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모
장인께서 뇌출혈이 2번씩이나 오고 암 판정도 받으셔서 가족 중 어느 누구도 모시지 않으려고 했고, 이건 도리가 아닌 듯해 막내인 저희가 12년간 모셨습니다. 그날도 암 말기이긴 했지만, 일상적인 생활이 되기에 ‘아버님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드린 후 출근했는데 11시쯤 소천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위인 제가 장례에 할 일은 별로 없었습니다. 아픈 아버지를 내팽개친 처남 내외가 마지막 도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슬픔은 함께한 우리의 몫이었지만 정작 이별은 우리와 할 수 없었습니다.
집사람이 집에 와서 보면 힘들어할까 봐 사진 등 몇 가지만 남겨두고 사용했던 모든 것들을 폐기 및 소각했습니다. 장인이 처음 오셔서 큰아들 태훈이 방을 사용하셨기에 예전처럼 아들 방으로 모두 바꾸어 놨습니다. 12년 전 우리 집에 모셨을 때 아들보다는 부모가 우선이기에 아들 방을 비워 어른을 모셨습니다.
그렇게 부모는 돌아가신 후 사용했던 물건을 모두 폐기하거나 소각하는 등 잊으려고 했고 몇 달 만에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식으로서 아프신 동안에 곧 있을 이별을 준비해야했기에 모심에 있어 허투루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최선을 다했다고 마음을 달랬고 보내고서도 사실 큰 아픔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2. 자식
해군 조종사인 큰아들 태훈이는 5월 29일 그냥 사고가 났다는 말에 갔는데 시신도 별로 없이 이름만으로 주검을 확인했습니다. 돌아보니 해군장으로 장례했고, 지난 시간 동안 정신없이 지나갔고 하루 저녁 꿈처럼 오늘 이 자리에 있습니다.
돌아보니 폭발로 사고 현장 여기저기에 흩뿌려진 태훈이와 동료들의 시신 일부라도 더 찾기 위해 멍하게 돌아다녀야만 했고, 국가에서는 현충일 초청, 국가 보훈자, 연금, 보험, 사망보험금 등으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부모와 달리 자식의 죽음 앞에서 아들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것들을 버리지 못하고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울기만 합니다. 음식을 앞에 놓고 더 이상 아들이 먹을 수 없고, 부모로서 더 이상 먹일 수도 없다는 생각에 목이 잠기어 버리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이 ‘명복’을 빈다고 하시면서 위로해 주었지만, 지금까지도 내가 왜 위로를 받아야 하지 하는 생각이 앞섭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 꿈이었으면 하지만 현실을 자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해주지 못했던 작은 일상의 하나하나가 기억이 떠오르고 앞으로 해 줄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 많은데도 아들을 먼저 보낸 것에 대해 자신을 스스로 자책하게 만듭니다.
15일 보훈연금 2백이 입금되었습니다. 25일에는 순직 연금 2백3십이 입금됩니다. 이 돈이 입금될 때마다 평생 울 듯합니다. 나라에서는 최고의 예우를 했다고 하는 데 저는 이러한 돈들이 너무나 밉고 야속하기만 합니다.
너무 오래되어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비행기이고, 추락 장면에서도 조종이 아니라 기체 결함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하지만, 해군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다시 그 비행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세월호, 이태원사고 등에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함을 사회가 인식하고 발전시키지만, 군에서의 사고로 죽은 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했다’라는 논리와 ‘예우를 다했다’라는 식의 가치관으로 덮고 반성과 변화, 처벌도 없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다시 같은 일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다시 사고가 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 식의….
8월 4일과 7일에도 현장에 가 봤습니다. 추락 사고 현장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은 곳이 되었고 폭발해 풀숲으로 떨어져 있을 우리 애들의 시신 일부라도 찾으려고 헤맸습니다.
근육이 녹아 있는 듯한 것, 군복 단추에 함께 달려 있어 혹시 신체의 일부일 듯한…. 끝부분이 타서 확인해 보니 군화의 일부분…. 피 묻은 헝겊 등등
저 땅을 전부사서 하나하나 다 찾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아들아 미안하다.. 하늘나라 가면서 시신도 멀쩡하게 보내지 못하고 여기 저기 버려지게 만들어서..... 정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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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초계기 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훈 소령 아빠입니다. 1부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288547
고맙습니다. 고 이태훈 소령 아빠입니다. 2부 허술하기만 한 현장 수습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289813
고 이태훈소령 아빠입니다.-두번째장례식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291747
고 이태훈소령 고2,3 담임입니다.(현재까지의 진행상황)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295144
초계기추락관련-국민신문고 어림도 없습니다.-고이태훈소령 아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297317
태훈이를 하늘나라로 보낸 지 두 달....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297949
해군 항공기 사고 유가족의 품격











































자식먼저 보낸 부모맘... 아무도 달래줄수가 없죠..
