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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훈련병 LVMH 25.12.14 09:18 답글 신고
    83년생입니다. 고2때 어머니의 사채빚으로 하루아침에 모든게 날라갔습니다. 아버지는 본인이 계획한 자녀들을 위한 지원 및 부모님의 노후가 사라진것에 대한 상실감인지 매일 술드시고 신세한탄. 어느날 참다참다 한마디 했더니 밥상 엎어버리고 주방 식칼을 들고 절 찌르려 하시더군요. 그 어린나이에 2살 어린 여동생한테 각자도생을 얘기했었습니다. 저는 대학포기. 변호사가 꿈인 여동생을 어떻게든 공부시켜서 서울의 모대학 법대에 합격했건만 동생도 돈때문에 포기하고 전문대 물리치료과 장학생으로 갑니다. 지금은 어떻게 살고있냐면 여동생은 물리치료사 하면서 검찰공무원 만나 결혼해서 경기도권에 자가 아파트사서 애둘낳고 잘살고 있고, 저는 모 기업체에 사원으로 입사하여 근속년수 15년차. 지금은 총괄로 억대연봉 받고있습니다. 물론 결혼도 했고요.
    아버지 빚갚고 이런생각 말고 각자도생하세요. 정신 바짝차리고 긍적적인 마인드로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긍정적인 언어표현을 하세요. 웃음이 안나도 웃으세요. 사람은 얼굴에 말투에 행동에 모든게 드러납니다.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면 어느날 영향력 있는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을 주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뭔가 좋은 자리가 생긴다거나, 혹은 좋은 뭔가가 있을때 기회를 줍니다. 이걸 우리는 노력하는 자에게 운이 따른다거나,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라는 말로 표현을 합니다. 내가 밝고 긍정적이어야 내주변에 그런사람들이 모입니다. 잊지마세요. 많이 힘들껍니다. 정말 고2때부터 지금까지 솔직히 어떻게 살아왔나 싶어요. 장인어른 처음뵐때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처갓집은 보통의 행복한 가정. 저는 이혼가정에 고졸출신. 상황만보면 딸을 주긴 힘들었을겁니다. 근데 제가 살아온 과정과 와이프가 저의 어떤 부분에 확신을 가지고 선택했는지 등등 결국 진심은 통해요. 이 모든게 결국 희망을 잃지 않고 늘 웃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태도로부터 시작된것 같습니다. 좋은 루틴을 만들어 살아가세요. 하루 30분은 뭐가되든 운동하시고 책을 읽으세요. 밥 잘 챙겨먹고요. 저는 담배는 일절 시작도 안했습니다. 긍정의 요소를 본인한테 가져다 붙이세요 뭐가되든. 부정의 요소는 최대한 멀리하시고. 어렸을때가 생각나 장문의 답글을 달아봅니다. 20년뒤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 학생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답글 8
  • 레벨 원수 루시드에비뉴 25.12.14 08:32 답글 신고
    냉정하게 말해주면

    아버지의 빚은 아버지의 빚, 인생임

    님이 신경 쓰지 말고

    님 인생에 매진하길.

    내가 집안을 돕겠다, 일으키겠다는

    망싱은 버리고

    님의 인생 계획을 살길...

    아바지의 빚

    집안의 부흥은

    부질없는 밑삐진 독에....

    결국 시간만 흐르고

    나이지는건 없고

    나이만 먹어...아무것도 없는 현실.

    그냥 님이

    님 인생 열심히 사는게

    부모님을 도와주는거
    답글 3
  • 레벨 병장 CRDI 25.12.14 02:34 답글 신고
    고3이시라는데 저보다 어른이신거 같네요.. 사실 저도 몰루님과 나이차는 크진 않지만.. 알바도 하신다니 존경스럽습니다.
    대학은 국가장학금 시스템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아마 말씀하시는 차상위계층 바로 위 정도시라면 지원금이 나오는걸로 압니다. 아님 윗댓분 말대로 병역을 먼저 하시는것도 좋구요.. 한번 잘 알아보시고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답글 1
  • 레벨 준장 어지럽네 25.12.14 02:14 답글 신고
    같은직장에 선배님이 딱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오
    아들2 들다 대학은 나증에 간다고하고 부사관지원해서 군대가더니 군대에서 큰애는 장기들어가서 군대에서 대학도다니고 장가도가고 둘째는 전역해서 모은돈으로 대학공부하고 잘살아요 그선배님 얼굴이 확피었어요 건강도 좋아지시고 여유도 생기시고 내년이 정년이신데 촉탁 연장안하고 정년하신다고합니다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03:29 답글 신고
    병역으로 돈 모아 나오는 게 꽤 큰 도움이 되나보군요.. 안그래도 1학년만 하고 군대 갈 생각이였는데 장기복무라...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레벨 중장 준서준 25.12.14 20:59 신고
    @Molloo 군장병적금이 월 55만원씩 18개월 불입하면 만기시 2,000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병사 급여도 사회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나름 모을 수 있는 상황이니
    대학을 굳이 포기하지 않아도 되지 싶네요.
  • 레벨 소장 백마부대삼계탕 25.12.14 02:15 답글 신고
    현 고3이 쓴 글 맞나요?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03:26 답글 신고
    네 맞습니다...
  • 레벨 병장 CRDI 25.12.14 02:34 답글 신고
    고3이시라는데 저보다 어른이신거 같네요.. 사실 저도 몰루님과 나이차는 크진 않지만.. 알바도 하신다니 존경스럽습니다.
    대학은 국가장학금 시스템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아마 말씀하시는 차상위계층 바로 위 정도시라면 지원금이 나오는걸로 압니다. 아님 윗댓분 말대로 병역을 먼저 하시는것도 좋구요.. 한번 잘 알아보시고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03:27 답글 신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더 찾아봐야겠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31 답글 신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레벨 중장 달콤한인내 25.12.14 08:15 답글 신고
    고3???
    51인 나보다 으른인거같아요

    도움은 못주지만
    늘 행복하고 하는일 다 잘 풀리길 빌어요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31 답글 신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레벨 원수 루시드에비뉴 25.12.14 08:32 답글 신고
    냉정하게 말해주면

    아버지의 빚은 아버지의 빚, 인생임

    님이 신경 쓰지 말고

    님 인생에 매진하길.

