에 얘기하니 일단 목격자분은 놔두고 자기가 내일연락준다네요.
참고로 어제 사고 나기 전부터 있던 분 같은데 딸이랑 밖에 나왔더군요. 사고나는거랑 대충 정리되는 상황까지 다 목격하고
그 사람한테 여기다가 차를 이렇게 대놓고 있으면 어떻게 하냐고 말씀하시면서 문제 생기면 자기 연락주라고 몇동 사는지
알려줬는데 그분한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건지.. 밑에서 차량올라온다고 대기하고 있었다고 하면 과실 없다는거 같은데
견인차라고 아는거 많다고 저런식으로 말 바꾸네요...ㅎㅎ 어젠 그런 얘기도 없었고 비상등 켜놓고 불법 정차 해놓고 있었으면서
우기면 다 되는건가요. 최소한 과실 조금이라도 먹여서 저도 대인접수 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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