자식을 먼저보낸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지만 그래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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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ㅜ
시신도 벼로없이, 얼굴도 볼수가 없었기에 지금도 아들이 죽었나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이런 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기를 기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군은 그런 의지가 보이지 않습니다ㅏ.
중요한 것은 이미 폐기해야할 비행기 임에도 다른 이유를 들어서
태훈이의 동료들로 하여금 목숨걸고 비행하라고 하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대통령의 멀쩡한 헬기를 바꿀 것이 아니라 언제 추락할 지 모르는 군의 헬기를 먼저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이런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태훈이와 같은 사고는 또다시 군에서 발생할 것입니다.
군은 항상 그러하듯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식은 사고 해결을 원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들의 자식이나 아빠들이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힘을 주시고 끝까지 살펴봐 주십시오.
사고조사나 원인분석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같은 비행기를 다시 운행하라고 명령하는 군의 행태를 보아서
또다시 사고가 날 가능성도 많고 누군가의 자식이 또 죽을 수도 있습니다.
절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함에도
소중한 자식의 목숨을 몰모삼아 군은 변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미군 기준으로 이미 폐기되어햐 하는 비행기를 더 이상 띄워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자식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게 되도록 꼭 도와주십시오.
군의 행태를 보면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러 그렇게 지나가려고 합닏다.
사고조사를 통해 원인이나 결과를 찾기도 전에
같은 사고가 반복될 수 있음을 알면서도 명령을 통해 부하들을 그 비행기에 태워 보내고 있습니다.
소중하지 않은 부하들의 목숨을 담보로 상관들은 자리를 지키고 보존하려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 위험한 비행을 해야하는 누군가의 아빠, 아들, 자식을 지켜주십시오.
그리고 사고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그들이 이 사건을 유야무야 넘어가려는 지 잘 나올 것입니다.
꼭 지켜봐 주십시오.
이 글을 계속 쓰는 이유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군에서는 없던 일처럼 넘기고
사고조사결과도 없이 비행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언제 또 떨어질지 모르는 그 비행기 안에는 우리들의 아빠, 자식들이 타고 있습니다.
그들을 지켜주십시오.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그 비행기들이 더 이상 비행해서는 안되는 것을 밝혀주는 게 우선인데
아마도 그런 결과는 나오지 않을 듯 합니다.
꼭 지켜봐 주십시오.
지금도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신도 별로 없고 얼굴도 없는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낸 것이 과연 현실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게 만드는 군이 있어 어떻게 해서라도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기체결함이라고들 하는 데 그런 비행기는 지금도 군의 명령으로 누군가의 자식이나 남편들이 몰고 다녀야 합니다.
2025년 대한민궁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마도 조사결과도 다 만들어 놓고 그런 비행이 전혀 문제없다는 식의 책임회피용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꼭 지켜봐 주시고, 우리의 아들 딸들이 있는 그 군인들을 지켜주십시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고 순서이지만, 군은 사고조사를 통해 원인이나 결과를 찾기도 전에 비행을 강행 했습니다. 그 비행기에는 누군가의 아빠와 자식들이 타고 있습니다.
태훈이는 갔지만 지금은 그들을 지켜주십시오..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자식잃은 부모의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도 아들이 하늘나라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명찰만 보고 우리 아들이라는 데.........
지금은 그렇게 사고가 났음에도 군은 어떠한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자기들만의 자리를 보전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고조사나 원인등이 나오지도 않았고
그럼에도불구하고 명령을 내려 떨어진 비행기와 같은 기종을 타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또 떨어지면 책임지겠다고....
미쳐버리겠습니다.
내자식은 아니지만 누군가를 또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행한다는 것입니다.
이래서는 안됩니다.
조만간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 같습니다.
오래 전에 이미 사고와 상관없이 비행기를 다시 타라고 명령했고
다시 떨어질지 모르지만 명령을 받고 무섭지만 다시 타고 있는 우리들의 자식들, 남편, 가족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사고결과발표가 어떻게 나오는 지도 꼭 살펴봐 주십시오...
누가 책임지고, 어떻게 군이 이 문제를 덮고 자리를 보전하는 지를....
조국과 민족을 위해 아들을 바친 분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 외엔 드릴 게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부모님들께서 슬픔과 함께 자랑스러움도 함께
느낄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귀한 제 자식을 전시도 아닌 상황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게 하고 싶지 않고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고가 난 후 군의 행태를 봤을 때 확신을 하기도 합니다.
이전 글의 사고수습 과정을 한번 보십시오.