    내가 집안을 돕겠다, 일으키겠다는

    망싱은 버리고

    님의 인생 계획을 살길...

    아바지의 빚

    집안의 부흥은

    부질없는 밑삐진 독에....

    결국 시간만 흐르고

    나이지는건 없고

    나이만 먹어...아무것도 없는 현실.

    그냥 님이

    님 인생 열심히 사는게

    부모님을 도와주는거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32 답글 신고
    밑빠진 독이라.... 무슨 뜻으로 하시는 말씀인지 알 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하사 1호봉 토토로즈 25.12.14 08:47 답글 신고
    정신과치료 받으셔야 할수도 있어 보이네요
    요즘시대 생각보다 정신이 아프신분이 많습니다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30 답글 신고
    사회가 너무 각박하고 마음이 여리면 살아남기 힘든 것 같네요 ㅜㅜ
  • 레벨 하사 1 쟈니28 25.12.14 09:09 답글 신고
    고3인데 어른스럽습니다. 집안이 곧 좋아지길 바랍니다. 동사무소 사회복지사와도 상담해보길 바랍니다.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31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행정복지센터에 한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 레벨 훈련병 LVMH 25.12.14 09:18 답글 신고
    83년생입니다. 고2때 어머니의 사채빚으로 하루아침에 모든게 날라갔습니다. 아버지는 본인이 계획한 자녀들을 위한 지원 및 부모님의 노후가 사라진것에 대한 상실감인지 매일 술드시고 신세한탄. 어느날 참다참다 한마디 했더니 밥상 엎어버리고 주방 식칼을 들고 절 찌르려 하시더군요. 그 어린나이에 2살 어린 여동생한테 각자도생을 얘기했었습니다. 저는 대학포기. 변호사가 꿈인 여동생을 어떻게든 공부시켜서 서울의 모대학 법대에 합격했건만 동생도 돈때문에 포기하고 전문대 물리치료과 장학생으로 갑니다. 지금은 어떻게 살고있냐면 여동생은 물리치료사 하면서 검찰공무원 만나 결혼해서 경기도권에 자가 아파트사서 애둘낳고 잘살고 있고, 저는 모 기업체에 사원으로 입사하여 근속년수 15년차. 지금은 총괄로 억대연봉 받고있습니다. 물론 결혼도 했고요.
    아버지 빚갚고 이런생각 말고 각자도생하세요. 정신 바짝차리고 긍적적인 마인드로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긍정적인 언어표현을 하세요. 웃음이 안나도 웃으세요. 사람은 얼굴에 말투에 행동에 모든게 드러납니다.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면 어느날 영향력 있는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을 주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뭔가 좋은 자리가 생긴다거나, 혹은 좋은 뭔가가 있을때 기회를 줍니다. 이걸 우리는 노력하는 자에게 운이 따른다거나,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라는 말로 표현을 합니다. 내가 밝고 긍정적이어야 내주변에 그런사람들이 모입니다. 잊지마세요. 많이 힘들껍니다. 정말 고2때부터 지금까지 솔직히 어떻게 살아왔나 싶어요. 장인어른 처음뵐때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처갓집은 보통의 행복한 가정. 저는 이혼가정에 고졸출신. 상황만보면 딸을 주긴 힘들었을겁니다. 근데 제가 살아온 과정과 와이프가 저의 어떤 부분에 확신을 가지고 선택했는지 등등 결국 진심은 통해요. 이 모든게 결국 희망을 잃지 않고 늘 웃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태도로부터 시작된것 같습니다. 좋은 루틴을 만들어 살아가세요. 하루 30분은 뭐가되든 운동하시고 책을 읽으세요. 밥 잘 챙겨먹고요. 저는 담배는 일절 시작도 안했습니다. 긍정의 요소를 본인한테 가져다 붙이세요 뭐가되든. 부정의 요소는 최대한 멀리하시고. 어렸을때가 생각나 장문의 답글을 달아봅니다. 20년뒤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 학생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 레벨 간호사 레윈스톰 25.12.14 10:13 답글 신고
    존경스럽습니다
  • 레벨 하사 2 사팔팔오너지 25.12.14 10:27 답글 신고
    글쓴이 학생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셨네요
    어른이시다
    글쓴이 학생도 님도 화이팅
  • 레벨 병장 하늘재 25.12.14 10:31 답글 신고
    고3 학생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습니다.
    글 쓴 학생, 이 분 답글 명심하세요. 이 분 말씀이 정답입니다.
    내가 긍정적이어야 다른 사람도 나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특히 조직에서 내가 바르게 서 있으면 알게 모르게 나를 도와 주는 사람이 생깁니다.
    학생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빌겠습니다.
  • 레벨 병장 geojigum 25.12.14 10:49 답글 신고
    귿
  • 레벨 하사 3 운칠기삼새옹지마 25.12.14 11:01 답글 신고
    멋지시다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13 답글 신고
    안그래도 형제끼리도 얘기하여 앞에서는 최대한 밝게 지내고 있습니다만 적어주신 댓글을 보니 확실히 아직도 개선해나가야할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이겨내시고 조언해주셔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본받고 싶은 모습들 잘 기억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레벨 상병 에클 25.12.14 19:34 답글 신고
    와우... 현실적인 최고의 조언입니다. 감탄하며 응원합니다~~!!
  • 레벨 간호사 YpaoYpao 25.12.14 23:18 답글 신고
    너무 멋지세요 긴 글 감사합니다.
  • 레벨 소위 2 열광팬 25.12.14 09:38 답글 신고
    아버지 입장에서는 모친상 당한데다가 형제간에 당한 상처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라 옆에서 아들이 보기에도 걱정스러워 보였군요

