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불혹의 나이가 되어버렸다.
내가 어릴때 우리집은 많이 가난했었고
다리 장애가 있던 엄마로 인해 나는 고등학교때 부터 SH 임대주택에서 거주 했다.
나는 이곳에서 치열하고 불우한 어린시절과 20대를 지나서
30살에 해외에 나갔다.
나는 이곳을 탈출 했다 라고 말하고 싶다.
이곳은 역에서 30분을 걸어야 했고 가끔 오는 버스는 한번 놓치면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처음에는 1층에 살았었는데 수시로 집에 물이샛다.
물이 너무 많이 새고 계속 공사를 하는 불편함 때문에 SH는 우리집을 2층으로 올려보냈고 전반적인 보수공사를 했었다. 물론 그것은 아무 효과가 없었지만.. 그리고 심지어 2층도 물이 새는 집이었지만..
내가 기억하는 우리집은 수시로 화장실 바닥 또는 천장 어딘가를 고쳐야 하는 집이었다.
겉보기에만 단단해 보이는 집이었지 1가구를 재외하고 이 다세대 건물의 모든 집들이 물이샛다.
1년동안 우리집만 수차례 뜯어 고쳤고 지하에 사는 젊은 부부 가족은 거의 천장이 무너져 내릴만큼 물이 새서 하루가 멀다하고 SH욕을 했던게 기억난다.
SH는 결국 그 물새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지하의 집은 영구 폐쇄 해버렸다.
나는 그때 고작 고등학생 이었는데도 해도 들지 않고 위치도 않좋고
오늘 옆집이 공사를 하면 다음날은 우리집, 다음주는 윗집이 공사를 하고 이런것을 몇년간 지켜보며 SH는 사기를 당해서 이집을 매매해서 공사대금만 엄청나게 날리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당시 인건비가 아무리 저렴했어도 그렇게 수년간 수십차례 보수 공사를 할 정도면
그 돈이 만만치 않았을거라고 생각해서였다.
내가 30살에 이집을 떠날때 까지 이곳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끊임없이 계속해서 물새는 것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했었다.
나는 30살이 될때 까지도 통장잔고에 100만원 밖에 없을 정도로 흙수저 였고,
내 20대 모든 수입을 가정에 바쳐야 할만큼 집안 사정은 계속해서 어려웠다.
인생이 지겨워질 무렵 떠나야 겠다고 결심하고 한국을 떠났다.
통장잔고 백만원을 들고.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으면서 돈없는 이민자의 서러움과 폭풍을 온몸으로 맞아가며
10년을 해외에 살았고 워낙 흙수저 였기때문에
나 하나는 어떻게든 먹고 살수 있었지만 엄마의 생활까지는 책임질수 없는 시간들을 보냈었다.
엄마는 70세가 되셨고
올해 2월에 집 계단을 내려 오시다가 크게 넘어져 고관절과 무릎을 다쳐
수술을 해야할 상황이 오게 되었다.
나는 엄마의 수술때문에 귀국해야 했고
오랫만에 방문하게된 이 집은 충격 그 자체였다.
일단 6세대가 거주할수 있는 다세대 주택에 거주 하는 가구가 엄마를 포함 두 가구 밖에 없었고,
집 현관문을 열자마자 아주 깊은 오래된 지하에서 날법한 퀘퀘한 곰팡이 냄새가 온 집안에 퍼져있었고
집안에서 얼마 있다 보니 코가 마르면서 피딱지가 생기기 시작했다.
엄마가 왜 계속 코와 머리가 아프다고 했는지 한번에 이해가 갔다.
엄마는 비염이 심하고 여러 질병으로 고생을 하셔서 냄새를 잘 못 맡는 상황에서
집안 환경이 주는 질병도 본인이 나이로 인해 겪는 질병으로 착각하셨던거 같았다.
집안은 겉 보기에는 깔끔했지만
어디서 시작되는 건지 알수 없는 곰팡이 냄새는 너무나도 지독했고
나는 바로 SH에 연락해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주거나
주거 이동을 해달라고 했다.
