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제가 쓰게 될 줄 몰랐는데 너무 답답하고 막막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2019년 2월 중순쯤부터 전 남자친구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왜 그랬나 싶고, 보는 분들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미련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압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정말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돈이 필요하다고 할 때마다 처음에는 조금씩 도와줬습니다.
그런데 그게 계속 반복됐고 제가 돈을 못 주겠다, 이제 더 이상 안 된다고 하면
"이거 하면 줄 수 있다."
"이것만 되면 그동안 빌린 돈까지 다 줄 수 있다."
라고 하면서 계속 가져가게 되었고,
올해 상반기부터는
"죽겠다."
"자살하겠다."
"사채 쓰겠다."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겁이 났습니다.
혹시라도 진짜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내가 돈을 안 줘서 사람이 죽으면 어떡하지,
이번 한 번만 도와주면 괜찮아지겠지...
그 생각으로 계속 돈을 줬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끌려다녔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면서 끌려다녔던 게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모아놨던 돈만 7천만 원 이상 들어갔고,
그것도 모자라서 제 앞으로 대출이 약 8천만 원까지 생겼습니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금전적인 피해가 많습니다.
결국 저는 감당이 안 돼서 개인회생까지 하게 됐습니다.
제가 열심히 일해서 모아놓은 돈도 없어지고,
빚까지 생기고,
신용도 무너지고,
결국 회생까지 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헤어졌습니다.
정말 이제는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타고 다니는 장기렌트 차량이 있습니다.
흰색 BMW 520d입니다.
월 렌트료가 약 110만 원이고 선납금 없는 풀 할부 60개월 계약입니다.
계약금액으로 따지면 약 7천만 원 정도 됩니다.
저는 이제 그 차량도 정리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지금 정상적으로 차량을 반납한다고 해도 중도해지 위약금이 약 2천만 원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미 회생까지 한 상황에서 2천만 원 위약금도 저한테는 정말 감당하기 힘든 돈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 돈을 물어서라도 끝내고 싶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그냥 이 사람과 연결된 걸 전부 끊고 싶습니다.
그런데 전 남자친구가 차량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차를 돌려줘야 제가 렌터카 회사에 반납이라도 할 텐데 차량 반환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렌트료는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렌터카 회사에도 이미 연락했습니다.
롯*렌터카에 내용증명까지 보내서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차량 반환 및 해결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계약자가 저라는 이유로 차량을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회수하는 데는 도움을 주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고, 도움을 줄 수 없으니 내용증명은 폐기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지금까지도 차량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경찰에 문의하고 렌터카 회사에도 연락하면서 해결 방법을 찾고 있지만, 제가 현재 차량을 가지고 있지 않고 차량 위치조차 모르는 상황이라 차량을 회수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위약금 2,000만원을 물고서라도 반납을 하려고 해도
차량 위치조차 모르니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차량을 찾으려는 이유는 정상적인 반환 절차를 진행하고, 렌터카 회사와 차량 문제를 정리해서
정말 이 사람과의 금전적인 연결을 끝내고 싶습니다.
렌트료는 2개월째 미납중입니다.
렌터카 회사에서는 2개월 이상 연체가 되면 직권해지를 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차량 위치를 제가 모르고 있다는 이유로 렌터카 회사에서도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직권해지가 되는 시점에는 과연 렌터카 회사에서 차량을 찾으실 수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세상에 저같은 경우가 한둘이 아닐것 같은데,(일부러 잠적하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이 차량을 돌려주지 않고 위치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 렌터카 회사에서는 그 손해를 계속 감수 할 수 밖에 없는거지,
아니면 직권해지가 된 이후에는 별도의 차량 회수 절차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그 전남친에 대해 알고 있는건 이름, 주민번호, 연락처 밖에 없습니다.
제가 현재 알고 있는 거주지에 대한 정보는
인천 주안 / 검단 주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정도입니다.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 찜질방 정액권을 끊고 찜질방에서 잠을 잔다는 것만 들었습니다.
정확히 어디에 사는지는 모릅니다.
차량은 흰색 BMW 520d입니다.
제가 여기 글을 올린 이유는 누군가 그 사람을 찾아가 달라는 것도 아니고,
신상을 털어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혹시 인천 주안 / 검단 주변에서 해당 차량을 자주 보셨거나,
장기간 주차돼 있는 해당 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쪽지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아마 새벽~아침시간대에 찜질방 근처에 있을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받은 정보는 직접 찾아가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데 사용하지 않고 경찰이나 렌터카 회사와 차량을 회수하는 절차에 활용하려고 합니다.
아마 글 보시는 분들 중에는
"7천만 원이 넘어갈 때까지 왜 몰랐냐."
"왜 대출까지 받아줬냐."
"그 정도면 본인도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제 자신한테 매일 똑같이 묻습니다.
매일같이 뼈저리게 후회 하고 있습니다.
그때 왜 그랬을까.
왜 한 번 더 믿었을까.