제가 지휘관이라면 자리를 걸고 사고결과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마무리될 때까지 부하들을 그 비행기에 태우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그렇게 타라고 명령했고, 조사결과는 그런 명령이 합리적이라는 것을 만들어 포함 시켜야 할 것입니다.
나중에 발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뻔한 결과 발표가 있을 것입니다.
꼭 살펴봐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부모의 마음은
같은 일을 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같은 일을 당한 부모로서
애도를 표하며,
건강 잃지않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지금 태훈이 시신도 제대로 보지 못했고 다 찾지도 못했습니다.
사고 현장 어딘가에 뿔뿔이 흩어져 있을텐데 더 이상의 수습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래서 인지 태훈이가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어떤 사고이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아야 하는 데 군은 없던 일로 되돌리려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사고결과 발표도 이런 과정의 하나로 누군가에게 덮어 쒸울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는 위에 사람들은 모두 빠져 나가겠지요..
꼭 사고조사발표를 지켜봐 주십시오.
이 글을 쓰는 이유가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군은 사고조사 이전에 이미 명령을 내려 사고난 기종의 비행기를 운행하라고 했습니다.
그 비행기에는 지금도 누군가의 아들이나 자식들이 타고 있습니다.
또, 언제 떨어질지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초계기는 저공비행을 하는 기체라 이번 사고처럼 고장나면 그냥 떨어져 죽습니다.
군의 이런 행태를 봤을 때 사고조사발표도 책임을 회피하고 자리를 보존하려는 내용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도록 사고조사발표도 꼭 지켜봐 주시고 우리의 자식을 위험에 빠트리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십시오.
태훈이는 좋은 곳으로 가서 저를 기다리지 싶습니다.
조만간 군의 사고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입니다.
사고조사도 제대로 하기 전에 이미 명령을 내려 비행을 다시 했고
이런 상황에서 어떤 조사결과를 발표할 지 예상이 가능합니다.
책임을 회피하고 자리를 보존하기 위한 발표인지...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발표인지 꼭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직까지도 사고의 잔해가 널려있는데 나라에서는 순국한신 분들의 예우가 이것밖에 안 된다는 거에 착찹함과 서운함을 느낍니다.
대통령께서는 제복입은 분들의 대우와 예우를 최선으로 하겠다 하셨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준비가 안 되어 있나봅니다.
나라를 위해 사고로 순국하신 아드님을 애도하며 그 고마움과 감사함을 제 자식들에게 가르치겠습니다.
건강 챙기십시요...
지금도 여기저기 우리 애들의 시신 파편이 널려 있을텐데.. 아버지로서 끝까지 찾아 보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최선을 다한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고 아파옵니다.
말로만 하는 정치인들.. 그들에게 군에 있는 우리 아들이나 딸들은 소중하지 않습니다.
예우보다는 죽지 않도록 해야하는 데 죽여놓고 예우를 찾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군도 대통령이 머라하든 자기자리를 보존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사고조사발표를 보게되면 그런 사실을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표현할길이 없다고 합니다
가슴깊이 간직하시고 건강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순국하신 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태훈이의 얼굴도 못봤기 때문에 정말 죽었는지 실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사고현장에서 시신 파편이 나올 때마다 태훈이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붙잡고 울기만 했습니다.
지금은 남아 있는 부대원들이 다시는 이런 사고에 직면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이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상관들은 자리를 보존하고 부하들의 목숨을 담보로 현 상태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누군가의 자식들이 전시가 아닌 상황에서 죽어 나가는 일이 없도록 지켜주고 싶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꼭 도와주십시오.
군은 아무일 도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넘어가려고 합니다.
나중에 누군가가 같은 이유로 죽어도 이번에 어느 누구 책임지지 않았듯이 또 그렇게 지나갈 것입니다.
몇초만에 추락해 사라진 우리 자식들이 하늘에서도 슬퍼하지 않게
남아 있는 이들의 안전을 지켜 주십시오..
그리고 사고조사결과 발표도 관심있게 꼭 지켜봐 주십시오.
지금은 내 자식이 아니라 다른 자식들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군에서 하는 지금의 과정들이 부하들의 목숨보다는 현상을 유지하여 자기 자리를 지켜려는 이런 행태를 바꾸고 싶습니다.
날아 다녀서 안되는 초계기를 빨리 버리고 우리 아들들의 목숨을 지켜야 합니다.
다시는 저와 같이 불행한 부모가 나오지 않도록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십시오.
"이태훈 소령님을 기억하겠습니다.”
그리도 이 일을 잊지 않겠습니다.
깊은 존경과 애도를 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함께 마음 모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일에 아무도 책임질 사람이 없습니다.
같이 고생한 부대장을 비롯한 그 이하 군인들만 처벌할 듯 합니다.
그리고 다시 비행하라고 명령하고 책임지겠다는 그들은 모두 빠져 나갈 듯 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사고조사발표에 모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들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을 알았고 비행기의 보수, 정비 등에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들 합니다.