이곳은 엘레베이터가 없는 구옥 다세대 주택 이었기때문에
2월에 다리를 다쳐 곧 수술을 앞둔 엄마가 계단을 오르 내릴수 없는 수준이었고
엄마는 계단 난간을 두손으로 웅켜잡고 팔의 힘으로 필로티 구조의 2층, 계단으로만 치면
3층에 해당하는 계단들을 오르내리고 있었던 거다.
나는 그 이유도 말하며 곧 수술을 하면 양쪽 다리를 다 하게 되는데 그때는 집에 아예 올라 오실수가 없게 된다고 주거 이동을 빨리 해달라고 부탁했다.
SH에서는 순서가 있기때문에 안된다고 단칼에 거절하며 공실이 없다고 했다.
이전에 가끔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는 도배도 새로 해주고 문도 새로 페인트 칠해주고
SH에서 이런것은 해주는데
현관문이 고장나서 노인 혼자서 열수 없을 정도로 무거워진 문은 고쳐주지 않는다는것 이었다.
엄마는 여러차례 SH에 항의 했고 결국 문을 열다 팔과 어깨를 다친 엄마의 항의를 받고서야
SH는 현관문을 고쳐 주었었다.
SH는 보수공사와 도배 인테리어 이런것 에는 진심이지만
실질적으로 입주자가 겪는 불편과 어려움에는 아무 관심이 없는거였다.
얼마후에 건물의 어떠한 부분을 보수하러 온 분과 가볍게 대화를 나눴는데
그분은 SH 공사 건물만 전문적으로 보수 하는 분이었다.
그분이 해준 이야기는 지금 SH에 공실이 너무 많다는 거 였다.
이주 담당 직원이 공실이 없다고 하는 말과 전혀 상반되는 이야기 였다.
나는 SH에 다시한번 연락을 해서 이주 요청을 정중히 하였고,
이주담당자는 공실이 없고 기다리는 순서대로 일을 처리 해야 한다며
안된다는 말 만 반복하며 굉장히 무례한 말투로 나에게 응대 하였다.
혹시나 보수공사 하러 오신분에게 피해가 갈까봐 공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이주담당자의 말투와 언행으로 보아
나는 SH 직원들이 엄청난 갑의 위치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그무렵 이주담당자와 통화를 할때
애초에 다리 장애가 있는 사람의 집을 왜 2층으로 집을 바꿔주고(그당시 선택권은 1층에서 2층으로 옮기는거 뿐이었었다.)
올해 다리를 다치기 전후로 몇번의 이주요청을 했는데 왜 집을 바꿔주지 않았냐고,
다리 수술을 지금 해야 하는것도 2월에 계단에서 넘어져서 인데, 요청했을때 집을 바꿔 줬었다면
이런 일도 없지 않았겠냐고, 왜 그렇게 기계적이고 인간적이지 못하게 일을 처리하시느냐고,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운영이되는 공사에서 이렇게 일을 하셔도 되는거냐고
따지니,
이주담당자는
"그거는 입주자님 생각이시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거는 본인 입장인거고요~ 저희도 저희 나름의 이유가 있는거에요~!"
그래, 도대체 그 이유가 뭔데 당장 두 다리를 다 수술해야되서 계단을 올라갈수 없는 입주자의
편의도 못봐준다는건가.. 계단 2층을 다 올라가지 못하면 집에 들어갈수가 없는데
이것보다 응급하고 반드시 본인들의 룰, 시스템 대로 따라야 하는 그 절대적 기준은
도대체 뭘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았다.
다른 주거 이동 대기자 들도 집을 못들어갈 정도로 불편을 겪고 있기때문에 형편성 때문에 주거이동을 못 해 주는건가?
그럼 그 유지보수 직원이 해줬던 공실이 많다는 말은 뭐였을까?
그러다 나는 어떤 SH직원으로 부터 양쪽 다리를 못쓰는 입주민이 엘레베이터가 없는 2층에 거주를 하는데 팔로 기어서 계단을 올라다니고 있고 그 분도 이주요청을 했지만 대기상태로 몇년동안 그런 생활을 하신다는거 였다. 그리고 엘레베이터가 있는 신축건물들은 주로 신혼부부나 젊은 청년에게 배정이 되기때문에 노인이나 장애인은 주로 엘레베이터가 없는 구옥에서 살고 있다는 거였다.
