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이 조금 넘게 요양원 월급쟁이 시설장으로 근무 중인 현직입니다.
굳이 반박할 것은 아니고, 저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번 : 효자, 효부도 많지만 쌍놈의 자식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도 명절에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2번 : 저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비싼 요양원이 대부분 법적 기준보다 더 많은 직원을 확보합니다.
3번 : 1번과 비슷한데 거의 매일 방문하여 어르신과 대화하는 자식들도 제법 많습니다.
4번 : 요양원에 입소하시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노령의 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는 기본이라 저염식을 제공하다보니 영양사가 맛보다는 영양에 더 신경을 씁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저렇게 표현할 수 있겠지만 어르신을 돌보는 입장이라면 어느 것에 비중을 둘까요.
5번 : 공감합니다. 그래서 사례회의도 진행하고, 매일 몇차례씩 원내 라운딩을 하며 어르신들을 살핍니다.
저런 상황이 발생하면 보호자와 생활실 이동에 대해 상의하기도 합니다.
6번 : 요양원은 병원이 아니라 말그대로 어르신 돌봄을 위주로 하는 곳입니다.
법적 기준보다 조금 더 많은 간호사를 고용하지만 야간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늦다는 말에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많은 요양원들이 100명 이하의 어르신을 모시고 있어 야간에 응급상황이
아주 많이 그리고 빈번하게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발생하면 야간 근무 요양보호사들이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7번 : 저런 어르신들도 계시고, 시설에 정을 붙이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요양원에 모신 어르신들 중 많은 분이 치매이신데 집 생각을 하시고, 체념한다고 하시면 치매라는 질환을
모르는 분이 아닐까요? 다만 어르신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제 어머님께서 딱 90에 돌아가셨는데
80대 중반까지 수영장을 다니실 정도로 건강하셨는데
치매가 오고 딱 2년 만에 벽에 X을 바를 정도가 되어
부득이하게 어머님을 제가 운영하는 요양원으로 모셨습니다.
29년을 모신 집사람이 1년만 더 모시자고 하였지만
벽에 바를 정도가 되면 집에서 모시는 것이 오히려 더 않좋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돌아가실 때까지 집에서 모시는 자제분들도 분명 있지만
저런 상황이면 오히려 전문인력이 있는 요양원도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집에 계신다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자녀가 직업이 없이 하루종일 24시간 케어 할수있다면야 좋겠지만 직업이 없더라도 부모님이 치매나 당뇨, 거동이 불편하시면 24시간 케어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오님도 집에서 자식이랑 24시간 둘만 같이 있는것 보단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시설이 좋을수도 있어요 시간아다 운동하고 다른 어른들이랑 놀이및 게임등 대화도 할수 있고요. 저희 어머니는 치매가 있으신데 요양원은 아니고 주간보호시설 다니시는데 다니시기전보다 다니고난뒤가 더 좋아지셨어요
노인분들 자녀에게 쉽게 재산 물려주거나 합가 하시지마세요. 저런 문제점들을 정부에서도 알고 있어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재가급여(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제도가 시행 중입니다. 요양보호사의 방문요양서비스(식사 청소 신체활동 돌봄 제공) 간호사가 방문하여 주사욕창관리소변줄 콧줄 교체등 의료적 처치와 건강관리 지침제공을 하는 방문간호서비스가 있습니다.
치매나 거동불편도 종류가 있어서 중등도의 치매나 거동불편이면가정에서 저런 서비스를 받으시고, 더 힘들어지면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을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16년이 조금 넘게 요양원 월급쟁이 시설장으로 근무 중인 현직입니다.
굳이 반박할 것은 아니고, 저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번 : 효자, 효부도 많지만 쌍놈의 자식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도 명절에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2번 : 저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비싼 요양원이 대부분 법적 기준보다 더 많은 직원을 확보합니다.
3번 : 1번과 비슷한데 거의 매일 방문하여 어르신과 대화하는 자식들도 제법 많습니다.
4번 : 요양원에 입소하시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노령의 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는 기본이라 저염식을 제공하다보니 영양사가 맛보다는 영양에 더 신경을 씁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저렇게 표현할 수 있겠지만 어르신을 돌보는 입장이라면 어느 것에 비중을 둘까요.
5번 : 공감합니다. 그래서 사례회의도 진행하고, 매일 몇차례씩 원내 라운딩을 하며 어르신들을 살핍니다.
저런 상황이 발생하면 보호자와 생활실 이동에 대해 상의하기도 합니다.
6번 : 요양원은 병원이 아니라 말그대로 어르신 돌봄을 위주로 하는 곳입니다.