꼭 지켜봐 주십시오.
참 힘든시간들이었겠습니다.
기운잃지마세요
저도 경산사람으로
마음이 너무아프네요.
지금까지도 많이 힘듭니다.
현재 사고난 상황으로 돌아가서 다른 자식들이나 아빠들이 그 비행기를 몰고 다녀야 한다는 것에 가슴이 더 아픕니다.
사고조사를 통해 원인이나 결과를 밝혀 철저히 준비한 다음 비행해야 하는 데 다시 타라고 명령하는 그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남아 있는 애들을 지켜주어야 할 때입니다.
목소리를 내어 주시고 사고결과도 꼭 지켜봐 주십시오.
그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부하들의 목숨을 얼마나 미천하게 생각하는 지도 살펴봐 주십시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처음부터 사고날 기체라는 사실은 지휘부에서도 알고 있었고
사고가 나서도 조사나원인 등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비행 명령을 내려
또다시 추락해 죽을 지도 모르는 누군가의 자식들을 태우고 다니게 하는 그들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사고조사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많기에 그것도 살펴봐 주십시오.
군에 있는 자식들 중 소중하지 않은 애들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지금도 명령을 받고 사고난 기체에 탑승해야 하는 많은 우리의 자식들이 있습니다.
이번 사고에도 누구하나 책임이 없고, 다시 사고가 나도 책임질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폐기해야 할 비행기에 더 이상 우리 젊은 애들이 죽어나가지 않도록 꼭 지켜주십시오.
사고조사결과도 나오면 꼭 살펴봐 주십시오..
인간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그런데 우리 군은 남의 자식을 불모로 사고난 비행기를 몰라고 하고 있고
명령으로 그들을 작전에 동원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준으로 이미 폐기하여야 할 기체임에도 우리만의 기준을 들어 몇십년 더 탄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야기한 초계기가 몇초만에 추락해 태훈이가 사라졌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다시는 다른 누군가가의 아들이나 딸들이 이런 불행이 없도록 도와 주십시오.
군은 추락해서 죽은 목숨보다 현재를 유지하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그 속에 애들의 죽음은 하나의 소모품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과정을 보면 이런 의심이 많이 들고 밑고 맡기는 군이 되도록 변화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사고조사결과 발표도 꼭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이번 사고를 책임지지 않고 어떻게 빠져 나가는 지 꼭 확인해 주십시오.
태훈이는 하늘나라로 갔지만
군은 지금도 예전과 같이 비행기는 멀쩡하다고하면서 명령으롤 비행을 시키고 있습니다.
추락한 비행기도 그전에 멀쩡하다고 했고요..
지금은 사고조사결과도 나오기 전에 비행을 해야하는 다른 누구의 아빠나, 아들을 지켜야 합니다.
조사결과도 나오기 전에 비행을 감행하는 것으로봐서는 사고조사결과 발표도 이미 정해놓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모두 폐기한 비행기이고 그들 기준으로 따지면 우리 것도 모두 퍠기해야 합니다.
또 다시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비행기를 타야하는 그들을 지켜주시고, 사고조사결과 발표도 꼭 확인해 주십시오.
하늘에서는 부디 편하게 잠드소서~~
힘내십시요~
아들은 이미 하늘나라로 가 사라졌지만
군은 똑같은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군의 명령으로 비행기에 탑승하여 날아 다녀야 하는 누군가의 아빠, 아들, 딸 들을 지켜주십시오.
조만간 사고조사도 발표할 것 같습니다.
발표를 통해 조종사의 과실, 사고나 기체만의 문제 등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해야 지휘관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자리를 보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과를 꼭 지켜봐주시고 현재도 위험을 무릅쓰고 하늘을 날아야 하는 이들을 지켜주십시오.
과연 간부들의 자식이나 친인척 아니 국회의원이 자식이였다면?? 사고처리를 이렇게 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고.. 여러 생각을 해봤습니다. 보배에 기자분들도 많을건데 한번 더 다뤄줬으면 합니다.
제발….
비행을 재개하면서 일부 사령관부터 간부들이 한번만 타고 안전하다고 생색을 냈다고 합니다. 저는 그들의 자식을 매번 태워보낼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고날 때 있던 사령관은 제대하고 나갔다고 합니다. 새로운 사령관은 비행재개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진다고 합니다. 이전 사고에 대한 책임이 없는 데 다음 사고에 책임을 진다고 말하는 것이 어폐이지 싶습니다.
현재는 지금도 명령을 받고 날아다녀야 한 다른 누군가의 자식과 아빠 들을 지켜내야 할 것 같습니다.
사고조사결과는 아마도 그런 책임을 모두회피해가는 것으로나올 것 같습니다.
