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칸 단종설이 불거지자 포르쉐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를 즉시 없애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를 신속히 부인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포르쉐는 최근 몇 달간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는 불패의 911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모델의 판매량이 하락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부진한 모델이 25% 감소한 전기차 타이칸으로, 브랜드는 전체 라인업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포르쉐가 전기차 라인업을 재정비하며 타이칸을 즉각 단종시키려 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새로운 보도들은 정반대의 내용을 전하고 있다.
서서히 죽어가나?
앞서 독일 매체 비어트샤프츠보헤가 타이칸의 생산과 판매가 곧 종료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포르쉐가 처음엔 즉각적인 생산 중단을 검토했다가, 대신 서서히 단종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내용이었다. 계획대로라면 2030년까지 타이칸을 단종시킨다는 것이었지만, 아직 공식 확인은 없었다. 보도에는 타이칸 생산라인이 슈투트가르트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전해 파나메라, 마칸 EV와 함께 생산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카버즈는 새로운 내부 정보를 통해 타이칸의 미래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전했다. 포르쉐 측 대변인으로부터 직접 받은 답변에 따르면, 타이칸 라인업을 정리할 계획은 있다. 이미 2026년형을 끝으로 크로스투리스모와 스포트투리스모 왜건 버전이 미국 시장에서 빠지며 이 작업이 시작됐다.
살아남는다
이번 발표는 타이칸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포르쉐 측에 따르면 라인업 정리가 곧 단종을 의미하는 건 아니며, 타이칸의 경우 "복잡성을 낮추기 위해 트림 수를 줄이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더 나아가 "현재로선 단기간 내 타이칸을 단종할 계획이 없다. 이 모델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고, 앞으로도 수요 추이를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당분간 타이칸은 유예를 얻은 셈이지만, 적어도 라인업 자체는 상당히 축소된 형태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porsche-shoots-down-rumors-of-taycans-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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