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7년에 구매한 생애 첫 차를 4년전에 중고로
팔았습니다
서울에서 파주로 출퇴근하느라 차가 필요해서 제 명의로
차를 샀죠.
첫 차 출고 후 정확히 2주 후에 10년 넘게 알고 지낸
여사친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강아지를 전주 본가에 데려다줘야되는데 주변에
차 있는 사람이 저 말곤 없다, 강아지가 직모라 털 안
빠진다, 기름값 톨비 밥값 싹 다 대줄테니 전주 왕복운전
해달라.
출고하자마자 곧바로 장거리 운행했었네요
전주에 있는 그 친구 본가가서 강아지 데려다주고
그 친구 부모님이 맛난거 사먹으라며 카드 주시고...
또 한 번은 사진찍는걸 좋아하다보니....
그 친구가 근교로 바람쐬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목적지는 경기도 양평 소재 폐간이역이자 영화촬영지.
시스루룩 찍어달라며 같이 가는데 느닷없이
촬영지 가서 시스루룩 완성을 위해 갈아입을 속옷도
가져왔다면서 운전하는데 그 속옷을 보여주더라구요?
운전하는데 아찔했었네요
그리고 양평 그쪽 동네가 비포장도로라.....
흙먼지 뒤집어쓰고 온 적도 있었네요....
그 이후 아버지 회사문제땜에 하루에만 일산과 인천을
3왕복 한 적도 있었구요...
온갖 우여곡절을 함께 하고선 중고로 떠나보낸 첫 차.
지금은 아마 폐차되지 않았나 싶네요
첫 차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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