    속이 깊은 아드님
    아버지가 정신적 괴로움을 잘 극복하려면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도록 설득해보세요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32 답글 신고
    상황봐서 한번 모시고 가야겠어요
  • 레벨 중장 60계단치킨 25.12.14 09:42 답글 신고
    아저씨도 많이 힘든 인생이었어요
    아버지께 손편지를 가끔 써서 드리세요
    그리고 윗분처럼 긍정을 가지세요
    당장은 힘들고 어려울 수 있지만 훗날 아무것도 아니게 됩디다
    아버지어머니께 잘하세요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30 답글 신고
    손편지도 좋은 것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레벨 대위 3 꽃아재 25.12.14 09:45 답글 신고
    스트레스가 많으셔서 그런듯합니다 정신과 가셔서 질문에 꾸밈없이 사실대로 답하셔야 정확한 진단이 나옵니다 나이있으신 남자분들 병원가서도 괜찬다 괜찬다 하셔서 진단이 잘안나올때가 많더군요 가정에 돈이 많이들어가는 지금시기가 가장힘드실때지요 이시기만 지나면 금방 괜찬아 지실겁니다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29 답글 신고
    차차 상황봐선 한번 모시고 가봐야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15 답글 신고
    위로 감사합니다...
  • 레벨 대위 3 아부라칸타불랄 25.12.14 09:57 답글 신고
    다 살아집니다. 저도 과거 매형 사업 보증으로 집안 거덜라고 아버지는 원래 알콜중독에 지하빌라에서 살았습니다. 대학다닐때 방학때 하루도 논적 없어요. 방학날 바로 공장출근 개학날 퇴사 아버지 주사로 하루도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루하루 살았습니다. 지금은 행복합니다. 집안을 버리지는 말되 끍려가지도 마세요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15 답글 신고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무작정 능력에 안맞게 크게 도울 생각보다는 지금은 제 앞길을 다지는 데에 집중해야겠습니다.
  • 레벨 일병 유산균이필요해 25.12.14 09:59 답글 신고
    요즘은 국가장학금 잘 되어 있어서. 집안형편 어려우면(재산+소득) 등록금은 거의 안 내도 돼요. 국장 꼭 신청하세요.
    그외 다른 장학금들도 소득기준이 우선인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자녀분은 그냥 공부 열심히하고. 걱정되면 알바좀 하시고 그러면 돼요.
    자세하고 정확하게 집안경제상황을 아는게 아니라면 일부러 걱정같은건 하지 마요.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27 답글 신고
    국가장학금 받을 수 있을지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레벨 중장 왕따올빼미 25.12.14 10:08 답글 신고
    우리아들이랑 같은나이인데 많이다르네요...
    살다보면 살아진다지만 불편한 현실에 힘들긴할겁니다. 나도 3형제중 둘째로 집안형편때문에 대학을 포기했지요...형은 인서울해서 악착같이공부했고 나는 악착같이 직업전선에 뛰어들어서 진짜 뒤도안보고 열심히 살았는데 지금은 나름 괜찮게 살고있어요.
    10대때는 가난이 너무싫었고 20대때는 가난이벗어나고싶어졌고 30대때는 조금씩 방법이 보였고 40대때는 다시가난하기 싫어서 끊임없이 노력중입니다.
    군대갔을때 돈이없어서 외박도 한번밖에 못나갔지만 세상을 원망해본적은 없네요.
    당장은 힘들겠지만 10년,20년뒤를 생각해서 악착같이 살아봅시다.
    가난이 대물림되는건 의지가약해서인것같아요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27 답글 신고
    가난을 극복하시려는 노력 예쁘게 본받을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 레벨 상사 2 야인주현 25.12.14 10:14 답글 신고
    아이고 대견한 친구네요...

    일단 월요일에 살고있는곳의 행정복지센터

    에가서 상담을 해보세요...

    상담을하면 나라에서 지원받을수 있는 방

    법이 있을겁니다...꼭 가셔서 상담받으세

    요...그리고 항상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되요...아직 젊잖아요 아버지 인생이랑

    글쓴이 인생은 다른거니까...세상이 힘들

    고 어려워도 살아남는 방법은 꼭 있답니

    다...월요일에 꼭 행정복지센터 방문해서

    복지상담왔다고 말하면 담당공무원이 친절

    히 상담해줄겁니다...힘냬시고 언제라도

    물어볼게있거나 힘든일이 있으면 쪽지주세

    요...저는50대 아저씨고 글쓴이님과 비

    슷한 나이의 자식2명을 키우고 있어요..

    걱정이 되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헤어날 구멍은 항상 존재하니까요

    화이팅~~~언제라도 쪽지하세요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29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힘든일 생긴다면 쪽지하겠습니다. 솟아날 구멍은 언제나 있는 법이겠죠! 믿고 나아가보겠습니다.
  • 레벨 중령 1 연천감악산 25.12.14 10:24 답글 신고
    부모가 아프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면 나만의
    길을 가기가 참 어렵습니다.
    가족인 관계로 외면 할수 없죠.
    참 방법이 어렵습니다.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26 답글 신고
    그러게요... 각자도생이 조금 슬프기는 해도 제일 현실적인 방법이랄까요..
  • 레벨 원사 1 단1번의예외도없어야 25.12.14 10:30 답글 신고
    아버님 나이는 아직 장년이시지만 스트레스성과 다양한요인으로 치매가 일찍올수도 있어요

