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개요
1. 2001년 10월 대전의 비디오 가게 앞에 정차된 EF소나타 도난 당함.
당일 밤 홀로 순찰중이던 순경을 차로 뒤에서 박고 소지한 권총 (실탄 4발 장전) 뺏음.
차량 내부를 닦아낸 후 차량 버림.
2. 2001년 11월 수원의 담배 가게 앞에 정차된 그랜저XG 차량 도난 당함.
3. 대전의 선팅업체에 청년 2명이 선팅지만 사겠다고 방문함.
4. 2001년 12월 대전 둔산동 국민은행 지하 주차장에서 복면강도들이 현금수송차 습격하여 40대 과장 총격 사망 & 현금 3억 강탈
사건 현장과 200m 떨어진 상가 주차장에 미리 세워둔 라노스 차량으로 옮겨 타고 도주.
■ 수사 과정
1. 대전 술집에서 해당 사건을 이야기하는 사람에 대한 첩보 입수하여, 송모씨를 조사함.
송모씨는 20대로 다방일을 하며 현금 2~300만원을 가지고 다니며 씀씀이가 큰 사람이었음.
송모씨의 진술에 의존하여 6개월 수사하여,
송모씨 & O의경 & 육군 박상병 을 공범으로 체포함. (셋 모두 친구들)
2. 2002년 8월 법원에서 고문에 의한 허위 자백을 주장 & 자백외의 증거 없음으로 풀려남.
사건 발생한 시각에 사건 현장 부근에 3명이 있었다는 통신기록이 있으나, 권총 및 도난 현금은 찾지 못함.
O의경은 사건 전날 둔산동 순찰코스에 대해 지인에게 물어본 8분간의 통화 기록 있음. 박상병은 사건 다음날 휴가 복귀.
용의자 3명이 작성한 진술서에는 이준석(가명)이라는 인물이 공범으로 등장함. → 실제 누군지 확인 안됨, 추적 실패.
당시 박상병을 군면회한 여친이 녹음한 대화 내용에는 박상병이 이준석이 범행했다고 말했음.
■ 그알 인터뷰
1. 용의자들은 분하다며, 고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함. 이준석이 누군지는 모른다고 함.
2. 경찰은 개방된 곳에서 조사했으며, 고문은 없었다고 함.
3. 2005년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사건범인들의 친구라며 위 3명의 용의자를 잡으라고 글을 올림.
→ 인터뷰했으나, 제보 내용에 대해서 확신이 없으며 뭔가 말하기 불편해함. 이준석 찾아서 물어보라고 하고 자리를 뜸.
■ 전문가들 의견
1. 이준석이 사건의 주범이며, 다른 사람들은 역할 분담자일 가능성 있음.
2. 자백에만 의지했기 때문에, 물증이 없는 것을 알고 난 뒤 진술 번복을 했을 가능성 있음.
■ 현재 수사 상황
1. 대전지방경찰청 미제수사팀에서 수사중.
2. 물증이 없는 전설적인 사건으로 업계에 회자되었기 때문에 여기저기 소문이나 무용담을 들은 사람이 많을 수 있음.
기승전제보를 바람.
선팅업체 직원 진술로 몽타주는 만들어져 있는데,
방송에서는 선팅업체 직원에게 몽타주 보여 주며 맞는지 묻는 내용이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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