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가까이 스페인에서 마케팅 홍보 일을하며 거주하는 막내 여동생이 있는데
올 설날에 바쁘다며 한국 안들어옴...
그런데 어제 뜬금없이 연락오더니 자기 결혼할 남자 있는데 어떻게 부모님한테
소개해야되는지 모르겠다고 도와달라고 함.
당연히 남자친구도 있을거라 생각했고 외국인일거라 생각했는데..
문제는 흑인이고 스페인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임 .
직업은 현재 IT쪽으로 일하는데 제 여동생하고 결혼하면 창업할거라는데.. 확실하지는 않다고함
인종 차별 하고 싶은 마음은없는데... 스페인에서 태어나고 자란 흑인이면
어느정도 아메리카 흑인일거라 생각했는데 아프리칸 흑인일정도로 까만 피부를 가졌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여동생 말로는 친절하고 똑똑하고 착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던데..
부모님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말하면 되는지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일단 뭐 알겠다 하고 어제 와이프랑 술한잔 걸치면서 어떻게 시작해야되나 고민을 하기는
했는데 와이프도 저도 답은 딱 나오지 않더군요..
어머니는 그래도 설명이 가능할거같은데 아버지가... 너무 막히신분이라 좀 충격받고 하실거 같네요
답답함에 끄적여봅니다...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결정했으면
그 책임도 자기한테 있다는 것을 알 나이잖아요.
도와줘 봐야 양쪽에서 좋은 소리 못들어요.
뭘해도 지랄일때는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비틀즈가 그랬잖아요. 렛잇비라고......
여동생 어차피 외국에서 계속생활할거고
흑인 아시아인 결혼해서 혼혈아이태어나고
자기인생 사는거지요
스페인에서는 여동생이 이방인이예요
그냥 냅둬요..애도아니고 성인인데 알아서 하겠죠
그러다 결혼 잘못되면 님 탓할수도 있어요 이부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때 안말리고 내 부탁 들어줬냐고 욕할수도 있어요
인제 맛을 봐서 돌아올수도 없고.....참 안타깝네요
제 동생이라면 욕을 한바가지 하겠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