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년 전쯤 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첫 글을 남겨보네요.저는 지방에 거주하는 평범한 40대 중반 아빠입니다. 중2, 초6 두 딸을 키우고 있지요.두서없고 맞춤법이 좀 틀리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다가오는 4월 3일은 저희 가정에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제 음력 생일(2월 16일)과 와이프의 양력 생일이 딱 겹치는 날이거든요. 결혼 14년 차에 처음 있는 일이라 계산해 보니, 다음번에 생일이 겹치려면 제가 64세가 되어야 하더군요... ㅎㅎ이런 경사스러운 날, 여러 회원님께 축하를 받고 싶은 게 글을 남긴 첫 번째 이유입니다.
이번 생일에는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대신 좀 더 뜻깊은 이벤트를 해보자고 합의했고, 지역 영아원에 물품 기부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선뜻 동의해 준 와이프와, 아빠 엄마의 뜻을 잘 이해하고 좋아해 준 두 딸에게 참 감사합니다. 이게 제가 칭찬받고 싶은 두 번째 이유입니다!
한 달 전부터 영아원에 필요한 물건이 뭔지 미리 확인해서 준비했습니다. 저희 가족이 철저하게 가성비를 추구하다 보니 인터넷과 군인마트(제가 국가유공자 아들입니다^^)를 적극 활용했네요.
혹시 기부 계획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팁을 드리자면, 33명의 아이가 거주하는 영아원은 물티슈, 화장지, 바디로션, 그리고 과일 등의 수요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원래 생일 당일인 4월 3일에 방문하려 했지만, 맞벌이 부부라 일정이 여의치 않아 오늘 미리 다녀왔습니다. 첫 방문이라 긴장도 됐지만 너무 순조롭게 잘 마쳤습니다.
여러분, 처음이 어렵지 의지만 있다면 누구라도 기부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칭찬받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무엇보다 기부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에 용기 내어 글을 썼습니다.
글이 너무 길면 지루하실 테니 이만 줄이고 사진으로 인증 남깁니다.오늘 제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푸신 따뜻한 마음
무엇으로든 꼭 돌아 올꺼예요!!
일베나 보배나..
요즘은 보배가 한수위
베푸신 따뜻한 마음
무엇으로든 꼭 돌아 올꺼예요!!
저도 국가유공자 아들이고 병역명문가 집안입니다. 저도 군마트를 선생님 처럼 이용해봐야 겠습니다.
넓은 마음만큼 행복도 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두 분 생일 축하드리고 앞으로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베푼만큼 반드시 좋은 일 생기길 바랍니다~
너무 너무 좋은일하셨어요~
두분 다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연한 날에 선행과 선뜻 행동하신 부부애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64세가 아니라 그 다음 생신겹치는 날까지 백년해로 하시길^^
좋은일은 칭찬~~~
꼭 64세 생신일때도 이렇게 하시면 뉴스에도 나올 것 같습니다! ㅎㅎ
왠지 훈남훈녀이실 듯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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