조종과실, 사고난 기체만 결함(이건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현장 부품 수습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조종사 과실이라고 발표 할 것입니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저렇게 추락하는 것은 조종으로 나올 수 없고 기체결함이라고 하지만 군은 아마도 저렇게 발표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책임회피용으로..,,
저도 포항 오천에 살면서 무수히 이륙하는 그 초계기를 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기에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자 부모가 타고 있을 것인데. 하루빨리 좋은 비행기로 바꾸지 않는 군이 ..
관계없는 제가 봐도 야속하고 답답하네요.
불행인지 복이지 몰라도 떨어진 지점이 민가가 없어 천만다행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민가지붕으로 불시착도 가능했지만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피하기 위해 기수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다시 오른쪽으로 회전하면서 뒤집혀져 추락했다고 합니다.
그냥 사람위로 내렸으면 4명은 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사고현장에 가면 근처 동네에 비행기 사고로 인한 주민 불안을 표현하는 플랭카드가 많이 붙어 있습니다.
초계기는 저련 경우 추락하면 바로 떨어지고 폭발하기에 많은 주민들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군은 주민들의 불만이나 민원이 없다고 하면서 신문지상에 발표합니다.
저문제를 철두철미하게 조사하고 바꾸지 않으면
포항비행장은 항상 이착륙 연습을 하기에 다시 사고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죽어나가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을 것 같고요...
댓글 하나 하나 달면서 웁니다.
아들이 보고싶어 울고,
아들에게 미안해서 울고,
군이 아들의 죽음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어 또, 울고...
태훈아 미안하다. 아빠가 더 잘할께..
저는 잘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뭘 잘못 했는지,
아들아! 아빠가 많이 보고싶다...
조만간 군의 사고조사결과를 발표할 것 같습니다.
추락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기도 전에 이미 비행을 명령하고 많은 군인들이 불안을 안고 다시 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봤을 때 이미 짜여진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폐기해야 할 비행기를 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추락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부하들을 사지에 몰아 넣는 일들이 벌어져서는 안됩니다.
결과를 지켜보시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힘을 싣어 주십시오.
이 글은 조만간 잊혀지겠지만
사고로 순진한 애들과
아무 것도 바뀐게 없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 위험을 감수하는 군의 행태를 끝까지 잘 살펴주십시오.
지금도 누군가의 아빠, 자식들이 그 비행기를 타고 날고 있습니다.
폐기해야 할 비행기에 그들의 죽음과 상관없이 다시 날리려고 하는 군과 그들의 사고결과발표를 끝까지 살펴봐 주십시오.
어느누가 아버님 심정을 감히 알겠습니까...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제 마음속을
파고들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드님은 제발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 빕니다
사고발표는 잘주시하고 있겠습니다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아드님을
위해서라도 건강하세요~!!
지금은 위험한 비행기를 명령을 받고 타야하는 동료들을 지켜주어합니다.
원인도 찾지않고 문제가 없으니 타라 지휘부의 명령에 그들도 어떤 사고를 당할지 모릅니다.
그들이 안전하게 나라를 지키도록 살펴주시고 도와주십시오.
자식을 잃은 부모를 가리키는 말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 고통이 너무 커서, 어떤 언어도 담아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를 빕니다.
아들은 모두가 예견된 사고로 죽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사고원인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명령을 받고 그 비행기를 타야하는 우리의 아들 딸들이 있습니다.
태훈이의 슬픔은 뒤로 미루더래도 지금은 그들을 안전하게 탈수있도록 지켜주어야합니다.
군의 이런 행태가 다시 없도록 도와주십시오.
눈팅만 하다가 저도 모르게 흘린듯이 댓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어디에선가 들은 말인데, 부모를 잃은 아이는 고아라고 하고, 남편을 잃은 여자는 미망인이라고 하고, 아내를 잃은 남자는 홀아비라고 하지요. 하지만 자식을 잃으신 분을 이르는 용어는 없다고 합니다. 그 슬픔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자식은 없기 떄문에, 그리고 아직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적도 없기 떄문에 선생님의 그 슬픔을 감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가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아들이 하늘나라로 갔는지 전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자리도 잡았고, 곧 장가간다고 예식장도 예약하고..
이제는 독립해서 부모의 품을 떠나는 구나라고 생각했는데 하늘나라로 갈 줄은 몰랐습니다.
포스코건설에서 사람이 죽었다고 정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재발 방지하려고 하는 데
군에서는 그런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예견된 사고이었고, 그렇게 4명의 젊은 군인이 죽었지만
어느 누구하나 책임이 없고
아무일 도 없었던 것처럼 지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나라를 위해 순직한 이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이야기 하지만
죽도록 내버려 두고 예우한다는 것이 저를 더욱 가슴아프게 만듭니다.