    혼자말 자주하시고 평소모숩보다 화내는 일이 잦아지면 검사 해보셔야합니다

    힘들겠지만 성인되시면 아버지랑 간단히 소주한잔 하며 대화를 해보세요

    짧은생..........그냥 있는 모습그대로에서 작은 만족들을 느끼자고 말씀드려보세요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26 답글 신고
    그래봐야겠습니다. 도움되는 정보 댓글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25 답글 신고
    한학기만 억지로 등록 해보고 휴학한 뒤 군대, 알바 등을 하여 돈을 모아서 힘들어도 조금씩은 다녀볼 생각입니다. 일반 4년제도 아니긴하지만 천천히라도 졸업을 해놔야 6,7년 뒤에 전문직으로 돈이라도 더 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레벨 소령 2 내일은고추왕 25.12.14 10:37 답글 신고
    그나이에 이런 생각을 하는것자체가 인생의 반은 성공적으로 시작하는겁니다. 뭐든 열심히하시면 잘되실겁니다.
  • 레벨 대령 3 마피아김 25.12.14 10:39 답글 신고
    다른 생각마시고 힘내세요. 생각이 훌륭하니 잘 될 겁니다. 주위 분 말씀도 다 좋으네요. 그래도 아버지 미워하지 마시구요. 저도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 레벨 원사 3 핑두부인 25.12.14 11:25 답글 신고
    학생!

    내용과 벗어나는 글인듯하여 미안합니다만,

    같은 나이의 아들을 둔 아빠의 관점으로 볼때
    게임만 하고 방구석에서 대화조차 제대로 안하는 우리 아들과 비교하니 벌써 가족의 아픔과 나아갈 길을 고민하는 학생을 가진 학생의 부모님이 어이없게도 저는 부럽습니다.