나는 그 말을 듣고 SH중랑광진 지사 팀장에게 연락을 했고 주거이동이 반드시 되야 하는 상황의 사람들에게 왜 주거이동을 허용하지 않고 무조건 불편을 감수하라고 하냐고 이게 공사의 운영 방침이냐고 항의 했다. 본사에 연락해서 주거이동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봐달라고 팀장에게 부탁했다.
팀장은 이주담당자가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건데... 그래도 한번 연락은 해보겠다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얼마후에 나는 서울시에 연락했고 서울시에서는 본사 담당자에게 내용을 전달 하겠다고 하였고 몇일후에 그, 무례했던 이주담당자로 부터 연락이 왔다.
서울시 민원이 왔는데요~뭐때문에 그러세요?
나는 서울시가 연결 해주겠다고한 본사 담당자가 SH중랑광진 지사 이주담당자였다는 사실에 한번더 어이가 없었다.
결국 해결이 안될 민원이었고 구조적으로 도돌이표를 찍게 되는 방식이었던 거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주담당자의 말이 바뀌었다.
본사에서 이주요청 서류를 올려보라고 했다며
나에게 이주요청 서류를 작성해서 보내달라고 했다.
이주요청, 그래, 되는거였네, ?
그런데 아직 최종 컨펌은 없으니 서류를 보내고 나서도 조마조마 했다. 혹시나 안될까봐,
그러다 엄마의 퇴원 날짜가 1주 정도 남게 되었고
나는 본사로 연락해 서류가 들어갔는지 물어보았다.
그리고 혹시 거절될 확률도 있는지 물어보았다.
본사담당자는 서류는 도착했고 지사에서 본사로 보낸 서류는 거절되는 일이 없다고 알려주었다.
뭐야, 그러니까, 결국에는 지사가 왕이네,?? 지사에서 보낸서류는 거절이 안되면
결국 최종 권한은 지사가 가지고 있는건데
여태까지 팀장, 과장 모두가 본사 탓을 하며 본사에 물어봐야 한다. 뭐한다, 하며
자신들 선에서 될것을 안된다고 한거 였구나,
이것이 SH중랑광진 지사, 또는 SH 많은 지사들이 입주민을 가지고 플레이 하는 방식이었던 거다.
어쨋든 이주에 대한것은 해결이되었고
엄마의 퇴원과 이사 날짜가 정해지고 나는 여러가지 일로 너무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와 새로운 일도 시작했기 때문에 적응을 해야 했고
저녁에 하는 일이라서 밤늦게 잠을 자는 생활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그저깨 부터 비어있던 윗층에 아침 일찍부터 콘크리트를 부스는 집 천장 집 자체가 흔들리는 소음과 진동이 발생했다.
그것은 짧은시간이 아니라 3-4 시간동안 이어졌고
나는 그런 공사를 미리 고지도 하지 않고, 어떠한 양해도 구하지 않고 시작했기 때문에 하루면 끝날 줄 알고 그냥 넘겼다.
그런데 어제 또 비슷한 시간에 같은 강도의 소음이 몇시간동안 진행되어 나는 잠을 잘수가 없었다.
너무 화가나서 윗층에 가서 일하는 분들한테 지금 당장 멈추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했다.
미리 고지도 하지 않고 이런 소음을 내면 어떡하냐고 멈추라고 말하고 바로 아래층인
우리집으로 내려왔다.
몇분 안지나서 누가 문을 두들겼고 문을 열어보니 위에 있던 공사 인부였다.
그 사람은 나에게 핸드폰을 보며 여기로 전화하라고 말하였다.
그 사람이 보여준 핸드폰 액정은 글씨가 작아서 번호가 보이지도 않았고, 내가 왜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해야 하는지 이해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됐습니다. 제가 왜 전화를 합니까?" 라고 말하며 문을 닫으려 하자 그 남자는 닫으려는 문을 막으며
"여기에 전화하라고! "
라며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 싸우자고 여기 와서 이러는거냐며 따졌고 그 남자는 나에게 미친년이 또라이같은년이 이러면서 쌍욕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경찰에 바로 연락했고 그 사람은 손을 들어 나를 치려고 하며 위협을 가했다.
그때 다른 중국인 인부 두명이 그사람을 안으며 막았고 나는 그가 내려 찍은 문짝에 얼굴을 박았다.