지금도 군은 사고조사를 철저히 하여 결과를 내고 그에 따르는 예방을 철저히 한 다음
비행을 재개하여야 함에도
그 전에 비행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지금도 그 명령에 따라 언제 추락할 지 모르는 비행기를 타야만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군은 사회에서의 사고보다도 더 철저히 관리하여
군에 보낸 젊은 우리 애들을 지켜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러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아들을 보낸 아픔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고 태훈이의 동료들이 많이 힘들어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들을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합니다.
군이 우리 애들을 목숨을 쉬이 여기고 지금까지 하는 행태를 보았을 때
사고조사결과는 조종사 과실 또는 추락한 비행기에만 잘못이 있고 또다시 없는 것처럼 되돌아 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또 추락해서 애들이 죽어나가도 변화지 않을 것 같아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지금도 많이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사고난 이후부터 아들 생각보다 다른 것에 몰두하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부실한 현장수습.
지금은 사고조사결과도 없이 비행해야만 하는 태훈이의 동료들을 위해
폐기되어야 하는 초계기를 빨리 버리고 안전하고 행복한 군대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군 지휘부는 그런 부하들을 배려하거나 아껴주는 행위가 일체 없네요..
사고 이전과 똑같이 돌아가고 그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군을 보려니 너무 힘듭니다.
아마도 사고결과가 나오지 싶은데 어떻게 나오는지 꼭 지켜봐 주십시오.
포스코건설은 그렇게 죽었다고 난리를 치는데
군에서 폐기해야될 기체를 운용했고, 조종사가 손댈 수 없는 추락으로 폭발해서 4명이나 죽었는데도
군은 죽고나서 예우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한명의 죽음도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 듯 한데 군은 저렇게 죽어도 어찌하지를 못하나 봅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런 상황 속에서 국민이 자기 자식을 군ㄷ대에 보낼 지 걱정이 앞섭니다.
조만간 사고결과가 발표 될 것입니다.
오래된 초계기를 모두 폐기하고 준비해야 하는 결과가 나오는 게 정상일 듯한데'/
아마도 조종사과실, 사고난 기체만의 문제로 들어 또다시 비행을 강행한 것에 면죄부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떻게 나오는지 꼭 지켜봐 주십시오.
지금까지 군대는 남자로서의 믿음이 바탕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보니 그 속에는 지휘관들을 위한 하나의 부속품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사관학교 출신들도 의무복무를 마치면 바로 제대하기를 원했던 것 같고 태훈이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부하를 위해 행동하지 않는 지휘관들, 그 속에 단순히 보여지는 것 외에 다른 무언가 있어 그러지 않나 의심까지 듭니다.
먼저 사고결과발표를 지켜봐 주십시오.
어떻게 발표하여 그들이 모든 책임을 회피하면서 숨는지도 꼭 확인해 주십시오..
더불어 이 사건에 대하여 관심 계속 가지고 추모하면서 진상규명이 될수 있도록 자그만한 노력이라도 하겠습니다
지금도 군에는 버려야 할 기체가 많지만 추락의 위험을 안고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6ㅡ70년대야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지금은 자식이 하나 또는 둘있는 상황에서
누가 그런 곳에 자식을 보내겠습니까.
저는 군을 믿었고 그런 상황은 이미 오래 전일 것이라는 무지로 아들을 하늘 나라로 보냈습니다.
태훈이는 이미 갔지만 남아서 그 비행기를 타야하는 군인들의 부모 심정은 어떴겠습니까.
이런 상황을 공론화해 앞으로 군을 지킬 우리 애들은 이런 불안 속에서 근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군이 이번 사건에 대하는 태도에서 변화나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월급을 좀더 주고 다른 편익을 제공한다고 해서 그들의 위험이 근본적으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군인에게서 나라를 지키는 힘은 명분과 그들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번에 경험한 것은 부하들의 안위는 상관없이 이전의 패턴을 유지해 자기 자리만 지켜려고 하는 군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를 지켜주지 않는 군은 가서도 안되고, 있어서도 안됩니다.
철저한 조사와 잘못된 점을 바로 잡고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고 부하들을 지키겠다는 군 상부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는 전쟁이 나면 다들 자기 목숨은 스스로 지켜야 하는 일이 벌어지지 싶습니다.
이런 일들은 세계 전쟁사에 허다하게 많고요.
우리 군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군인 한명의 생명이 돈보다 중요하다는 건 상식인데.. 군은 아직까지도 이런식이네요.... 군사학과 교수하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너 정도면 장성급될지 알았느데 어쩌다 학교로 왔냐 했더니 소위 군인으로서 명예를 가진 사람들은 도중에 이러 저런일로 예편하고 책임회피하고 남탓하는 사람만 살아남는다고.... 설마 우리 세대에 그러겠나 했는데... 기사도 그렇고 이소령님 사건도 보면 아직도 그러한듯 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식사도 잘하시고 ,, 잘 주무시고 건강챙기십시요... 이런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아주 긴 싸움이 될것이고 ㅠㅠ 그러면 유가족 분들이 더더욱 강건하셔야 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도 해군에 계셨고
형도 해병대 전역 전까지
참군인의 모습을 보아 왔습니다.
