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이라며 나가라고 하더니 최근까지도
해고수순이 진행중인것 같더군요
4월~7월은 지옥이었습니다
180밖에 안되는 실업급여로는 생활이 안됐으니..
아무리 제가 미혼이어도 기대출이 있었기 때문에
돈이 필요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에 신용대출까지...
게다가 대출사기 당했던 것도 있었기에...
나이도 나이인지라 재취업에 대한 불확실성도
컸습니다
그리하여 맨첨 결심한게 버스운전....
하지만 버스운전을 하면 건당 진행하던 웨딩촬영도
할 수가 없게 되서 사실 고민이 됐습니다
웨딩촬영도 사실 어렵게 잡은 기회였으니까요
그리고 버스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마을버스부터
시작할 경우 주6일 근무에
고정휴무가 없다는 점....
급여는 제가 기존에 다니던 회사랑 동일했습니다
그러다가 버스회사보다 급여는 10만원 더 많고
주5일, 빨간날 모두 쉬는 중소기업에 재취업이
됐었네요
하지만 그회사.....알고보니
빚투성이라 사무실에 채권자들이 들락날락....
어쩔수 없이 한 달만에 다시 또 이직을 했는데
거기서는 저보고 경력직이라면서
왜 성과가 없냐며 입사한 지 정확히 21일만에
계약해지통보....
그뒤로 계속 직장에 대한 우여곡절이 반복되었네요
대학 졸업 후 10년동안 직장문제가 이정도로 꼬인적이 없었습니다.
돈도 궁해지고 자존감도 하락....
그러다보니 뭔가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버릇도
생기게 됐구요....
지금은 6년전 퇴사했던 회사에 재입사해서
다니고는 있습니다만....
직장문제로 올해는 무엇하나 이룬거없이
날린 느낌만 드네요
곧 제 나이도 40인데....
뒤돌아보면 뭐 이뤄놓은게 없는것 같아요
돈도 거의 못 모았지 직장은 글쎄요....
제 명의로 된 집, 제 명의로 된 차만 있고
뭐 없네요 끝입니다.
올해 계속 일이 꼬여서 그런지
한 달에 한 번 머리손질 받으러 여사친이
일하고 있는 헤어샵에 갈 때도 스스로가
위축되었습니다
이 친구는 기술이라도 있으니 잘 먹고 잘 사는데
저는 기술이 없으니.....
재취업에 있어서도 계속 발목잡히는 느낌....
기술이 있었으면 재취업도 잘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내년에는 제발 일이 좀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3월에 본업 회사가 나가리 될때
웨딩촬영 기회가 생겨 냉큼 잡아서 지금은
웨딩홀 본식 메인촬영 교육도 받고 있는데 본업을
빨리 다시금 자리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흥해라
경기는안좋고 물가는비싸고....
우쨋거나 힘내시고 잘풀리시길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자리를 잡으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버티신 겁니다. 원하시는 일도 안정적으로 풀리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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