법적 기준보다 조금 더 많은 간호사를 고용하지만 야간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늦다는 말에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많은 요양원들이 100명 이하의 어르신을 모시고 있어 야간에 응급상황이
아주 많이 그리고 빈번하게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발생하면 야간 근무 요양보호사들이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7번 : 저런 어르신들도 계시고, 시설에 정을 붙이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요양원에 모신 어르신들 중 많은 분이 치매이신데 집 생각을 하시고, 체념한다고 하시면 치매라는 질환을
모르는 분이 아닐까요? 다만 어르신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발꼬락화팅
아직도 요양원을 백안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상태가 좋지 않은 어르신을 댁에서 돌보는 것보다
오히려 좋은 요양원에 모시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좋은 요양원이란 영국 속담에 "스프가 식지 않는 거리에 있는 요양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가까운 곳에 모시고 자주 찾아뵙는 것이 좋은 요양원이라는 말이기도 하지요.
저도 운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것이기에 제가 쓴 글이 모두 옳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건보공단과 요양원에서 어르신을 돌본 것이 40년 정도 되었으니 이해하여 주세요.
치매 어르신을 방문요양 3~4시간에만 맡긴다는 것은 나머지 시간은 방치한다는 것이지요.
무엇보다도 약 복용과 식사 문제가 가장 걸리는 부분인데
가까운 주간보호센터에 가시면 하루 8~10시간 정도는 어르신을 돌봐드리고
투약 및 식사 3끼를 모두 드실 수 있는데 님의 말씀대로라면 그저 방임한다고 생각됩니다.
뇌병변 간병 15년차 치매 간병 8년쯤 된거 같은데. 제 주위에도 모신다면 반대합니다. 전 어머니 초기때 출근전에 병원 들리면 우울증으로 매일 우시던 모습이 너무 괴로워서 제가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15년이죠. 모두 그러지마라고 말렸어요. 나혼자 잘 살면 행복할까를 몇년 고민하고 다 포기하고 부모님이랑 삽니다. 모든게 환자 위주로 돌아가고 전 철저하게 배제하고 생활해야해요. 아들 입장에서 가장 힘들었던게 어머니 배변 안되면 손으로 파내고 씻길때 거부 하시는거였어요. 몸은 중증이신데 인지는 살아계셔서 힘들었거든요. 현실적으로 가장 힘들었던건 볼일이 있어도 환자 생활반경 기준 1시간 이내 거리에서 모든걸 해결해야했어요 오래 자리를 못비우니까요. 버틸수 있었던건 어머니도 나 낳아서 클때까지 날 이렇게 키우셧겠구나 하고 애키운다 생각하니 버틸수 있었네요. 15년쯤 지나니까 병원에 같이 계셧던 분들 2분 남으시고 다 돌아가셧는데 얼마전 그중 1분도 돌아가셔서 1분 살아계시네요. 가장 보람 느낄때가 효자라는 소리보다. 15년 간병 했는데 어머니가 욕창이 없으시네요? 이말 들었을때네요
굳이 반박할 것은 아니고, 저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번 : 효자, 효부도 많지만 쌍놈의 자식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도 명절에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2번 : 저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비싼 요양원이 대부분 법적 기준보다 더 많은 직원을 확보합니다.
3번 : 1번과 비슷한데 거의 매일 방문하여 어르신과 대화하는 자식들도 제법 많습니다.
4번 : 요양원에 입소하시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노령의 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는 기본이라 저염식을 제공하다보니 영양사가 맛보다는 영양에 더 신경을 씁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저렇게 표현할 수 있겠지만 어르신을 돌보는 입장이라면 어느 것에 비중을 둘까요.
5번 : 공감합니다. 그래서 사례회의도 진행하고, 매일 몇차례씩 원내 라운딩을 하며 어르신들을 살핍니다.
저런 상황이 발생하면 보호자와 생활실 이동에 대해 상의하기도 합니다.
6번 : 요양원은 병원이 아니라 말그대로 어르신 돌봄을 위주로 하는 곳입니다.
법적 기준보다 조금 더 많은 간호사를 고용하지만 야간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늦다는 말에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많은 요양원들이 100명 이하의 어르신을 모시고 있어 야간에 응급상황이
아주 많이 그리고 빈번하게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발생하면 야간 근무 요양보호사들이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7번 : 저런 어르신들도 계시고, 시설에 정을 붙이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요양원에 모신 어르신들 중 많은 분이 치매이신데 집 생각을 하시고, 체념한다고 하시면 치매라는 질환을
모르는 분이 아닐까요? 다만 어르신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누룽지를 먹어도 집이 편하니까우~
누룽지를 먹어도 집이 편하니까우~
80대 중반까지 수영장을 다니실 정도로 건강하셨는데
치매가 오고 딱 2년 만에 벽에 X을 바를 정도가 되어
부득이하게 어머님을 제가 운영하는 요양원으로 모셨습니다.
