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소천하셔서 내일 발인인데
부의금에서 사위인 저에게 들어온 걸
다 돌려 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비용처리하는곳에 쓰시라고 하는데도
절대로 안받으십니다.
받은돈은 제가 나중에 부의해주신 분들에게
그대로 드리면 된다해도
절대로 안 받으십니다.
그래서 내일 부의금 아니고 비용처리하시라고
따로 그 금액이상 드리려고 합니다.
이럴땐 어떡해야 하는지 난감하네요.
조회 42,877 |
추천 498 |
2025.11.26 (수) 00:32
장모님이 소천하셔서 내일 발인인데
부의금에서 사위인 저에게 들어온 걸
다 돌려 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비용처리하는곳에 쓰시라고 하는데도
절대로 안받으십니다.
받은돈은 제가 나중에 부의해주신 분들에게
그대로 드리면 된다해도
절대로 안 받으십니다.
그래서 내일 부의금 아니고 비용처리하시라고
따로 그 금액이상 드리려고 합니다.
이럴땐 어떡해야 하는지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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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비용 처리 다 하실 수 있으심 하시고..
향후, 동생 분이... 아니 동서려나.. 동서 분이.. 처형네 모시고... 뭔가 선물을 한 번 하십시오.
대부분 장례비용정산하고 형제들끼리
나눠 가져가더라구요
저의 경우에는
그당시 제가 좀 어려울때라
더가져가라는거 간신히 뿌리치고 왔는데
신경써주는 형들,누나들이 너무 고마워
눈물이 나더라구요
장모님 잘 모셔드리고 오세요
너무 훌륭한 분들을 만나셨네요.
액수가 크고 적은게 문제가 아니고 형님이야 좋은 마음에서 혼자 내시겠다고 하시겠지만 반절정도는 꼭 억지로라도 드리면 좋을 것 같고, 굳이 죽어~도 안 받으시겠다면 내년에 그 분들 모시고 해외여행 한 번 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관계에 액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좋은 관계가 오래 갑니다.
저희 집안은 고인분 고향에 고인 성함으로 기부합니다
형님이 비용 처리 다 하실 수 있으심 하시고..
향후, 동생 분이... 아니 동서려나.. 동서 분이.. 처형네 모시고... 뭔가 선물을 한 번 하십시오.
장례식 비용은 뿜빠이 했습니다.
어차피 품앗이라서 결국 각자가 남들에게 갚아야 하는 돈이기 때문에,
지인들에게 급전 빌려 썼으니, 받은 만큼 잘 되갚으라는 개념 입니다.
서로 욕심없이 깔끔하게 해야 가족 간에도 사이가 좋습니다.
안 그래도 슬프고 복잡할텐데 신경쓸 거 하나라도 없애드리는 게
대부분 장례비용정산하고 형제들끼리
나눠 가져가더라구요
저의 경우에는
그당시 제가 좀 어려울때라
더가져가라는거 간신히 뿌리치고 왔는데
신경써주는 형들,누나들이 너무 고마워
눈물이 나더라구요
장모님 잘 모셔드리고 오세요
좋은 곳으로 가실겁니다♡
그나저나 형님 몸도 잘 챙기세요.
마음 잘 추스르시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봬요.
부의금은 일단 받으시고 아내분 통해서든 위 댓글들처럼 따로 자리를 마련하시든 해서 해결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우리 장모님 정말 좋으신 분이셨습니다.
이러기 쉽지 않은데 참 보기 좋은 관계시네요.
서로들 내꺼다 누구꺼다 하기 바쁜 모습들을 많이 봐와서인지..
저희 아버지도 예전엔 윗분들 말씀처럼 따로 형제자매들 모여서 해결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우선 자기에게 들어온거 챙긴후
그거에서 모든비용 1/n 이죠
요새는 많이 변해서
저도 님처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조사 비용으로 다달이 모으는걸로 하시죠
이것도 복 입니다.
장례식장에서
재산문제로 싸우는 형제들 여럿 봤어요.
그리고 서로 비용 덜내려고 난리도 아님니다.
그때 인간이 무섭더라구요!
나누려는 것인데 한발 물서 나셔도 될듯......
그동안 우리 엄마 모시고 살아서 고생 했다며 제 어머니께 다 주셨어요.
사람의 죽음 앞에서도 돈 때문에 싸우는 집안들 많은데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인연을 만드셨네요.
나중에 돈 따로 드리면 무시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비용에 고민하지마시고 지금 가장 힘들어 하고계실 아내한테 잘 해주시면 될듯합니다
장례전문업체로 이전 큰사이즈의 특실로 모시고 나름 제 앞으로 부의금도 많이 들어왔지만 그 내역조차 받지 못하였는데
참고로 집사람 4남매중 막둥이
큰오빠 내외분만 회사에 떡돌리고
유산서부터 나오는것 죄다 본인것
변호사부터 세무서까지
본인이 주도해서 동생들에게 도장찍으라
일방 그래도 집사람 처가라
그렇했는데 처가에 정이 최근에 다 떨어져
연락 안하네요.
뵙지도 못한 장인어른 이장까지 내 차로 운구하고
에휴 말해 모하나 싶은게 하고나서
생색낸다고 트집이나 잡기에
이젠 관심자체를 갖지 않으려 하네요.
부럽습니다.
저희는 큰처남이 장남이어서 장남의 주도하에 상을 치뤘습니다.
제 아내가 장녀여서 장례비용을 모두 제가 치르려고 했지만, 장모님과 큰처남이 강하게 1/N을 얘기해서 제 손님의 부의금 중 많은 부분을 돌려 받았습니다. (엑셀로 정리된 제손님 명단과 부의금, 근조화환 리스트와 함께)
애도의 기간이어서 처가에서 원하는데로 하고, 사구제 끝나고 가족들 전부 모이는 식사 자리 만들어서 장모님과 처제들, 처남댁들에게 금반지를 선물했습니다.
A: 100만
B: 500만
C: 1000만
이렇게 총 1600만이 들어오면
장례비 300만(예를들어)이면
A: 0
B: 400만
C: 900만
이렇게 돌려 받는게 가장 합리적이더라구요.
어짜피 C는 과거에도 향후에도 그 돈 다 자기 돈으로 나가는 거니까요...
잘 챙겨놓으시고, 나중에 기회봐서 여행경비든 뭐든 따로 꺼내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올초 장모님 돌아가셨었거든요.
저희는 각자 통장으로 들어온 돈은 각자 관리 (어차피 나중에 도로 나갈돈이라 생각..)
실제 조문받으면서 들어온 조의금은 장례비용등의 실비용 현금처리후 아버님께.. 요래 정리했었어요.
실비용 현금도 남아서.. 문제는 없었는데..
장모님 짐정리가 제일 힘들었어요. 아무래도 시간두고 천천히 몇번씩 오가면서 정리에 정리..
장례 잘 치르시고. 마눌님 많이 위로해주셔용
저희는
각자봉투 챙기고 비용은 1/n했습니다.
뒷탈없고 깔끔하게...
장례비용 빼고 나머지는 어마니 드리고
저는 회사람들 답례해드릴 금액과
친구들한테 술한번 사줄 금액 뺐습니다
자기이름으로 들어온 자기 지인들꺼는 자기가 가져가고 거기서 비용처리 부분은 각출합니다.
햇고 가족모임들 잇을때 이카드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상조비용 기가입 보험으로 차리하고 부조는 다 나눠줬어요.
댓글보니 못사는 형제들위해 공통으로 n/1 한집이 참보기좋게 느껴집니다
훈훈한 내용이네요...
뜻대로 해주시고,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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