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네이버기준 도보로 15분 걸리는 식당으로 점심식사
하러 가는 도중 길에서 와이프랑 싸웠습니다.
집에서 식당까지 가는길이 큰 도로로 걸으면 디귿자로 돌아가게 되어있어 골목골목 최대한 직선으로 지도 보면서 잘 걸어 갔는데요.
와이프가 계속 옆에서 짜증을 냅니다. 이길이 맞네 저길이 맞네.
참고로 와이프는 실제 눈으로 길을 봐야 어딘지 알지 지도를 보여주면 그냥 까막눈입니다. 앱에서 동네 지도 보여주며 우리가 자주가는 참치집이 어디냐고 찍어보라면 모릅니다. 이 부분은 저도 같이 살면서 이해가 안가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문제삼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튼 골목골목 가는데 식당에 거의 다 와서 직진으로는 못가고 살짝 50미터정도 디귿자로 돌아서 가는 골목이 있었는데 여기서 화를 엄청 내는겁니다.......
"돌아가는거네 차라리 저기로 가는게 낫겠네"
저도 오는길에 계속 투덜대는거 달래고 어루고
"내가 지도 잘 보고 최대한 빠른길로 가는거니 나 믿고 가자" 했었는데 순간 저도 못참고 화를 내고 너혼자 먹으러 가라 나는 간다.
하고 돌아섰습니다.
10분후 저는 좋게 얘기해서 달래서 같이 들어갈려고
전화를 걸었는데
먼저 꺼내는 소리가 "길도 모르는게...."
하... ....... 저는 이제 할말은 해야겠다
"이건 주관적인것도 아니고 객관적인거다
1더하기1은 2 인것처럼. 차라리 그렇다면 oo이 ㅁㅁ이(서로 알고 자주 만나는 지인) 한테 얘기해서 물어보자 꼭 망신을 당해봐야 알겠냐? "
그랬더니 그런얘기 하려고 전화한거냐 하면서 끊더라구요.
.....
집에 와서 아직까지 냉전입니다.
명절연휴인데 별 생각이 다듭니다.
10년가까이 살았는데
모든 다툼에 있어 나도 잘못이 있고 저도 잘못이 있을텐데
그동안 제 잘못들은 사과를 하였으나
분명히 와이프 잘못인것들도 사과 한번 미안하다 소리 한번 못듣고 그냥 제가 풀어주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40대 이며 애는 없습니다.






































여태껏 그러도록 내비두고 맞춰 준
님 잘못도 반은 있습니다
계속 이대로는 못 살겠다 싶으면
이번 기회에 단단히 맘 먹고
길을 한번 잘 들여 보시죠
먼저 사과 하지 말고 어찌 나오나 지켜 보다가
이전하고 똑같이 사과나 말한마디 없으면
독하고 냉정하게 잘잘못을 오지게 따져보세요
저로서는 아내분이 왜 화를 내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설사 좀 돌아갔다고해서 그게 화낼일인지..
아내가 사과하는 집은 없습니다
본인이 진다는 생각 때문
그리고
여성분들 지도 보고 찾아 가는거
잘 못하는거 같아요
횽이 감당하겠다고 선택한 결혼이겠지우@_@
따지고 들면 둘 중 하나는 평생 상처를 입게 될 것 같은데 쓴이는 많이 상처 받으신것 같네요. 사모님의 배려가 좀 아쉽긴 합니다. 서로 위하면서 사랑하시면서 금칠하면서 살아도 부족한게 우리 인생이지 말입니다.
초등학생한테도 잘못하면 어른이 사과하는게 맞는건데 무슨 말씀이신지..
라고 쓰다가 다시 읽어보니 아내분 이야기 하시는거였군요.. 쩝 씁쓸합니다
케바케겠죠
길이 문제가 아닙니다. 붊만지수가 너무 많은거 같은데요.
저로서는 아내분이 왜 화를 내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설사 좀 돌아갔다고해서 그게 화낼일인지..
남편이 그렇게 길들여놓은겁니다. 잘 돌이켜보세요.
