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힘껏 부어라 마셔라 해서 해장이 필요했습니다.
중식당에서 짬뽕밥 국밥 볶음밥 잡탕밥까지 오늘 죙일 먹을 생각으로 주문을 했죠.
근데 우리집에 배달된 건 오리고기네요....
배달 기사님 전화번호라도 알면 음식 바뀌었어요! 하고 연락하겠는데, 그게 안되더라고요.
결국 배달업체에 민원 넣고 음식을 다시 받기로 했는데, 10분 정도 지나서 기사님이 제 음식을 들고 호다닥 오시는 겁니다.
실수로 음식을 잘못 배달했다고.
일단 전 오리고기 건들지도 않아서 드렸는데, 문제는 또 다른 기사님이 오배송 된 음식을 다시 배달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죠.
그걸 알려드렸더니 살짝 어깨 쳐지시면서 음식 갖고 가려고 하기에, 그 음식 그냥 저 달라고 하고, 3만원 현금으로 드렸어요.
음식값이 4만원 조금 넘게 나왔는데 기사님께서 만원만 물으시라고 하고요.
이 추운날 배달 건당 받고 일하시는데 오늘 일당 다 날리겠다는 생각했더니 마음이 영 안좋아서.
배달 기사님이 이렇게 해주시는 분 없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하는 거 보니 뿌듯하긴 한데...
저 많은 음식들 다 어쩌죠 ㅋㅋㅋㅋ
날이 추울수록 다들 주변에 따뜻한 일들만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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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만 드린 것에 불편해 하시는 분들 몇 계시는데 자세한 상황을 열거해보자면,
처음에는 돈 자체를 안받으려 하셔서 그럼 3만원이라도 받으시라고 했는데 그마저도 부담스러워하시며 2만원만 가져가시기에 우격다짐으로 만원을 더 드렸어요ㅎㅎ
"기사님께서 만원만 물으세요~" 라는 말의 맥락도 2만원 물지 말고 만원만 물으시라는 것이었고요.
제가 설명을 자세히 안해서 오해가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오해 풀리셨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칼로리 살 전혀 안찌실겁니다~
0칼로리 살 전혀 안찌실겁니다~
종의 기원 소설책 쓰신 님아.
그런짓 하지 말고 당당히 내세요.
베베 꼬인게 무슨 썩열이같네ㅋㅋㅋ
그냥 넘어가시지
배달 잘못 되도 연락할 방법이 없음
업체로 전화해도 배달앱으로 전화해서 상담사 바꿔야됨
주말이나 늦은시간 통화 연결까지 너무 오래 걸림
몸에 좋은 오리~
복받으세요
건강하시길!
불편하시면 배달용기에 있는 음식 안드시기를..
복도 찌고
좋은 말입니다~
짬뽕밥 하나 줘봐봐...
아...속쓰리
부산·경남을 권역으로 하는 SBS네트워크사 KNN 방송국 뉴미디어팀 입니다.
선생님의 넓은 배려에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왜 부정적이지...저도 배달기사라
저렇게 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오배달은 기사잘못이라 소명해도 물어주기 태반인데..
저도 배달기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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