    철이 벌써 들은 듯한 생각의 깊이나 무게가 학생의 큰 자산이 되고 용기가 될 것입니다.
    위에서 여러 분이 적어주신 것처럼 부모의 빚은 그냥 거기서 끝내게 놔두시고 너무 마음에 담지마세요. 저도 같은 경우였습니다.
    다른점은 바보처럼 부보님빚을 제가 떠안았다는 병신짓을 했다는 것이겠네요. 직업적 유리함으로 물론 극복하고 잘 살고 있긴하지만..
    절대로 부모님 빚을 대신 어떻게 해보겠다는 그런 생각은 추호도하지말고 묵묵히 본인의 인생을 만들어나가기 바랍니다.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23 답글 신고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 레벨 중위 1 딴지스딴게이 25.12.14 11:30 답글 신고
    가족이닌까 돕고 싶고 같이 현상황을 타개해가고 싶은건 알겠는데...
    부모님은 부모님이 나름대로 살아오신 방식이 있고
    지금껏 가정을 잘 꾸려오셨으니
    부모님의 생각을 존중해야합니다.
    물론 딥답하겠죠...
    본인이 할수 있는건 별로 없습니다.
    몇분이 말씀주셨는데 각자도생.. 좀 야박해보이지만
    틀린말은 아닙니다,
    각자도생까지는 아니어도
    최대한 부모님한테 손벌리지않고
    본인이 할수있는 일 찾아서 하세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습니다.
    길거리에 나앉게 되도 뭐든 방법은 있습니다.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게 두시고
    응원이나 하시면서 본인 살길 찾으세요.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22 답글 신고
    현실적인 충고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원하시는 길을 따라주는 것도 자식된 도리겠죠!!
  • 레벨 소령 1 아매리카노 25.12.14 11:42 답글 신고
    조언을 구할것도 없이
    이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생각하고 자급지족이 길에 들었다 보시면 되세요.
    한달 한달 부모님이 빡세게 살아오셨구나 생각이 들겁니다.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21 답글 신고
    생각없던 어린 시절에는 이것저것 못해주시던 부모님이 싫기도 하였지만 돈을 벌어보니 부모님만큼 하는 게 얼마나 힘드셨을지 깨닫게 되는 거 같습니다.
  • 레벨 대령 2 roro98 25.12.14 12:00 답글 신고
    어디든 이렇게 풀어 놓으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가까운 친구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까운 친구 참, 찾기도 만들기도 쉽지 않거든요. 그래도, 풀어 놓으면 인생 선배님들이 좋은 말도, 현실적인 조언도 해 주는 보배가 79년생 아제 입장에서는 참 좋습니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친가와 연을 끊고, 내 가족만 건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당신 스스로가 제일 중요합니다. 당신이 제대로 성장하고 바르게 사회 생활을 이어 나간다면, 가족은 나중에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먼저 입니다. 당신의 앞날에 환한 태양빛만 가득하길..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21 답글 신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래를 위해 열심히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레벨 원사 3호봉 당신이떨어뜨린개념 25.12.14 12:42 답글 신고
    하하 요즘은 커뮤에 이런 글을 쓰는구나 난 지식인에 썼었는데ㅋ 우리집도 중 3때 주수도때문에 망했었어요 알 사람은 다 아는 희대의 사기꾼 새끼죠 아빠는 술 드시고 차에 뛰어들려고 했었어요 그 때 지식인 답글로 어른들이 베댓같은 조언을 해주시는데 솔직히 뭔 소리야? 당장 돈 없는데 내 길을 어떻게 가? 라고 생각했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동생은 전문대 장학금받고 다녀서 경력쌓았구요 저는 교과서 문제집 ebs만 보고 수능 반 년 남았을때 인강보고(이것도 우리집엔 거금이었죠) 수능쳤어요 이름대면 다 아는 학교가서 장학금 받고 기숙사 살고 교내장학생 하고 방학엔 투잡 쓰리잡 했어요
    첨엔 주말에 기숙사 식당 안하면 밥 걱정했는데 조교 선배가 밤에 알바하지말라고 장학금이나 각종 대회정보 제공해줘서 이리저리 돈 받게 해줬고 졸업 전에 먼저 같이 프젝하자 여기올래 하는 선배들이 생겼어요
    집안 일으킬 생각말고 니 갈 길 알아서 찾으라는게 이런 말이었던 것 같아요 학생 신분으로 집에 부담 덜 주는건 독립하는거였어요 나머진 부모님 몫이구요 열심히 살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각자 알아서 잘 삽니다 동생은 능력좋은 남편이랑 놀러다니며 살고 저는 지난글보시면 자식문제가 있기는한데 빚은 없이 자가에 맞벌이로 살고있어요 부모님은 이번 설에도 해외여행 가신다고 하더라구요ㅎ
  • 레벨 일병 Molloo 25.12.14 13:20 답글 신고
    현실적인 답글 감사합니다. 많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레벨 중령 3 선수지만 25.12.14 14:39 답글 신고
    흠.20살에 분가해서 지금까지 집에서 지원 받아본적없고 집안 빛 값으면서 살다가 38에 장가간 사람임.머 생각해보면 엄청난 시절이였고.답도 없던 시절이였지요.집이 망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한번도 우리집이 잘살았다고 생각을 못해봄.
    2010년도에 화장실이 푸세식이였으면..연탄 보일러였고..머 흠.....
    돈을 벌면 버는대로 빛값았으니 음. 대략 20년가까이를 빛만 갑고 살았죠.누나빛 동생빛 엄마빛 아빠빛...후후후 곤을 좀 모아놓으면 귀신같이 누군가가 손을 버릴고.결혼하기전에 마지막으로 빛진거 있으면 죄다 값으라고 1천만원정도 줬었던거 같은데....5년후에 또 천만원짜리 빛이 날라오더군요. 후후후...값아줬습니다.
    지금은...머 처가에서 대출좀 받고 와이프랑 열심히 모아서 작은 아파트에거 살고 있습니다.
    넵 은행 아니고 처가집에서 빌렸습니다.
    그래도 마누라 복은 있었나 봅니다.
    8살 어린와이프입니다. 처가집에서...후후후 말안해도머..가진것도 없는 38살의 제가 딸을 달라고 했던 그 충격적인 ...가히 대단했습니다.
    그래도 딸이 좋다는데...고생 직살나게 시키고 지금은 침대와 의자와 한몸인 마누라가...사랑합니다.궁금한건 장모님이 너무 곱게키우셔서 살림을 못하는정도?근데 이상하게 생활력이 강해요.진짜 살림만 못함.10년을 넘게 사는데 신기함.
    이런 개소리를 하는건.그런거 아무것도 아니라는겁니다.제가 96년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어요. 군대 빼고 자그만치 28년이요.블루칼라도 해보고 머 안해본게 거의 없죠.너무 힘들어서 부산에 구포역에 다리가 있었거든요..몇번을 올라갔었던 기억이 나네요.생각해보면 참 길기도 길었네요.
    악착같이 살았는데...
    할수 있는것과 잘하는것은 다릅니다.
    열심히만 한다고 잘되는것도 아니구요.
    아직은 젊으니 여러가지 일을 격어보세요.
    30까지는 괜찮아요.자신의 길을 찾는데까지.
    돈없이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가난이 얼마나 사무치는건지 전 누구보다 잘 알아요.
    힘내라 이런 소리 도움 안됩니다.
    그냥 열심히 살아요.그러다 지치면 쉬어가고.
    사는거 머 별거 없습니다. 돈이 다인것 같아도 또 그만한게 없긴 하거든요.
  • 레벨 상사 2 빈스타카 25.12.14 14:53 답글 신고
    이런글에 여러댓글만봐도 나는아직멀었구나 하며 다시한번반성하게됩니다. 글쓴분도 꼭 성공하십시오.
  • 레벨 중위 3 여름이좋아요 25.12.14 15:30 답글 신고
    울아들이랑 같은 나이네요.
    부모님께서 참 잘 키우셨다는 생각이 드는 글입니다.
    입장 바꿔생각해보면,
    저라면 제 아들이 일단 군대가서 돈모아서 제대하고, 복학하고, 전문대라시니 취업을 염두해두고 입학하신거 같은데.. 최대한 바로 취직할거 같아요.군시절 모아둔 돈으로 학교도 기숙사생활 할거같아요.