29년을 모신 집사람이 1년만 더 모시자고 하였지만
벽에 바를 정도가 되면 집에서 모시는 것이 오히려 더 않좋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돌아가실 때까지 집에서 모시는 자제분들도 분명 있지만
저런 상황이면 오히려 전문인력이 있는 요양원도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봤는데 너였구나
치매나 거동불편도 종류가 있어서 중등도의 치매나 거동불편이면가정에서 저런 서비스를 받으시고, 더 힘들어지면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을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씹으세요 라고 말씀을 드려야 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대소변을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치매는 있으시지만 대소변 잘 가리는 분들은 같이 사시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2.치매 없어도 대소변 못 가리면..
같이 못삽니다...
누가 기저귀 갈까요? 어른 대소변 냄새 장난 아닙니다..
며느리.아들.딸.간병인(하루 16만원)...어떤 누군가 해야 하는대...
누구 몫이라 생각 하십니까?
집안 싸움 납니다... ㅠ
경험담 입니다...
굳이 반박할 것은 아니고, 저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번 : 효자, 효부도 많지만 쌍놈의 자식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도 명절에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2번 : 저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비싼 요양원이 대부분 법적 기준보다 더 많은 직원을 확보합니다.
3번 : 1번과 비슷한데 거의 매일 방문하여 어르신과 대화하는 자식들도 제법 많습니다.
4번 : 요양원에 입소하시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노령의 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는 기본이라 저염식을 제공하다보니 영양사가 맛보다는 영양에 더 신경을 씁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저렇게 표현할 수 있겠지만 어르신을 돌보는 입장이라면 어느 것에 비중을 둘까요.
5번 : 공감합니다. 그래서 사례회의도 진행하고, 매일 몇차례씩 원내 라운딩을 하며 어르신들을 살핍니다.
저런 상황이 발생하면 보호자와 생활실 이동에 대해 상의하기도 합니다.
6번 : 요양원은 병원이 아니라 말그대로 어르신 돌봄을 위주로 하는 곳입니다.
법적 기준보다 조금 더 많은 간호사를 고용하지만 야간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늦다는 말에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많은 요양원들이 100명 이하의 어르신을 모시고 있어 야간에 응급상황이
아주 많이 그리고 빈번하게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발생하면 야간 근무 요양보호사들이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7번 : 저런 어르신들도 계시고, 시설에 정을 붙이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요양원에 모신 어르신들 중 많은 분이 치매이신데 집 생각을 하시고, 체념한다고 하시면 치매라는 질환을
모르는 분이 아닐까요? 다만 어르신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저도 퍼온 게시글이지만 덕분에 여럿 배워 갑니다.
아직도 요양원을 백안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상태가 좋지 않은 어르신을 댁에서 돌보는 것보다
오히려 좋은 요양원에 모시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좋은 요양원이란 영국 속담에 "스프가 식지 않는 거리에 있는 요양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가까운 곳에 모시고 자주 찾아뵙는 것이 좋은 요양원이라는 말이기도 하지요.
저도 운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것이기에 제가 쓴 글이 모두 옳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건보공단과 요양원에서 어르신을 돌본 것이 40년 정도 되었으니 이해하여 주세요.
무엇보다도 약 복용과 식사 문제가 가장 걸리는 부분인데
가까운 주간보호센터에 가시면 하루 8~10시간 정도는 어르신을 돌봐드리고
투약 및 식사 3끼를 모두 드실 수 있는데 님의 말씀대로라면 그저 방임한다고 생각됩니다.
대변은 하루에 3번에서 4번정도 처리를 해야 합니다.
잠깐 외출을 하거나 잠시 집안일을 하다 방문을 열어보면 손 이불 엉망이 됩니다.
정말 힘든 일입니다.
장사 없습니다. 그래서 요양원에 모시는 거
집에서 케어하는건 불가능하고....
가까운 요양원/요양병원 모시고...
자주 가보는게 최선인듯....
거의 매일 업무 처럼.. 퇴근하면서 들려서...30분 정도 앉아서....이야기 하는게 전부..이지만....
이래야 가족이지..하루 종일 붙어 있으면..이거 가족이 아니라 가축을 돌보는 수준이 되어버림
그리고 자신이 치매 판정을 받고 증상이 심해지면 조용히 생을 마감하는 게 현명하죠.
제 주변에 그런 분이 몇 분 계셔서...
못해요. 어쩔 수 없음. 예전처럼 말 못하는 며느리, 집안일 하는 며느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있어도 요즘은 자기 부모도 힘든데 시부모 모실 사람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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