당연히 해군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일을 당하고 보니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고난 p3ck기종은 운행 중단 시켰지만 곧 운행 할거라고들 합니다.
해군에서는 p3c는 다른 기종이라고 하는데
미군은 기체를 분해해서 확인 후 운항불가로 결정하고 급하게 퇴역시켰습니다.
대서양 태평양을 고고도로 운항한 미군의 p3c와 달리 무장한체 저고도 비행을 하는 우리 p3c는 기체피로도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고, 미군은 80% 선에서 운행했고 우리는 150%라고 합니다.
우리의 p3c도 이미 미군이 폐기한 운항 시간에 도래했고, 피로도를 따지면 벌써 운항을 중지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해군은 p3ck와 p3c는 다른 기종이라고 합니다. 실제 우리의 초계기는 모두 p3ck이지만 말도 안되는 논리로 비행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7일에 사고현장의 파편을 찾아보니 녹이 슨 부품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 또한 조사가 필요하지 싶습니다.
잘 가던 비행기가 몇초만에 추락해 아들이 사라졌습니다.
지금도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을 정도로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사고 후 많은 전문가들이 오래된 기체라 '날아다니는 관짝'이라고들하고
기체 결함이라 저런 경우 조종사가 어떻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들 하는데,,,
군은 사고결과나 조사도 끝나기 전에
명령을 내려 그 비행기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은 이미 갔지만
지금도 그 비행기를 타야하는 많은 누군가의 아이들, 아빠, 엄마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바뀌고 예견된 사고에는 강한 질책을 하지만
군은 이를 무시하고 운행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시도 아닌데 이런 무리수를 띄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부하의 목숨을 담보로 자리를 지키려고 하는 것일까요?
비행기와 관련된 뒷돈이 많아 운행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그 어떤 이유이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조만간 조사결과 발표가 나올 듯 합니다.
군이 모든 책임을 회피하려는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꼭 지켜봐 주시고 힘을 실어 주십시오.
전역하고 시간이 지났지만 같은 편대에서 웃으며 같이 동고동락했던 형님들의 얼굴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 더욱 마음이 아려옵니다.
가장 낮은 병사들에게도 그 누구보다 잘해주셨던 분들이셨습니다.
사고 당시 소식을 듣고 충격에 힘들었으며 사무실에서 업무 중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아버님을 포함한 유가족 분들께는 얼마나 큰 슬픔일까요.. 같이 나누어 덜어드릴 수 없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처음부터 작성하신 글을 모두 읽으며 군 생활 시절 생각들을 되짚어보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항공운항학과 출신으로 p-3c 기종과 군 간부분들을 동경하며 군생활을 하였습니다.
병사들 중 직접 백시트에 탑승하여 6시간의 작전 탑승을 해본 경험도 있습니다.
당직 중 기체 결함으로 비상 착륙을 하여 rdo(활주로)로 출동했던 기억, 종종 발생하는 위험한 비행을 마치고 온 간부분들과 흡연장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도 노후화되어 크고 작은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P-3C 기체에 다시 올라타고 있을 승무원들의 불안감 현직에 있는 분들께 전해 들어 더욱 마음이 무겁고 걱정이됩니다.
사고 당일 해당 기체는 제주에서 포항으로 전대 간부를 탑승하여 포항으로 비행하였고 이후 포항에서 네 명의 승무원만 비행을 나섰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하지만 시험 비행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시험 비행의 경우 창정비 이후 등 실행하는 비행으로 사고 원인과 관련이 있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문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조사 결과를 끝까지 지켜볼 것입니다.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릴 엄두도 나지 않지만 꼭 건강 유의하시고 힘내시라는 응원의 말씀을 조심스레 드려 봅니다.
오랫동안 기억하고 감사하며 지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도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평소 태훈이가 부대의 이야기를 엄마와 많이 했었지만
비행기에 대해서는 걱정할까봐 이야기 한 게 별로 없었습니다.
사고 이후부터
군의 설명과 진행과정에 있어서
앞뒤가 안맞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훈련만 하러 왔다고 하다가, 간부 1명이 탑승했다고 하다가, 간부와 더불어 다른 사람도 탔다고 하다가, 중요한 물건이 있어 실어와야 했다고도 했습니다.
엔진도 꺼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이륙했다고 했다가, 엔진을 꺼고 점검을 했다고 하고요..
이것은 그때의 CCTV를 보여주면 쉽게 확인 가능한데 그 장면은 보여줄수가 없다고도 합니다.