고지도 하지않고 저런 극심한 소음을 일으키며 일을 하는것을 바로 아랫집에 사는 사람이 항의를 하는게 잘못된건가? 내가 왜 SH에서 계약한 보수공사 직원 때문에 이런 피해를 봐야 하고 잠도 못자야 하는거지..
굉장히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이틀동안 잠을 거의 못잔것과, 심각한 소음으로 집에 있을수 없는것을 하루를 참았다는것도 억울하게 느껴졋다.
심지어 그런 피해를 준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조금의 미안함이나 양심적 행동도 없었으니, 나는 도대체 SH 중랑광진 지사와 저 업체와의 관계가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다.
나는 바로 SH지사에 연락했고
매입임대 담당하는 여자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적잖게 쇼크를 먹은듯 말하며 자신이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상급자와 상의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몇시간이 지나도 연락은 오지않았다.
나는 최대한 빠르게 해야하는 이사 때문에 어제 정신이 없는 상황이었고,
그전날 SH 지사에 들렸을때 가스수도전기 이사정산을 미리하면 빨리 이사 할수 있다는 직원의 말을 믿고
이사정산을 하기 시작했다.
혼자서 이사를 해야 했고, 포장이사를 할만한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나는 이사정산을 마친후에 바로 이사를 하려고 다툼이고 잠을 못잤고 뭐고를 떠나서 정신없이 움직였다.
모든것을 끝내고 이주담당 직원이 말했던 번호로 결제내역 전기수도가스 이사정산 금액이 나온 내용을 스크린샷해서 보냈고
이주담당자에게 오늘 이주가 가능한지 물어보았다.
내가 혼자 이사를 해야하는데 포장이사를 할만한 여유가 없다.
그래서 이미 비어있는 집이니 오늘 부터 열쇠를 받아서 잔짐만 조금씩 가져다 놓으면 안되겠냐..
이주담당자는 안된다고 하였다.
어제 내가 들은, 이해한 말과는 또 다른 말이었다.
분명히 이사정산을 다 하면 이사가 된다고 햇는데.. 그래서 내가 이사짐 차는 월요일에 오지만
금요일에 이사정산을 다하고 수도 물 전기를 몇일간 안쓰겠다고 했는데..
이주담당자는 이사가는 집에 짐을 놓으려면 하루에 다 해야지 그렇게는 안된다며,
절차상, 지금 퇴거하는 집에 짐을 다 빼고 시설과장이 가서 퇴거 점검을 하고,
그리고 시설과장이 지사에 연락을 하면 그때 기존의 집의 보증금을 새로운집으로 옮기고,
그 과정이 다 끝나야지만 새로운 집에 들어갈수 있다.
내가 집을 봤었을때 집은 완벽한 공실이었고, 상당히 더러웠다.
바닥에 묵은 먼지가 진득히 붙어 있었고 그런것에 대한 입주청소를 해주냐는 말에
이주담당자는 분명히 "그건 직접하셔야죠" 라고 말했는데,
이주담당자가 말해준 새집으로 이사를 가는것에 대한 타임라인에는
입주청소는 절대로 할수가 없는,,
심지어, 짐을 전부다 빼고 이삿짐 사람들과 나는 땅바닥에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점검을 하고 보증금을 옮기고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왜 SH는 그런 이상한 타임라인을 만든걸까?
그럼, 큰 가구가 들어가기전에 그 더러운 바닥은 절대 닦을수 없다는건가.?
내가 이삿짐 일하는 분들의 시간을 낭비시키며 점검과 보증금이 전송되는 시간과, + SH에서 새집의 문을 열어줘서 입주청소를 혼자 하는 시간,
이렇게, 이삿짐센터 분들이 피해를 입어야 하는건가?
내가 그럼 입주청소는 언제 하냐고 물어 봤더니,
이주담당 직원은 어쨋든 절차상 새집 문을 열어주는건 기존에 살던 집 점검 끝나고 보증금이 넘어가야
열어주니까 그이후에 하셔야되요~
이러고 있다.
나는 이거 그 회사 시스템이 그렇게되서 그것만 따르시는거 같은데 문의를 해봐야 겟다고 했더니
이주담당자는 " 어디에 문의하시게요?" 이렇게 물어봤다.
