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치매 진단을 받으셨거든요
저희 엄마가 장녀고 밑에 여2 남1 이모 삼촌 있고
할아버지는 3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근데 그 이후에 언제부턴가 저한테 전화를 자주 하시기 시작하셔서
꼬박꼬박 받아드렸었는데
문제는 그 빈도수가 너무 잦아져서
제가 일하고있을때도 하루에 10번은 넘게 전화를 계속 하셔요..
지금 일하느라 바쁘다 전화 받을 상황이 못된다 라고 말씀드려도
그치 바쁘지~ 하면서 계속 자기할말만 하시고
또 갑자기 치매 때문인지 폰에 있는 번호들을 다 지워버렸대요
그래서 카카오톡 전화로만 전화를 하시는데
그걸 다 받아주자니 제가 회사에 있는 시간동안
전화만 받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안받자니 저 이뻐해주셨던 할머니 외면하는거같아서 마음쓰이고
고민되네요 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 형님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재 중으로 돌리시고 업무 끝나고 전화 드리는 건 어떨까요?
업무중에 받을 수 있을땐
꼭 받아주시고
여의치 않으실때만 안받는걸로 하심 좋을거 같아요
가족의 잦은 전화 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면 매번 받을 필요는 없어 보여요
일단 받고 지금 바쁘니깐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그런식으로 끊는건 어떨까요
바쁘다고 전화 거절한 몇 번이 후회로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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