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갑자기 핫글이 됐네요
댓글 달아주신 한분한분 다 읽어봤습니다 시간내서 조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결혼 하신 분들 모두가 양가 가족 의견이 다 맞아서 결혼하셨을리는 없을거고
의견이 맞지 않거나, 선을 넘는 가족들의 행동에 어떻게 지혜롭게 행동하셨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궁금하시니 여쭤보실 수 있죠, 제가 생각한 무례는 싫으셨거나 마음에 걸리시는게 있었으면
본인 자식한테 따로 얘기하는게 맞지 않나요? 남에 자식 면전에 대고 싫은티 팍팍 내시는거,
반찬 해와야한다. 살쪗다 등 이런 언행을 무례하다고 남친에게 말했습니다.
저보다는 삶을 더 살아오셨을 분들의 조언과 생각 잘 받아서 현명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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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는 30대 초 여자, 남친 30대 초 저보다 두살 어려요
서로 만난지 6개월차, 결혼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있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상경해서 혼자산지 4년차, 남친은 독립 했다가
어머니처럼 키워주신 할머니를 아버님과 함께 케어하러 본가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있습니다.
남친 아버님을 한 4번을 식사자리로 만나뵈었습니다.
첫만남부터 연봉이 얼마냐, 부모님 뭐하시냐, 종교가 뭐냐 등등...사적인 질문을 많이셨고
무례하다는 생각도있었지만 우리가 그럴만한 나이이기에 그럴 수 있다 하고 넘겼습니다.
물론, 남자친구에게는 아버님이 무례하셨다. 다음부터는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구요
이후 만남에서도 종교가 다르니 헤어져라는둥..살쪗네..등등..면전에 대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웃으면서 잘 만나볼께요, 남친이랑 맛잇는거 많이 먹었나봐요~ 하고 넘겼고 또다시 남친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마음에 드시지 않으신것 같은데 헤어지자구요
그러다 최근 만난뵌 자리에서 술한잔 하게되었고
아버님이 또다시 얼마버냐, 반찬해올수 있냐, 종교가 달라도 우리집와서는 절해야된다...
대든다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네번째 이러시니 저도 참지 않고
아버님보다 덜번다. 반찬은 하고남으면 해드리겠다 저희 부모님께도 안한다.
그럼 남친도 저랑 같은 종교를 행사를 가야할텐데 괜찮으시겠냐 대들었습니다 네...
이후 다음날 남친에게 말했습니다 헤어지자구요..못만나겠다고
저희 부모님 청소일에 식당일, 노가다라고 할수있는건 다해가며
세자매 귀한건 못입히고 못먹였지만 부족함 없이 남들과 비교하지도 않게 정말 열심히 귀하게 저를 키우셨습니다.
아직까지도 자식들한테 신세지기 싫어서 70세에 화장실 청소, 목욕탕 청소 가리지 않고 돈버시며
악착같이 살고계세요..저희 부모님이 남친을 만났던 날에 실례가 될까 아무것도 묻지 않으시고
너희가 좋으면 되었다 하시며 식사를 내어주셨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남친을 귀하게 대접했는데
이런 푸대접을 하는 남친 아버님께 너무 화가 납니다.
남친은 자기가 연을 끊는 한이 있어도 저를 보호하겠다고 자기를 믿어주면 안되겠냐고
이런 상처 주게 되서 미안하다고...하더라구요
그날 아버님께 전화해서 남친이 왜그랬냐고 따졌지만 볼일 보는 중이라며 전화를 끊으셨다네요
식사자리 내내 남친이 아버님 말씀에 같이 대꾸를 해주긴했습니다
왜그렇게 얘기하시냐, 요즘 그런게 어딨냐 자꾸 이러지 마시라고....
근데 아들말은 듣지도 않으시더군요....
경제적 관념도, 성격도, 이런사람 없겠구나 싶을 정도로 서로 너무 좋고 행복하고
다툼이 있어도 서로 아껴주는게 느껴질 정도로 배려해서...정말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아버님때문에 헤어져야한다는 생각에 더 화가 납니다.
아버님 내년 정년을 바라보시며 1번의 이혼 후 마지막 황혼 이혼을 바라보시던데...
왜 그런 결혼 생활의 끝을 보게 되셨는지 알겠더군요
남친보다 제가 소득이 1.5배 모은돈 세배 정도 됩니다.
물론 저희집은 지원해줄 여력은 안되시지만 노후준비는 해두셨습니다.
남친 아버님은 부동산 몇채에 현금자산이 좀 있으신것같더라구요
가진게 좀 있다고 자기 아들 기죽을까봐 저를 기죽일려고하시는건지
저는 이런 취급 받을바엔 혼자 살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지금 남친을 많이 사랑하고...이렇게 잘 맞는 사람은 없었고
어떤 어려움도 함께 잘 이겨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가족문제는...이게 연끊을 문제가 아니잖아요...
인생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입니다.
연끊는것도 쉽지 않구요 그 일상적이지 않은 연끊음으로 오는 스트레스를 쓰니에게 퍼부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결혼은 현실이에요.
늦기전에 탈출하세요
지금은 참을수 있지만 결혼초에도 참을수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남편이 균형이라는 명분으로
더이상 아내를 편들지 않는 순간이 올겁니다.
시댁이야 나야? 이딴 유치한 소리를 할수 없으니 끙끙 앓기만 하겠죠?
연예할때 제일 좋은모습을 보여줄려 최선을 다하지만 결혼하면 유지하던지 무뎌집니다.