내가 "본사에 문의해보려구요" 이랬더니 이주담당자 왈 " 그렇게 하세요~~"
이렇게 그녀가 떳떳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내가 잠시 잊고 있었지만, SH콜센터에서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SH중랑광진 지사를 담당 또는 관리하는 본사는 따로 없습니다.
SH중랑광진 지사가 본사에요.
나는 다시 콜센터 통해서 팀장에게 연락했다.
팀장은 내가 전화를 하자마자 굉장히 불쾌한 목소리를 하고 있었다.
이미 이주담당직원에게 내용을 전달 받았던것,
내가 두가지 할말이 있다고,
오늘 보수공사 직원으로 부터 폭행을 당해서 SH에 연락했는데
상급자와 이야기후 연락주겠다고 직원이 말했는데 왜 연락이 없으신지,
그리고 왜 입주청소를 못하게 모든것을 하루에 다 처리하라고 하시는지,
어차피 비워진 집이고 더럽고, 제가 다른 지사나 SH아닌곳으로 이사가는것도 아닌데
왜 굳이 보증금이 같은사무실에서 같은사무실로, 넘어가는것을 기다린 후에 새집에 갈수 있는지,
왜 입주자의 편의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냐고 물어보았다.
팀장은 내가 보수공사 직원으로 부터 쌍욕과 폭행 당한것에 대해서는 들은 이야기가 없다며
나에게 왜그랬는지 물어봤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다 듣고는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
팀장은 내가 하는 말만 듣고 있었고, 침묵으로 일관했고,
내가 이사에 대한것을 말할때만 답을했는데,
그녀가 했던 말은 "여기가 구멍가게도 아니고 그런식으로는 일처리 못해요, 절차가 있죠" 라고 답했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왜 윗집 공사를 하는지,
아랫집에 물이 새지를 않는데 왜 화장실 바닥을 전부다 갈아 엎으세요?
그녀는 나에게 되물었다. 어디가 공사를 하는데요?
" 윗집이요, 제가 그 소음때문에 오늘 그 일이 일어난거잖아요"
팀장- "거기 공사 왜해요?"
나- "제가 그걸 어떻게 압니까, 아랫층에 물이 새는것도 아닌데 왜 타일공사를 하세요? 공사 자금을 그렇게 낭비하시는거에요? 저 업체에 얼마나 뒷돈을 받았으면 공사 직원이 입주자를 하대합니까?"
팀장- " 말씀이 심하신거 아니에요?"
SH는 누구를 위한 회사이고
누구를 위한 절차를 가지고 있는 회사일까?
왕노릇 하는 SH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절차 그리고 그들을 위한 월급과 뒷돈받는 회사?
팀장과 전화하는 도중 전화가 갑자기 끊겼고, 팀장은 나에게 다시 전화하지 않았다.
나는 시설보수 담당자에게 연락했다.
폭행당한것에 대한 내용은 그 담당자도 그런 이야기는 전해들은적이 없다고 했다.
나는 시설보수 팀의 팀장이 누구인지 전화할수 있는지 물어보았고
담당자는 공석 이라고 말했다.
그럼 누가 팀장 역할을 하고 있냐고 했더니 본인이 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보수공사를 하던 업체 직원으로 부터 폭행을 당했던 상황을 설명했고,
이것을 내가 최초에 알렸던 SH직원은 도대체 어떤 상급자와 이야기를 한건지 모르겟다고 말했다.
보수 담당자는 이야기를 듣더니 "이제 미리 고지 하라고 할게요"
이게 끝이었다.
SH중랑광진 지사 사람들은 입주민의 피해에는 이미 단련이 된듯 보였다.
이런 일에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을 만큼의 엄청난 돈을 계약업체에게 받았는지,
아니면 입주자가 쌍욕을 먹고 폭행을 당한 정도의 일은 그들에게 일상다반사 이던지,
나는 시설보수 담당직원에게 윗집 타일은 뭐때문에 뜯는지 물어봤다.
옆집우리집 아무데도 물이 안새는데 왜 윗집 화장실 타일을 갈아 엎는지,
자신이 그것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나는 10년만에 귀국해서, 한국은 아직도 이렇구나.
SH는 아직도 끝나지 않는 공사를 하는구나..
