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퇴진' 외치던 대학생 연합..보수단체 연관 의혹으로 진흙탕 싸움
일부 집행부원 청년 보수단체와 연관성 제기돼
전대연 대표 측, "정치 세력이 개입할 우려 높아.. 해산 결정"
반대측 "저쪽이 오히려 친박세력".. 당분간 진흙탕 싸움 이어질듯
‘조국 퇴진’을 외치며 대학생 촛불집회를 진행해 온 ‘전국대학생연합촛불집회집행부(전대연)’가 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일부 집행부원이 새벽당, 자유로 정렬 등 청년 보수단체와 연관돼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내부 갈등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현재 양측으로 갈라져 서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장 대표 측은 이모 씨 측의 사과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진흙탕 싸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우리는 증거와 자료를 가지고 있고, 저들이 사과문과 함께 기자분들에게 오보정정을 하지 않으면 허위사실 유포, 월권,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약
- 기존집행부 노인대학에게 먹힘..
- 반항하니 투표로 기존집행부 퇴출시킴
- 노인대학과 복면대학간 너님 서로 고소 고발(현재진행형)
나는 2만원 받았는데 누구는 3만원 받고 어디는 5만원 받는 놈도 있다더라 하면서 싸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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