    부모님은 부모님인생입니다.
    최대한 독립하시고 본인인생 잘 사는게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들같아서 그런지 짠하네요..
    저야 갱년기라 그렇지만 젊으시니까 밝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레벨 준장 내눈에는너만보여 25.12.14 15:51 답글 신고
    부모님들 빚은 회생이든 파산이든
    가능 하다면 알아보시고
    본인들이 해결 해야 합니다
    글쓴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지원해서 바로 군대를 다녀오세요
    군적금 들고 18개월 뒤에
    전역을 하면 목돈이 생깁니다
    그걸로 본인 학비도 내고
    독립해서 생활비로 쓰면 됩니다
    내몰라라 해라는게 아니예요
    밑빠진 독에 돈을 붓다 보면
    다같이 죽어나는 거예요
    냉정할땐 냉정해져야 합니다
  • 레벨 소위 1 낭만적인놈 25.12.14 15:54 답글 신고
    학생 잘될것 같네요. 이런 고민 하는것 자체가 일찍 철이 들었다고 보여지네요.
    우리 아들도 고3인데 수능 망쳐놓고도 아무걱정도 없이 하루종일 게임만 하고...ㅠㅠ
    힘든시기 잘 이겨 내세요. 응원할게요.
  • 레벨 소령 3 쓰리깡냉 25.12.14 16:06 답글 신고
    제가 살아보지 못한 상황이라 글만 봐도 어떤 조언을 남길 수 없는 중년입니다 혹씨나
    학사장교나 부사관도 일종의 선택지 아닐까요?
  • 레벨 원수 XLR8 25.12.14 16:21 답글 신고
    우리 모두 각자가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있고 각자의 각본이 있습니다. 너무 불행하게 생각하지 말고 쌉T로 살아가세요. 바꿀 수 없는 것들은 슬퍼하거나 화를 내 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내 손으로 현재 바꿀 수 있는 것들에만 집중을 하세요.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문제는 어린 자녀들이 당장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중대 위기를 한 번 이겨내 보면 살면서 위기가 또 찾아왔을 때 최소한 심적으로는 그만큼 대비가 됩니다. 절대로 자괴감에 자살하는 일이 없죠. 강인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 레벨 하사 3 오셔너스 25.12.14 16:24 답글 신고
    자기학비는 자기가 하는거에요 이제 성인인데 공부하고싶으면 학자금대출하고 갚으면 됩니다 아무리적게 벌어도 본인들 먹고사는건 다 되니까 걱정 말고 부모 돈 또한 님께 아니고 조부모 것도 님들게 아니에요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역겹네요 반대로 생각들 해보세요 연좌제 동의하나요?
  • 레벨 상사 3 수주니만세 25.12.14 16:27 답글 신고
    로그인하게만드네. 고등학교 졸업하는 즈음에 집이 망할 위기. 시골에서 농사 지으시던 부모님 수해로 농작물만이 아니라 기계도 다 물에 떠내려보내고 진짜 힘들었던 나때가 기억나서 쓴다. 보배 하니까 남자라고 가정하고. 동생도 남자 맞어?

    둘 다 군대가. 내가 그랬어. 2년 짧지않으니까 그 기간에 부모님 두분은 어떻게든 지금상황 수습 하실 수 있을거야. 그러시는데 아들 둘? 사실 도움 안돼. 알바해서 각자 용돈쓰기도 바쁠거다 솔직히.

    어차피 남자면 언제고 가야하는 군대 이거 보면 담배한대 피우고와서 바로 병무청 들어가서 입영신청해. 모두에게 이로운 방법이다. 전문대, 편입준비 다 돈들어가는 일들이지.군대가서 상병쯤 되면 공부하고 해서 전역하면 4년제 가도록 해라.

    요즘 군대 월급도 많아졌다니 허튼데 쓰지말고 모아서 등록금 하도록 하고.

    어려운 시기에 군대카드가 남아있단건 기회야. 유용하게 잘 써라.
  • 레벨 대위 2 벌레퇴치 25.12.14 16:39 답글 신고
    고3이면 아버지 나이도 젊은편일거 같고 대학가도 국가장학금 나와서 학비가 그렇게 많이 드는것도 아닙니다 형편이 어렵다 하니 당연 알바는 할거구요 닥치면 다 살아 집니다 힘내세요
  • 레벨 대위 3 절대경지 25.12.14 16:39 답글 신고
    나이가 들수록 혼잣말이 많아집니다. 안그럴 것 같죠?
  • 레벨 하사 1 애국시민v 25.12.14 16:48 답글 신고
    살다보니 ..그런거더라.. 아무것도 아니더라...
    그래 조금 힘들긴 했더라.. 97년 imf를 거치며
    집안이 망한사람은 이땅에 수백만명... 어려워진사람은 수천만명이었더라...
    나만 그런게 아니더라... 힘들었어도.. 제 할일하면서
    최소한의 학업 전문대를 마치고 지금은 대기업에 다니는 나도 그때는 몰랐더라...
    그떄는 보이지 않더라.. 솟아날 구멍이..
    40대가 되도 미래가 명확히 보이진 않더라.. 괜찮더라...
    남들도 이렇게 그냥 살더라.. 이게 정상이더라...
    먼미래가 안보여도 당장 주어진일 해결하면서 최선을 다했더니.... 재산 축적은 못해도 풍족하게 살정도는 되더라..
    종종 후회하더라도...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았기에, 어느순간 이렇게 두번은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집안을 일으키는게 중요한것이 아니더라.. 그건 너무 어렵게 느껴지더라...
    내가 취업하고 성공하는것이.. 결국 집안을 일으키는 거더라..

    - imf 시절대비한다면... 부유하게 사는 40대 아저씨의 조언입니다 -
  • 레벨 병장 라이징어퍼컷 25.12.14 17:09 답글 신고
    다 읽었습니다.
    형제가 마음이 좋지 않겠지만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을거에요. 아직 초년생이시고 그럴 힘이 있을리 없지요.

    냉철하게 받아드리셔야 합니다.
    두 형제가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는 것만으로고 큰 힘이 될거에요.
    가족에게 도움은 딱 그 정도까지 하시고 본인 미래를 위해 정진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레벨 대위 1 연사랑0402 25.12.14 17:45 답글 신고
    군에 있을때 상을 두번 당했습니다.
    아버지, 할머니가 8개월 사이에 돌아가셨죠.
    제대하고 내가 뭐라도 해야한단 생각에 휴학하고 일 시작했습니다.
    1년후에 야간으로 돌려서 복학해서 겨우 졸업장만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나로인해 집안에 큰 도움이 되었느냐 생각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의무감에 시작한 일이라 내 적성이나 호불호 이런거 없이 떠밀려서 인생 살아온 느낌입니다.
    지금 택배하고 있습니다.
    쉰 중반에서야 인생에서 유일하게 저 스스로 선택한 일이네요.