애 없는데 마음먹으면 간단한데요
왜냐면 저런성격은 못고칩니다
평생 저러고살다가 병걸립니다
웃픈게 또 본심은 그게 아니긴한데 그 상황이 되면 또 그렇게 됩니다.
여든 넘으신 저의 모친도 그러십니다. 진짜 힘들어요 진짜...
의미있는 대화나 결정이 안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제가 겪은 여성들만 해도 일반적인 대한민국 여성들의 성향이 그렇습니다.
아니 내가 맞아 틀려도 맞아,아니 그건 알겠는데 여튼 내가 맞아 그리고 넌 나한테 그러면 안돼
이거에요; 논리는 1도 안먹히고 감정이 우선에 자신이 아는게 전부이고 새로운 정보로 갱신도 안됩니다.
그러니 새로운 경험이 있어도 그게 학습이 안됩니다. 나아질 미래에 반영이 전~혀 안돼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못 인지 안 인지 하여튼 변하지 않습니다.
님 나중에 돌아버릴걸요? 속으로 삭힌거 배설 안됩니다.
안에서 썪어 님 성격과 건강을 좀먹어요
일화로 단편을 보고 너무 미루어 짐작하는것이 아니냐 하실수도 있는데 아닙니다.
저런 성격으로 갱년기 들어가면 님 진짜 못 버텨요 나오세요 언능
할려면 이런글 안올리고 했을듯
대부분 그런거 같아요
내가 잘못하면 졸라 뭐라하고
자기가 잘못하면
내가 지적하면 말을
아예 안해버려요
논리적이고 이성적이지 않아요
걍 미안하다고 하고 살아야 삼
잘해줘야 먹힘
이혼하세요
참.....
남자가 하고 싶은 말 다하게 해주는
일주일 기간이 필요한듯
그냥 넘기시는게 좋을듯 ㅎㅎ
여태껏 그러도록 내비두고 맞춰 준
님 잘못도 반은 있습니다
계속 이대로는 못 살겠다 싶으면
이번 기회에 단단히 맘 먹고
길을 한번 잘 들여 보시죠
먼저 사과 하지 말고 어찌 나오나 지켜 보다가
이전하고 똑같이 사과나 말한마디 없으면
독하고 냉정하게 잘잘못을 오지게 따져보세요
대한 무시가 깔려 있네요 길이 맞고 안맞고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간의 성격,신뢰 문제인듯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별것도 아닌건데 왜 이렇게 됐나 싶지않아? 같이 식당 가는게 중요한거지 꼭 빨리 가는게 중요한거 아니잖아 별거아닌데 그냥 그런거 져줘도돼 다 져주고 중요할때만 형 성질 보여주면 될 거 같아.나도 빡치는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닌데 굳이 이겨먹을 필요없더라 힘내라 형아
약 10년의 결혼생활을 해오셨고 연애도 하셨다면
더 오랜 새월을 같이 보내셨겠네요.
당연히 그런 여자라는거 알고 결혼 하셨을테구요.
이건 아내분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10여년을 그냥 그대로 방치한 남편분의 문제도 분명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방치한 것은 내 자신이 감당해야할 몫이라고 생각되옵니다.
정말 별것도 아닌거 갖고 애가 없니 있니 이런 생각 하지도 마세요.
저런 여자인거 알면서도 연애하고 결혼 한거라면 뭔가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런면을 바라보고 쭉 사세요. 시덥지 않은 유치한거로 이상한 생각 하지 마시구요.
결혼 전에는 철저하게 저런 모습을 숨겼었나봐요??
모든 일에 저런식일텐데.... 명줄 짧아지겠네요...
항상 본인이 대접받아야할 상대로 인식
돌아가더라도 와이프말듣고가셈
그리고 저는 말이 없는 편이 아닌데, 집에서 말수를 확 줄이고(주로 듣고 리액션만 하기) 말을 안 섞었더니 다툼이 확 줄었어요.
그냥 이것저것 따지기 싫음
그리고 혼자가거나 지인들과 갈때는 지름길로 갈것같습니다
그게 덜싸우고 평화로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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