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저녁 아빠(79세)가 식사도 전날부터 못드시고 저녁쯤 엄마가 보니깐 사람이 멍하고
땀을 흘리고 계셔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119불러서 응급실 가서 이것저것 검사를 받고,
간수치가 안좋다 중환자실 입원하라 해서 배악관 시술 입원 했어요..
걸어다니시고 직접 동의서 쓰셨고요.
소변줄을 차고 계셨는데 자꾸 화장실간다고 일어나신다고 엄마가 말했고요..
중환자실이라 면회는 안된다고 해서 가지도 못하고 통화로 체크하니 진단명은 간농양 다행히
수치가 나빠 지지는 않고 좋아지고 있다고 하셨고 토요일 드시던약 처방전 달라해서 전달하고 상태
여쭤보니 안주무신고 그냥 계신다는 말을 했고..밤잠을 못주무시는지는 몰랐어요..
토요일 저녁에 간호사님 전화와서 신체보호대 착용해야할거 같다고..강아지 보러가야한다며..
소변줄하고 배악관을 빼셨다고 전달 받았어요..소변줄은 다시 끼고 배악관은 월요일 다시 삽입
검토한다고 전달 받았고요..섬망이 오셨다고 했고요..
일요일 아침에 아빠랑 통화하는데 귀가 잘 안들려서 보청기 끼시는데..중환자실은 보청기 안된다고
해서 안끼시는데도 잘 들으시고 응 괜찮아..알았어..그런 단순한 대화했고요..
오늘 아침에 간호사님과 통화하니 어제 잘 주무셨다고 식사도 많이는 안드셔도 드시긴 했는데..
물어보는 말에 대답을 안하신다고..근데 죽 잘 드시다 그만 드신다는 말은 하신다하더라고요..
통화 요청 드리니 30분쯤 후 전화가 왔는데..아빠가 이름도 말씀하시고 하신다해서 통화 하는데..
잠이 덜깨신건지..약간 어눌하게 말하시는데..화가 나신거 같이 다 싫어..그러시더라고요..
여튼 오늘 교수님 보시더니 배악관 삽입은 좀 지켜보고 하자 하시고 염증수치 간수치 다른 수치들도
소폭 내려 갔다고 한단계 아래 중환자실로 옮긴다 하셔서 옮겼고요..
엄마가 주변 사람들 말을 듣고 전원을 원하세요..이유는 멀쩡히 걸어 들어 갔는데..중환자실에 두면
나중에 못걷는다..면회가 안되는데가 어디 있냐..섬망이 오시니 바보 만들어서 나오겠다 등등..
병원을 믿지 못하고 계속 사람을 들들 볶네요..
이렇때 엄마가 원하는 전원을 해야하는건지..첫날부터 병원을 실뢰하지 못해서 전원 얘기를 하셨는데.
패혈증 오면 어쩌냐 그래서 중환자실 들어 간거다..혼자 움직이다 낙상하면 큰일이니 중환자실은
못움직이게 한다.. 설명 드리고 잠잠 했는데..섬망이 왔다하니..또 시작이시네요..
엄마 소원대로 전원을 해드려야 할까요?



































아버님은 지금 아주 잘 치료받고 계시며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어머니의 전원 요구는 '불안과 무지'에서 온 것이므로, 요구를 들어주기보다는 "조금만 버티면 일반 병실에서 아빠 붙잡고 간호할 수 있다"며 심리적으로 안심시켜 드리는 것이 지금 질문자님이 하셔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조금만 더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부산에서 끝까지 하신다고 하더라구유 이유가 서울의사보다 부산의사가 더 마음에 드신다고
환자가 편해야 무슨 치료를 받더라도 좀 더 효과가 좋지 않을까 싶어서 결국 부산에서 했었는데
뭐 지금은 완치 하셨네유 물론 번외 내용이네유
얼릉 건강 해 지시길 바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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