이집 하나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뒷돈을 받고 하청업체에 계약을 밀어줬는지,
나는 모른다.
그런데 짐작은 할수 있었다. 아주 옛날, 내가 고등학교였던 그때부터,
분명히 SH보수공사 계약을 따낸 곳은 잠시라도 떼돈을 벌수 있다는것을.
내가 사는곳은 서울시 광진구 이다.
이집은 족히 25-30년은 되었다.
살던 이웃들 마다 하는 이야기, 이 건물은 애초에 잘못지어서 다 갈아 엎어야지, 이거 예산낭비야,
그렇게 모두가 이집을 떠났다.
우리집 빼고,
내가 SH 이주 담당자에게 곰팡이냄새가 나서 살수도 없는 집을 왜 미리 시설점검도 안하고
다리 장애가 있는 노인을 왜 2층에 살게 이주 요청도 안받아 줬었냐고 물었을때,
그녀는 "그 건물은 사람이 살수 있어요, 그냥 지금 비어있는거지, 불가 판정난 건물 아니에요",
"그럼 서울 광진구에 왜 임대주택이 한 빌딩에 4가구나 비어있습니까?"
"그건 저는 모르죠"
시설담당자가 우리집에 왔을때 내가 곰팡이냄새가 너무 지독하지 않냐고 물어보자
냄새를 못맡아서 자신은 모르겠다고 했다.
SH직원들은 모르는게 많다.
안되는것도 많고, 내가 이주담당자로 부터 가장 많이 들은 말은 " 그건 본인 생각이시죠~"
이거였다.
한국에 오고나서 요 몇 주 동안, 나는
SH를 만나지 않기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진정한 갑 중의 갑은 SH 였다.
장애인이 팔로 계단을 올라가도 이주신청을 이행 해주지 않는 끔찍한 업체가 SH공사 이다.
너무 비인간적인거 아니냐고 하면 그건 내 생각이라고 한다.
새로 이사갈 집을 정할때도 목록을 보여주거나 그런거 전혀 없었다.
어디어디 무슨집 몇평짜리 있어요, 구두로 설명해주고 그냥 집을 보러가야 한다.
내가 고를수밖에 없었던 그 집은 지어진지 3년이되었는데 누구도 입주한적이 없는 빛이라고는 전혀 들지 않는 앞뒤옆이 담과 건물로 막힌 동굴같은 2층에 있는 집이다.
이주 담당자에게 혹시 다른집 비슷한 크기가 없는지 물었을때 그녀는 없다고 햇다.
하지만 진짜 없는지 있는지 나는 알수 없다.
기존 보증금에 천만원 정도를 더 얹어서 월세가 42만원,
이주담당자는 빛이 안들어온다는 이유로는 주거이동안되세요~ 라고 말해주었다.
이제 이집에서는 앞으로 얼마나 살게 되고 어떤일을 겪게 될까?
나는 부폐한 공사의 업무행태를 앞으로 얼마나 관찰하게 될까?
나는 이쯤되니 혼돈이 된다.
내가 겪은것들이 내가 생각한 것들이 진짜 SH직원의 말처럼 그건 내생각 일뿐 인건지,
어쨋든 나이 40먹고 공사랑 싸워야 하는 내 신세가 처량하게 느껴지는 몇일이었다.
나라고 누구랑 언쟁 하고 싶을까, 컴플레인 하고 싶을까,
왜 공사에서 기본적 예의라고 생각하는 미리 공사소음을 고지 하는 일 조차도 제대로 되지 않는걸까.
혹시라도 이글을 보는 임대주택에 사는 10대20대가 있다면 말하고 싶다.
죽을힘을 다해서 SH 임대주택에서 탈출하라고
거주지 관리자가 갑이 되었을때 모든 권력을 휘두룰수 있는 자리가 되면 과장이라는 직함에서도 왕이될수 있는거니까.
참고로 내가 10년간 거주했던 나라는 시니어 아파트가 상당히 있었다.
나라에서 관리하는 곳이고, 두차례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아주 오래된 얼핏봐도 40년은 된 아파트 였지만 관리가 잘되어서 향기마저 좋은곳이었다.
상주하는 직원이 있어서 어르신들을 수시로 도와드렸었다. 그런직원은 대부분 봉사활동하는 대학생이었다.
