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구하려 글올립니다.
아침출근길에 차가 엄청막히고 있엇습니다. 강변북로 서울방향에서 잠실대교 진출로 지나서 바로 접촉사고났습니다.
차가많이 밀렷고 2차로 앞차따라 서행중이었는데 그냥 쿵 해서 내려보니 그랜져가 제차를 박았더군요.
제차량은 렉서스 es300h 이구요
100% 뒷차량 과실이었고 정말 경미한 사고였습니다.
외관상 아무이상도 없었고 충격도 거의 없었습니다.
문제는 이 운전자분 내려서 사진찍기 바쁘고 미안하다 한마디 안하시네요..
연세도 50대이상 보이시는 남성분이었습니다.
그냥 차도많이 밀리니 연락처주시고 가시라고 했습니다 일단..
회사 출근해서 확인해보니 진짜 실기스 하나 없네요.. 일단 기분은 찝찝햇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결심.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받자마자 다짜고짜 조금 밀려서그런건데...
저는 미안하다 한마디를 원했는데 그말하기 그렇게 어려운가요??
솔직히 그냥 넘어가려 했지만 기분이 정말나쁘더군요...
짜증나서 보험접수 해놓으세요. 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오후 5시쯤 어느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죄송하다고 다치신데 없냐고.. 회사차량인데 그회사 상무님이고 자기가 정신없어서 아무처리 못했다고
차량담당에게 전달하셨다고.. 그래서 그회사는 지가잘못한거 윗사람이면 밑에사람시켜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냐?
그냥 이정도 하고 끊었습니다...
정말 차량 아무이상도없고 저도 아픈데도없습니다. 근데 이분 잘못햇다는건 알게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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