모든 부품을 찾아서 사고원인을 찾는다고 했지만 수습이 끝난 현장에는 대형 부품도 널려 있었고요..
철저한 사고원인을 분석한다고 하면서 비행부터 시키고....
엔진 조사는 조사가 불가능한 업체에 맡겨 결과를 받을 거라는 말도 나오고..
이러한 상황을 봤을 때
군은 이미 사고결과를 만들어 놓고 시간만 벌고 있다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군에는 이번 초계기와 같이 띄어서는 안될 기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고가 나서 비행을 못하게 되면 어떤 피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 변화없이
다시 그 비행기에 부하들을 태워 목숨을 걸라는 명령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더 이상 비행이 불가하다면 절대 모든 비행기를 띄어서는 안됩니다.
전시도 아닌 상황에서 목숨걸고 군에 있는 것이 관연 옳은 일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마도 지금 있는 초계기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듯 하고
간부들이 그 책임을 모두 피해갈 수 있는
사고조사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잘 지켜봐 주십시오.
발표의 현실성과 객관성,
요즘 중학생 픽시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자전거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전국적으로 못타게 단속한다고 합니다.
이번 초계기 추락이 조종으로 어쩔수 없고 기체결함일 것이라는 전문가의 견해에도 불구하고
4명이나 젊은 군인이 죽은 초계기를
조사결과도 없이 비행을 재개 했습니다.
사회에서는 1명의 중학생이 사망하자 사회내에서 어떻게 해서라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군인은 비행기 결함이라고 하면서도 4명의 목숨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일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는 데도
정부에서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습니다.
물론 국방이라는 군의 특성이 있다고 해도
목숨을 쉽게 생각하는 우리 군은 바뀌어져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 소중한 자식을 군에 맡기려고 하겠습니까...
아무 책임없이,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수많은 군인들이 지금도 죽어나가도 그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군을 믿고 자식을 보낸 못난 아비 때문에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저는 P-3 승무원의 가족입니다.
사고 당일, 태훈이가 탑승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저희 가족과 태훈이는 오랜 시간 함께 근무해왔고, 저도 그 인연으로 함께 식사하고 술자리를 가진 적도 있습니다. 그동안 직접 보고 들은 태훈이는 참 멋진 사람이었습니다. 선후배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인정받는 친구였지요. 그래서일까요 태훈이의 선한 성품과 밝은 미소가 아직도 제 마음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군 가족으로서, 또 태훈이의 지인으로서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비행은 재개되었고, 저는 큰 불안 속에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무력하기만 합니다.
혹여 가족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갈까 염려되어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나도 슬픕니다.
그리고 분명 “달라질 것이다”라고 했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면 바뀐 것이 없는 것 같아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버님…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죄송합니다. 그리고 목소리를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끝까지 이 상황을 지켜보겠습니다.
태훈이의 명복을 빕니다..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
사고 이후에 해군이 사고조사와 결과를 어떻게 처리할지 지금까지의 과정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수습이 완전히 끝났다고 해서 마지막 커피라도 줄까 싶어 방문한 사고현장에서
태훈이 핸드폰처럼 보이는 것을 발견하고 또, 그 주위에 널부러진 크고작은 비행기 부품을 보고
잔해들을 모두 찾아 사고의 원인을 분석한다는 해군의 거짓말 보다
그 속에 남아 있을 태훈이와 그의 동료들의 시신 일부라도 더 찾으려고 발버둥치게 되었습니다.
사고조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도 전에 비행을 재개했을 때
태훈이 엄마는 태훈이가 죽지않고 다른 동료가 사고를 당했다면
비행을 다시해야 하는 아들을 너무나 애타게 걱정할 것이고, 사고 장면을 모두 목격한 그들도 트라우마에 너무 힘들것이라고 저를 설득했습니다.
태훈이는 이미 죽었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지만 그의 동료들의 비행이 그들에게 너무나 힘든 일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어떠한 방향이든 더 좋은 쪽으로 가기를 바랬습니다.
저는 현재 돌아가는 해군과 사고조사단의 그 과정을 여러 사람을 통해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글을 쓰면서 제일 걱정했던 것이
저는 태훈이의 죽음이 남아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쓰고 있지만
혹여나 제가 뜻하지 않게 흘러가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군에서는 제가 쓰는 글에 부정적인 부대원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비행하려는 애들이 많고 치료과정을 거쳐 비행에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는 누구보다도 남아 있는 동료들의 가족으로부터 격려를 받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동료들한테도....
알고 있습니다. 군에 적을 둔 그들이나 가족들이 군을 상대로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음을....
저는 오늘 참 기쁩니다.
집사람이 바위에 계란던지기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태훈이와 동려들의 죽음이
남아있는 모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면
그들도 하늘에서 환하게 웃을 것이라 믿습니다.
거듭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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