나라에서 하는 저렴한 주택도 유지 하자 보수 같은경우 입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고쳐줬다.
문이 고장나서 팔을 다칠때까지 몇번을 문의 해도 고쳐주지 않는 SH 같은 일을 하는것은
상식적으로 있을수가 없는 일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모두 1층에 거주하셨다. 심지어 엘레베이터가 있더라도, 동선을 최소화 하기위해 일부러 그렇게 배치하는거였다.
집 인스팩션은 정기적으로 미리 몇일전에 고지 한 후에 한다.
어르신들은 불편함이 있어도 못느끼고 그냥 견디고 사시는경우도 많기때문에 인간적으로 그런 불편을 없애기 위해 하는 점검이었다.
한국 아직 멀은걸까..?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이걸 누가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그 임대주택이 불편하고 문제가 많다면 옮기는건 본인이 하셨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곳은 다세대 주택 같은데 고령자 임대아파트로 가시려면 거길 청약하셔야죠. 다세대 임대주택을 청약해서 거길 들어가서 사시면서 임대아파트 말씀을 하시면 안됩니다. 그런 모든 과정은 어쩔수 없이 본인이 해야 합니다. 청약을 하고 청약에 따라 예비입주자가 정해지면 서류를 넣으라 하고 (서류는 별거는 아니고 주민등록등본내고, 금융자산 정보동의에 사인하는것)심사후 당첨자가 되고 예비번호를 부여받는데 그런 과정 다 생략하신거잖아요.
임대주택에서 임대주택으로 이전할때도 저거 다 지켜야 하더라고요.
1. 해달라고만 한다.
2. 옆에서 공실있다 하면 확인을 안하고 말을 옮기려 연락한다.
3. 정상적인 절차를 초월하려 한다.
묻는다. 당신의 10년은 어디로 갔는가. 저축한 돈은 한없이 증발했는가.
해외의 시니어 아파트를 말하는 것을 보니, 네덜란드 휴머니타스 프로그램인가 보다.
대표적으로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덴마크, 미국이 있고
젊은 대학생들이 노인들에게 봉사활동 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주거해소를 위해서이다.
월 30시간 이상을 봉사활동해야 주거비용을 감면받거나 무료로 머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것의 단점도 명확하다. 젊은 나이에 죽음을 빨리 경험한다.
외로움, 건강 문제, 사망을 겪으면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결국, 저 비용으로 요양보호사 같은 역할을 수행케 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기관이나 시설의 이야기는 충분히 들었다.
자, 이제 자식으로서 당신이 한 일을 이야기해보라.
[내가 이사짐 차는 월요일에 오지만
금요일에 이사정산을 다하고 수도 물 전기를 몇일간 안쓰겠다고 했는데]
라고 하셨는데 이것도 말이 안되는게 이삿짐을 다 빼고 정산을 합니다. 그건 sh뿐만 아니고 일반 가정도 마찬가지에요. 본인이 안쓴다고 하는걸 그건 본인의 말일뿐이고, 이삿짐을 다 뺀후 집안 확인하고, 이사정산한후 보증금이나 잔금을 주는게 당연합니다.
결국 오세후니가 잘못한거죠?
그 임대주택이 불편하고 문제가 많다면 옮기는건 본인이 하셨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곳은 다세대 주택 같은데 고령자 임대아파트로 가시려면 거길 청약하셔야죠. 다세대 임대주택을 청약해서 거길 들어가서 사시면서 임대아파트 말씀을 하시면 안됩니다. 그런 모든 과정은 어쩔수 없이 본인이 해야 합니다. 청약을 하고 청약에 따라 예비입주자가 정해지면 서류를 넣으라 하고 (서류는 별거는 아니고 주민등록등본내고, 금융자산 정보동의에 사인하는것)심사후 당첨자가 되고 예비번호를 부여받는데 그런 과정 다 생략하신거잖아요.
임대주택에서 임대주택으로 이전할때도 저거 다 지켜야 하더라고요.