왜 무서워서 끊어내지 못했을까.
그런데 돈 안 주면 죽겠다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듣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돈을 빌려주는 게 아니라 그냥 무서워서 돈을 주게 됐던 것 같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면서 끌려다녔던 게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정신 차렸을 때는 이미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와 있었습니다.
이 굴레가 언제 끝날지 도저히 보이지 않아 안좋은 생각까지도 했었습니다.
이제 저는 돈을 돌려받는 것보다 그냥 이 관계를 완전히 끝내고 싶습니다.
이미 잃은 것도 많고 앞으로 제가 갚아야 할 것도 많습니다.
그래도 제 나이 33, 이제라도 인생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남은 이 차량 문제 때문에 아직도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그동안은 고소를 해봤자, 어짜피 걔한테 제가 돈을 받을 수 없다는걸 알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사기죄로 고소를 해서 차를 찾을 수 있다면 이제라도 고소를 하려고 합니다.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상대방이 죽겠다, 자살하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상황에 계신 분이 있다면 절대 혼자 감당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몇 년을 끌려가다가 모든 걸 잃고 나서야 빠져나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호사를 찾아가는게 아니면 경찰서를 찾아가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이런거는 누가 어케 도와줄수도 없을거
같고 괜히 또 이상한 사람들 꼬여서 힘들어 집니다. 정신 똑띠 차리시고 경찰서가세요.
2. 소유주라면 my bmw어플 활성화하시면 실시간 gps추적 됩니다. 어라운드뷰있으시면 현장주변 사진도 찍으실 수 있어요
렌탈사는 그어떠한 도움을 줄 명분도 이유도 없습니다.
미납으로인한 해지사유 발생시 차량반납 못하면 그만큼 돈으로 물어줘야 됩니다.
렌탈사는 손해보는거 하나도없으니 아쉬운거없고. 다 님한테 청구하면 되는겁니다.
차량은 대포차가되어 각종 과태료 등이 날아와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할겁니다.
흥신소를 고용하든 빨리 차를 찾아 회수하는 방법뿐입니다.
전남친과의 사기 등의 고소는 별개입니다.
렌탈사는 그어떠한 도움을 줄 명분도 이유도 없습니다.
미납으로인한 해지사유 발생시 차량반납 못하면 그만큼 돈으로 물어줘야 됩니다.
렌탈사는 손해보는거 하나도없으니 아쉬운거없고. 다 님한테 청구하면 되는겁니다.
차량은 대포차가되어 각종 과태료 등이 날아와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할겁니다.
흥신소를 고용하든 빨리 차를 찾아 회수하는 방법뿐입니다.
전남친과의 사기 등의 고소는 별개입니다.
변호사를 찾아가는게 아니면 경찰서를 찾아가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이런거는 누가 어케 도와줄수도 없을거
같고 괜히 또 이상한 사람들 꼬여서 힘들어 집니다. 정신 똑띠 차리시고 경찰서가세요.
여기 전문가 형들이 도움을 줄 순 있어도 본인도 정신을 제대로 차려야할 듯 하네요. 뭐에 홀려 저런 꼬임에 넘어갔는지 가죽을 벗기는 느낌으로 자기 성찰 안하면 또 다른사람한테 당함... 보통 20대였다면 겉멋에 휘둘렸겠죠? 재력은 아닌걸로 보이니...
뭐 이정도는 답 없네요.
그래 놓고 그 차 숨겨놓고 빨리 정리해야 하는 겁니다.
누가 안찾아 줍니다...님이 찾으러 가야 하는 겁니다..
언능 탈출하시고 새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홀딱 벗겨먹었네..
호구녀들 잔뜩 달라붙어
돈 대줘 몸 대줘...
2. 소유주라면 my bmw어플 활성화하시면 실시간 gps추적 됩니다. 어라운드뷰있으시면 현장주변 사진도 찍으실 수 있어요
유튜브 유명한 탐정한테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형사사건에서도 힘든걸 도움받긴 힘들겁니다.
내용에 공감하고 안타까워할순 있으나 이래라 저래라까진 못해요.
끊임 없이 올라오는 글..
어휴~
아무쪼록 힘내세요!!
에효 진짜 그런걸 믿고 돈을 주는 사람이 더 대단하다
사기죄로 성립되길 바랍니다.
만약 민사로 가면… 정말 돈 받기 힘들거든요…
어렸을 때, 사귀던 여친이랑 돈 합쳐서 년식이 오래된 중고 자동차 한 대를 샀는데… 헤어지자마자… 그냥 여친 줌.
모든건 자업자득 알아서 하시길...
계약 해지 되면 횡령(절도는 본인이 키를 넘겨준거니 안됨) 으로 해서 운행정지 신청 할거고, 그러면 경찰이 알아서 잡을거예요.
(검문소,판독기등) 어차피 중도해지 위약금 내실 각오까지 되어 있으면 내일 당장 1588-1230 전화해서 바로 해지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차량 빨리 찾으시고, 남친 고소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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