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타도르의 후속작이자 람보르기니 최초의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인 '레부엘토(Revuelto)'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수작업과 첨단 자동화의 결합
레부엘토의 생산 공정은 전통적인 장인의 수작업과 최첨단 자동화 기술이 조화를 이룹니다.
제작 및 조립: 기술자들이 탄소 섬유 시트를 수작업으로 성형하는 반면, 금속 부품 가공은 정밀한 CNC 머신이 담당합니다. 완성된 거대 후면 서브프레임 등은 무인 운반차(AGV)를 통해 이동되며, 작업자들은 무중력 리프트를 사용해 무거운 부품을 안전하게 조립합니다.
디자인 및 인테리어: 초기 디자인 단계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테이프 드로잉 방식이 사용되며, 실내 장식 부서에서는 장인들이 산업용 재봉틀을 이용해 람보르기니 특유의 육각형 퀼팅 패턴을 완성합니다.
품질 검사: 조립 전 과정에 걸쳐 블루라이트 3D 스캐너와 3차원 측정기를 이용한 엄격한 품질 검사가 진행되며, 출고 전 수석 검사관의 직접적인 촉각 감사(Tactile audit)도 거칩니다.
V12 엔진과 감성적인 사운드 튜닝
레부엘토는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총 1,001마력을 발휘합니다. 전기 모드로 주행하다 V12 엔진으로 전환될 때 기존 아벤타도르나 무르시엘라고와 같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웅장한 배기음을 잃지 않도록, 반무향실(Semi-anechoic chamber)에서 정밀한 사운드 튜닝 및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가격 및 향후 라인업 전망
약 8억 원(60만 달러) 이상의 시작 가격으로 2024년 5월부터 미국 인도를 시작한 레부엘토는 우루스(SUV)와 테메라리오(우라칸 후속작)를 넘어 브랜드 라인업의 최상단에 위치합니다. 향후 트랙 주행에 초점을 맞춘 'SV' 모델과 세계 최초의 슈퍼카로 불리는 미우라 탄생 60주년 기념 '미우라 에디션' 등 다양한 파생 모델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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