다져지기 전까지는요.
지금 못고치면 결혼해도 못고칩니다.
6달 이상 같이 살아보고
결혼하는 게 제일 좋음
그런데.. 아무리 하지말라고 해도 하겠지요.
지팔지꼰의 코스를 밟고 계신거같은데..
답은 이미 나왔는데.. 무슨 고민을.. 하루빨리 정리하고. 다른 분 찾으시는게 맞고..
벌써부터 아버지가 아들 말 귓등으로도 안듣고 밑으로 보는데.. 결혼하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 상상만 해도 소름..ㅋㅋㅋ
아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독립이 안되 보이네요 ㅋㅋ 저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스트레스에 암걸립니다 ㅋㅋㅋㅋㅋ
결혼은 끼리끼리 입니다. 내가 병신이면 병신 데리고 사는겁니다. 남녀 불문하고 ㅋㅋ
님이 병신이 아니라면 저런 병신집안은 거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요즘 하도 개념 밥말어먹은 썅년들이 많아서 그렇죠. 결혼을 취집으로, 이혼시 재산분할을 목적으로,
법륜스님께서, 말씀이 매번 이혼을 고민하는 30~70대까지 아주다양한 연령대의 부녀자들의 상담시
하시던 말씀이 " 그래도, 뭐하나 뜯어먹을게 있으니 묻는거 아니냐?~ 남자가 별볼일 없으면, 나한테 물어나 봤겠나? 그래도 같이 사는게 이익이냐 아니냐?" 할때마다 "네~, 스님" 하고 100면 100꼬무룩하는게 현실입니다.
진짜 사랑한다면, 나도 보호해야 하지만 상대도 보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품어줄거 아니면, 당연히 헤어져야죠! 물어볼 필요가 있나요??
시작부터 저런데 혼인신고라도 마치면 얼마나 물고 늘어질까요..남친이 중간역활 잘해야 하는데 심한경우 연도 끊을 생각하고 만나라고 하세요
결혼한다고하는것도 웃기고
돈 해주면서 저런 갑질하면 모를까
해주는거 없이 저러면 굳이 저런집에 시집갈 필요없고
님도 님이랑 소득수준 맞고, 님 집안 상관없이 님 자체를 이뻐해주는 집이랑 결혼하늗게 맞고
남자도 자기랑 집안 맞는집이랑 결혼하는게 나아보임
아버지의 저 성격 행동은 죽을때까지 변하지 않을겁니다
그냥 아버지 안보고 살 생각이면 고~ 하는거고 그거 아니면 헤어지는게 답이죠
이게 맞거든여...
근데 현실은 전혀 다르더라구요... 둘이 너무 잘 맞고 잘 살것같아도... 양가 어른들 개입이 되는순간부터..
온갖 스트레스가 시작됩니다.
진심이에요... 아마 본인이 더 잘 느끼셨을꺼라 생각됩니다.
남친분이 잘 하신다고 해도..... 서로 불편할겁니다... 남친은 남친대로 눈치보며 살고..
본인은 본인대로 눈치보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스트레스 받게 되고.. 이럴꺼면 헤어지는게 난건가 싶고...
많은 분들이 경험하시고 주위에서 보신것들을 현명하게 잘 말씀하주십니다.
저도 많이 부족하게 살아왔지만.... 사랑으로도 안되는게 현실이겠죠....
딱 까놓고 말해서 .. 남친의 아버님께서 내 아빠같았다면.... 4번 만남 동안에... 시시콜콜 농담도 하며
아버님.. 뭐 드시고 싶으세요? 누구야.. 뭐 좋아하니? 이런거 물어보며 지내지 않았을까요?
답을 잘알고 계신듯 합니다.
결혼은 현실이란걸 각인하시면
뒤늦은 후회는 없을겁니다!
결과는? 헤어졌습니다
그 때 당시 여친에게 너희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에 내가 너무 아프다 상처받는다라고 전달하였고
너만큼 우리집에선 나도 귀한 아들이다 나를 함부러 대하고 아프게 말하지 않게끔 너가 중간역활을 해달라였고
몇번의 만남이 있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결혼은 남자 여자 둘만의 일이 아닙니다 양가 부모를 포함한 큰 일이고 신중해야 합니다
둘만 잘살면 되지? 아닙니다 절때로 양가 부모 인연끊고 살거 아니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너네 부모님만 연끊고 우리부모님을 문제없으니까 보겠다? 개소리입니다 상대방은 절때 이해 못합니다.
저라면 아무리 상대가 잘맞고 사랑한다고해도 부모와 안맞다면 그 결혼은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집안은 나 밖에 모르는 사고방식입니다.
남친 아부지도 결혼하면 사사건건 간섭하고 이것저것 부릴거임
6개월이면 아직 '신혼기'입니다.
상대방의 단점이 잘 안 보이죠.
꾹 참고
1년 정도 더 만나 보세요.
그래도 남친이 괜찮아 보이시면
그때는 님의 판단을 믿고 결혼하세요.
부모로서 이것저것 당연히 궁금하겠지만 기본적인 예의가 없네요
하늘이 도우신거니 당장 정리하십시요
혹여나 남자놈이 매달려도 단칼에 거절하십시요
각자 인생인데, 너무 참견하는 것 같습니다. 남자가 어떻게 하냐가 중요하지 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은 선택뿐인 것 같네요.
콩심은데 콩나거든요 저두 아버지하는거 똑같이하다 이혼했어요 ㅎㅎ그래서 후회가많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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