    드리고 싶은 얘기는,
    앞에서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 하셨듯이 본인삶을 사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노력을 기울이고 능력을 갖춰서 나의인생을 사는게 나이들어 후회가 없습니다.
    결국 그게 가족들에게도 좋은일이 될겁니다.
    어린 나이에 생각이 참 깊은 분이라 생각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레벨 원사 3 열정의독새 25.12.14 17:45 답글 신고
    고등학교시절. 없는형편에. 부모님이 지인돈까지 빌려주셔서 사채업자가 집에들어와 같이 산적도 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군대간 2년을 제외하고 한달도 쉬지않고. 25년째 일열심히 하고 사내요 없는형편이지만 가족들 건강해서 힘내고 삽니다

    몸까지 안좋아 수술을 4번이나 겪어보니 세상에 나보다 훨씬 힘들고 거동조차 못하는 분들이 많은걸 알고선. 사지 멀쩡한게 이렇게 감사할수가 없내요

    힘내세요!
  • 레벨 중위 3 독도는KOR땅 25.12.14 18:06 답글 신고
    추천!
  • 레벨 원사 3 님이니미 25.12.14 18:31 답글 신고
    부모님보다 내 앞가림만 생각하고 사세요.
    그리고 내가 어떻게든 자리잡고
    직장생활이라도해야 조금 용돈이라도
    드리고 할 수 있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한 살이라도 젊고
    건강한 당신이 있어야 수습이 됩니다.

    저도 부모님이 칠순이 넘으셨는데
    두 분다 보험을 안드셔서 버는 족족
    병원비에 용돈에... 있던 차도 정리하고
    올해만 아버지 한 번 어머니 2번 수술에
    응급실까지 갔습니다...
    집을 살려고 돈 좀 모았다 싶으면
    줄줄 샙니다... 어쩌겠습니까.
    천륜인데...
    내가 열심히 살아도 주변에서 안도와주면
    답이 없습니다ㅠㅠ

    일단 본인만 생각하세요.
    본인이 잘 되는게 다 잘되는 겁니다.
  • 레벨 원사 3 거인6 25.12.14 20:06 답글 신고
    아버님 인생과 자신의 인생을 구분하세요
    저또한 20살 군대휴가때 빨간딱지한번 그후로 한번더 경험했습니다 할아버지때는 쌀밥만 먹고 어머님은 농사도 안짓고 자식만 키우시다 아버님의 보증으로 거의다 날린거 어머님이 악착같이 생활하시며 지금은 손벌릴없이 살고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오히려 손을 벌렸죠
    학생의 그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변치마시고 잘살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잘살수 있습니다
  • 레벨 중령 3 자율수동차 25.12.14 20:27 답글 신고
    현재 처한 상황에 최면 당하지 마세요. 나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언제든 새로운 삶을 선택 할수 있습니다.
  • 레벨 대령 3 나그네11 25.12.14 20:42 답글 신고
    동사무소 가서 수급자 신청상담 받아보세요
    그리고 아버지 정신과 진료나 아니며 지역정신보건센터 통해서 상담 치료받게하세요
  • 레벨 대위 2 아같다 25.12.14 21:09 답글 신고
    요즘 시골에 일손 부족한데 도시생활 정리하고 시골가서 전 가족이 노동에 매달리면 빚도 청산될 것이고 먹고사는데 문제는 없을겁니다..
  • 레벨 훈련병 다함께잘살자 25.12.14 21:31 답글 신고
    성인이니 열심히 아르바이트라도 해라. 벌써부터 도움받으려는 니 정신상태. 문제다. 사지멀쩡한 젊은사람이 ㅉㅉ
  • 레벨 대위 3 십삼초승천 25.12.14 21:31 답글 신고
    집안은 집안이고 나 살길을 일찌감치 마련하라 라는 다른 분들의 댓글이 많으므로 또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이런.. 경험이라 하기에는 엿같은 경험이지만 꾸준히 헤쳐나가면 극복이 되고,십년~십오년후에는 아주 단단한 한사람으로 거듭나게 될껍니다. 너무 풍족하다가 쫄딱망해서 폐인되는 2~30대 종종 봤습니다.안겪으면 좋지만 그나이때 고생은 인생의 좋은 밑거름도 됩니다.
    집안은 본인이 단단히 자리잡고 난후에 부모님 먹고사는 부분까지만 딱 도와주시고 멈춰야 합니다. 밑빠진 독 되는경우 있습니다.
    길거리 나앉으시면 비바람 피할 월세집 마련해주시고, 식비만 딱 보조해 주셔도 됩니다.
  • 레벨 소령 1 사료급식중 25.12.14 22:11 답글 신고
    이제 막 졸업했는데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시니 님도 심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고 힘드시겠네요. 제 생각엔 일단 님 앞가림을 스스로 해 나가는 방법을 먼저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 우리나란 그래도 가방끈을 보는 곳이 많아서 전문대라도 졸업장을 손에 쥐는게 좋을거 같아요. 학자금 대출은 님이 받으시고 변제는 취직 이후 상환 가능하니 학자금은 지금 당장 신경 쓸 일은 아니고 학교 다니면서 필요한 생활비가 문제겠군요. 현재 알바를 하신다니 학교를 다니면서 다닐 수 있는 알바를 미리 미리 알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당장 부모님에 대한 걱정도 좋지만 냉정하게 님 미래를 생각하셔야 할거 같네요.
  • 레벨 소위 3 흙처럼 25.12.14 22:37 답글 신고
    일하세요. 방학때 일하시고요, 학교 다니시면서도 일하세요. 아빠한테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보세요. 이게 현실적이에요.