[내가 이사짐 차는 월요일에 오지만
금요일에 이사정산을 다하고 수도 물 전기를 몇일간 안쓰겠다고 했는데]
라고 하셨는데 이것도 말이 안되는게 이삿짐을 다 빼고 정산을 합니다. 그건 sh뿐만 아니고 일반 가정도 마찬가지에요. 본인이 안쓴다고 하는걸 그건 본인의 말일뿐이고, 이삿짐을 다 뺀후 집안 확인하고, 이사정산한후 보증금이나 잔금을 주는게 당연합니다.
1. 해달라고만 한다.
2. 옆에서 공실있다 하면 확인을 안하고 말을 옮기려 연락한다.
3. 정상적인 절차를 초월하려 한다.
묻는다. 당신의 10년은 어디로 갔는가. 저축한 돈은 한없이 증발했는가.
해외의 시니어 아파트를 말하는 것을 보니, 네덜란드 휴머니타스 프로그램인가 보다.
대표적으로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덴마크, 미국이 있고
젊은 대학생들이 노인들에게 봉사활동 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주거해소를 위해서이다.
월 30시간 이상을 봉사활동해야 주거비용을 감면받거나 무료로 머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것의 단점도 명확하다. 젊은 나이에 죽음을 빨리 경험한다.
외로움, 건강 문제, 사망을 겪으면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결국, 저 비용으로 요양보호사 같은 역할을 수행케 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기관이나 시설의 이야기는 충분히 들었다.
자, 이제 자식으로서 당신이 한 일을 이야기해보라.
댓글만 대충보니 내용의취지는 알듯
감나무 밑에 누워서 입벌리고 내 입속에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구나
이부분 말고도 정말 모든걸 sh에서 해줘야하는 식으로 글을 적으셨는데 얼른 돈모아서 작은 월세라도 알아보시는거 좋을거 같네요. 해외에서 일하고 10년간 일하셨는데 본인 어머니도 부양을 못하시는 속사정은 있우시겠지만요
일반집을 살아본적 없으신건 알겠지만 일반집도 짐이 빠져야 보증금을 돌려받고, 그 보증금을 이사할 집으로 입금해야 키를 내어줍니다.
상식밖의 얘길 하며 뭐 받아먹었냐? 라고 한다면 그런 사람과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을까요?
저는 평균 수면시간이 4시간 가량인데, 일을 하다보니 쉬는날도 그 시간이면 눈이 떠집니다. 365일중 350일 정도를 쉬지않고 일 하고 사는데 그만큼 먹고 사니 불만은 없습니다.
앞날이 갑갑하시겠지만, 치열하게 살아보신적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저는 살면서 고등학교때 미국 1번 20대때 필리핀1번이 해외경험 전부이고, 그외 비행기는 제주도 1회가 전부입니다. 일 때문에 장시간 자리를 비우기 어렵고 급한일이 있을때 새벽이라도 복귀할수 있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며 살고 있거든요.
한참 벌어야 할 나이에 외국에서 10년을 경험이란것만 쌓고 통장 잔고를 못 쌓으신걸 sh 탓을 하시는건 옳지 못 한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때 배우지요 인간의 기본 필요 3요소 의.식.주. 인생에 가장 중요한 3요소중 하나를 위해 치열해본건 전화로 불편을 늘어놓은거 외에 뭘 해보신건지 궁금합니다.
글을 읽어내리는 중에는 무료인가? 했는데 월세가 45만원?! 그 돈이라면 10~20만원만 보태면 햇빛 잘 드는 주거지로 얼마든 옮길수 있을텐데. 그리고 왜 굳이 서울이어야 했는지? 어머니께 관심 가지고 경기도권으로 옮기셨으면 EV 있고 포근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수 있었을텐데? 왜 부모의 불편을 국가에 호소하고 그들을 범죄자로 몰아가는 말을 뱉으셨는지 침 사람은 다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가입해서 오늘 쓴 글이 이건데 어떤 호응을 기대하시고 쓰기 시작했지만 글이 장황해진것 같은데, 정말 다들 안 먹고 안 입고 불편을 겪어도 참고 그리들 삽니다.
딸은 여직 뭐하다가 SH에 생떼를 씀?
뭐 맞겨놈?
살짝 외곽으로 나가면 LH 빈집 천지구만..
10년간 외국에서 본인인생 살았으면 이제라도 한국와서 부모님모시고 살든가 외국으로 부모님 모시고 나가든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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