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신혼 생활을 시작한 아내입니다.
남편이 버스 기사로 일하고 있는데, 결혼하자마자 각방 문제로 매일 피 터지게 싸우고 있어 생활패턴 다른 결혼생활 하시는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저희 상황입니다: 남편은 오전반일 때 새벽 4시 출근, 오후반일 때 밤 12시 퇴근입니다. 저는 아침 9시 출근, 저녁 6시 퇴근인 고정 패턴이고요.
-남편의 주장:
1.새벽 4시 출근이라 예민해서 와이프랑 같이 자면 잠을 설친다.
2.잠을 제대로 못 자면 사고 날까 봐 무섭다.
3.매트리스가 둘이 자면 무게때문에 움푹 꺼진 것 같아 같이 자면 소화도 안 되고 불편하다.
4.주변 친구들도 패턴 다르면 다 각방 쓴다더라.
5. 유튜브,인터넷 댓글들 각방쓰는이유 가져와서 보여줌.
-아내(저)의 입장과 노력:
1.저도 깨는 거 괜찮습니다 : 저도 9시 출근하는 직장인이지만, 남편이 새벽 4시에 일어나 나갈 때 제가 좀 깨더라도 신혼이니까 눈 비비며 잘 다녀와 인사 한마디 해주고 싶은 게 제 진심입니다. 그 짧은 불편함보다 우리 부부의 온기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깨는 건 다 감수하겠다고 했습니다. (출퇴근 패턴이 너무 다르니 같이 자는 시간 말고는 솔직히 붙어있는 시간도 잘 없어서 그 부분이 참 슬픕니다)
2.해결책 다 제시했습니다 : 반은 푹신한(저), 반은 하드한(남편) 둘다 충족할수있는 반반 매트리스 구매, 안대/귀마개 착용, 심지어 정 패턴이 문제면 제가 퇴사해서 맞춰주겠다고까지 했습니다. (남편은 이런걸로 퇴사하냐고, 퇴사는 안 된다고 하네요.)
3. 바닥 취침 강요와 내로남불 : 남편은 자기가 바닥에서 자는 게 편하니 저더러 침대 버리고 작은방으로와서 바닥에서 같이 자자고 합니다. 허리랑 어깨가 안 좋은 저는 바닥에서 그냥 자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럼 타협점으로 남편 옆에 푹신한 토퍼라도 깔고 자겠다고 했는데 그랬더니 남편이 그렇게 잘 거면 같이 자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그러네요.
그런데 남편은 제가 같이 자자고 하는 게 자기 생각만 하는 이기주의이고 자기를 왜 이렇게 힘들게 하냐, 잠못자고 스트레스 받게해서 죽일 셈이냐, 이럴꺼면 결혼 왜 했냐 혼자 사는게 낫겠다, 정떨어질려 한다고 이불 들고 작은방 바닥으로 도망가서 잡니다.
진짜 새벽 출근하면 신혼 때부터 와이프랑 각방 쓰는 게 당연한 건가요? 제 기혼 친구들은 전부다 절대 당연한거 아니라고 그러는데.. 9시 출근하는 와이프가 새벽 4시에 깨는 걸 감수하겠다는데도 거부하는 남편, 제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남편분이 너무하신다 나쁘다 한표
신혼인데 각방은 절대반대
잠이든 뭐든 예민한 사람이랑 같이 사는거 피곤하다 진짜
직접 보지 않고 딱 잘라 말하긴 어렵겠지만
평소 남편의 사랑이 든든한데 잠자리만 저렇다면 이해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같네요.
신혼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방법이 있고 두분이 서로 공통된 시간이 있을겁니다. 그시간을 즐기시고 수면에 관해서는 양보해주시는것을 권합니다. 애 생기면 더더욱 스트레스 받을겁니다. 그때는 서로 타협점을 찾으세요. 저는 와이프를 오로지 가정과 육아에만 신경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와이프는 전업주부입니다. 돈이 있지않냐? 하신다면 거짖말 하나 안보테고 보증금 500에 월세30부터 시작했습니다. 서로 대화를 진지하게 상대방 입장이 내입장이라고 생각하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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