    그러면서 아빠한테 웃고 지내는 모습 보여주세요.
    아빠 덕분에 행복하다고 말해주세요

    이렇게 하시면 되요
  • 레벨 이등병 내아뒤뽀리치지마 25.12.14 22:42 답글 신고
    45살인 나보다
    필력이 좋으시네요
  • 레벨 원사 3 넉언니 25.12.14 22:50 답글 신고
    귀한 경험담과 조언이 많으니 저는 조언은 생략하고 이 말 해주고 싶네요.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고 춥다는 말이 있죠? 저도 어렸을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살다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어려운 일, 해결이 불가능할것 같던 일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해결이 됩니다. 그 과정이 물론 힘들고 전쟁같지만, 버티면 다 이겨낼 수 있어요. 그리고 심신이 정말 힘든 일을 겪고 나면 거짓말같은 행운이나 보상이 꼭 옵니다. 희망과 용기 꼭 잃지 말고요,, 학생 앞날에 복된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 레벨 상사 1 흘러가는바람 25.12.15 00:08 답글 신고
    4년 전, 우리 첫째가 6개월일 때 유채꽃을 보다가 부재중 40여통이 찍혀있는걸 봤습니다.

    가업을 물려받아 막 시작할 때 였으니까 23년도 5월 쯤으로 기억하네요

    어디서 8천, 또 어디선 5천.. 이 업체는 3천 저 업체는 1억 2천 등등

    도합 15억 8천만원이라는 거액의 채무가 저한테 날아오더군요

    이유는 아버지의 채무 불이행..

    유서를 쓰고 방파제에 올라가 몸을 던질까 생각도 해봤는데 이제 막 아장아장 기어다니는 첫째의 "아빠 아빠" 하는 옹알이 동영상을 보고 뒷통수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느끼고 돈이 될만한 것들은 다 해본 것 같네요

    낮에는 가업, 밤에는 멸치 상하차, 오징어 상하차, 대리운전, 재활용품수거 등등

    3년 차인 오늘 10억 갚고 이자 포함 6억 남았네요

    사람 쉽게 죽으란 법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다 보면 주변에서 도움도 받고 또 기회가 생기더라구요

    현실을 직시하되 포기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힘을 내세요! 그리고 본인의 먼 미래를 위해 노력해보세요!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기회를 얻고, 좋은 결과를 맛 보게 될 것입니다.
  • 레벨 하사 2 이거야이거 25.12.15 18:29 답글 신고
    존경합니다
  • 레벨 상병 헤아려본슬픔 25.12.15 00:22 답글 신고
    같은 시절 지나온 선배로서 현실적인 방안이 될까 싶어 한마디 적습니다.

    먼저 붙은 대학을 갑니다. 첫 입학금만 해결할 수 있으면 이후에는 학자금 대출로 졸업까지 (+국가장학재단에서 생활비 대출로 학기마다 150정도 별도로 대출 가능)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학사에서 공부에 전념해서 성적지원금, 수석해서 장학금도 받으면 매학기 대출로 땡긴 총액을 계속 차감할 수 있습니다. 대학내 ROTC(짧게는 의무 2년+@)가 있으면 대입 후 준비해서 들어가세요. 아니면 졸업 후 학사 학위를 소지한 채로 OCS 학사장교(의무 3년4개월)를 준비해서 임관하는 루트가 있습니다. 전 후자였고 군생활 동안 모은 돈으로 4년 생활비 대출과 학자금 대출 잔액 스스로 다 갚았습니다.
    체질에 맞으면 군생활 계속해도 되고 의무만 하더라도 대학 대출로 받은 금액은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을 겁니다.

    망하려면 진짜 폭싹 망해야 지원이 되더라는 얘기가 벌써 십수년이 되었지만 역시 사각지대에는 좀처럼 볕들 날이 없는 것 같아 속이 쓰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가보는 겁니다.
    멋진 미래를 응원합니다.
  • 레벨 대위 3 나말고너 25.12.15 00:43 답글 신고
    내용은 다르지만. 찢어지게 가난해서 홀어머니 모시고 사회부적응 형제 먹여살리며 25년산 나는 결혼도 못하고 남은게 없다. 단 후회는 없다. 후회가 잇다면 내가 그렇개 밑이 빠진독에 물을 붓지 않앟더라도 지금의 상황보다 크게 나쁘질 않앗을것이란 확신이다. 대신 난 크게 성공할수도 있었겟지. 다시 결론을 말하자면 가족에게 얶에이지마라 니가 잘되야한다
  • 레벨 원사 3 호주산쇠고기 25.12.15 00:49 답글 신고
    각자도생 안그럼 동생 인생도 끝이다
  • 레벨 준장 뚱형 25.12.15 01:11 답글 신고
    휴학하고 군대 갔다오면 학비 벌어서 나올듯
  • 레벨 중사 1 Onsae 25.12.15 01:12 답글 신고
    아버지랑 당구나 볼링 한판 하거나 술집가서 가벼운 얘기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는 왠일이냐며 좋아하셨던게 기억나네요.
    대신 아버님 취향에 맞게요. 낚시 좋아하시면 낚시라든지..
  • 레벨 상사 3 꾸래핑 25.12.15 03:50 답글 신고
    이정도 글 쓸 정신이면 아직 살아있는겁니다. 망하면 이딴 주저리도 못씀.
  • 레벨 중사 1 바보슈렉 25.12.15 11:20 답글 신고
    아니 아버지가 패륜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힘겨워하는데...각자도생하라는 댓글이 베스트라는게 진짜 어이없네... 아버지는 그냥 가족위해 헌신하다 아 모르겠고, 그건 아버지 인생이고, 내인생은 내꺼야.. 이런건가?
  • 레벨 이등병 이수학변호사 25.12.17 17:31 답글 신고
    안녕하세요. 이수학 변호사입니다.
    작성자님의 글을 읽으며 마음이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아버지의 채무 문제로 인해 겪고 계신 어려움이 얼마나 클지 감히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혼자서만 감당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개인회생 제도를 통해 숨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010-6347-1216으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비용 부담 없이 상담으로만 방향을 함께 살펴드려도 괜찮습니다.

    지금의 시간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작성자님의 앞날에 분명히 다시 숨 고를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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