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이자 주말엔 투잡하고 있어요
휴일따윈 없네요
30살에 수도권에 신축빌라 대출받아 마련했네요
자차도 있구요 뭐가됐든 빚이죠
아버지때문에 본의아니게 제 명의로 된 집을
마련하게 되었고 어찌됐든 빚이기에, 갚아나가고는
있습니다만
대출금땜에 돈이 안모이네요
남들은 돈 얼마 모아서 결혼하고 그러는데 저는....
세금이란 세금 다 내고....
모아둔 돈도 없고.....
게다가 어제는 헤어디자이너인 친구가 저보고
돈 모으고 있냐, 주식해라, 적금부어서 언제 돈 모으냐
주식공부해라 공부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러더군요?
대출금 내느라 빠듯하다니까 저보고 '집 대출받았어?'
이러던데 참...
대출받아 집 산 내 자신이 잘못한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구요.
참고로 저는 남자고 헤어디자이너는 여자에요.
예전부터 넌지시 던진 말 곱씹어보면 10년넘게
그 일만 하면서 현금으로 2억정도는 모았나보더군요
2억으로 집 마련할 지 샵 차릴지 고민이라고 한 걸
보면 말이죠.
아무튼 인생 현타왔네요
나는 대출금 갚느라 빠듯한 직장인인데....
이 친구는 자기 기술있어서 그런가 돈도 많이 모았고
주식도 있고....
물론 이 친구도 20대 초반때부터 지금까지 10년넘게
그 일만 하면서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와 지금은
관리자급이 되긴 했습니다만....
난 여태 뭘한건지, 헛발질 한 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펑펑 논 것도 아닌데... 평범하게 아니 놀지도 않고,
나름 치열하게 살아왔을 뿐인데
비교만 되네요.
인생 헛살았나? 이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이 친구한테 "니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싶은 생각도 들구요.
딴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이랑 비교를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솔직히 저는 10만원도 큰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친구는 그냥 그저 그런 돈인건지 제 생일때도
아무렇지도 않게 10만원짜리 팬티를 선물로 주더군요
그깟 10만원 이럼서 말이죠....
화폐가치의 개념 자체가 다른 사람이랑 비교를 하고
있는건지 제가 인생 잘못 살아온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아님 내가 노력을 덜 한건가? 하고 스스로를 평가하게
되기도 하구요....
다음 생애를 살게 된다면 저는 화이트컬러가 아닌
현장기술을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네요.






































남이 아니죠.^^
그친구를 붙잡으면 판 뒤집어집니다^^
주식은 살아 있는 뱀입니다
즉 야가 어디로 갈지는 아무도 몰라요
즈 아는사람 회사 일은 내팽겨치고 주식 공부 열심히 하드만 결국 15억 말아먹고 개인 파산하데요
그게 제 전사장 이야기입니다
개싱키ㅡㅡ
공부한다고 돈 버는게 아닙니다.
7만원 정도 되요. 10만원은 큰 돈 맞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노력하지 않고 얻어진 것을 자랑하는 사람은 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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