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직접 겪은 LG전자 에어컨 문제에 대해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2026년 6월경 부산 LG전자에서 약 400만 원 상당의 LG 콜드프리 2in1 에어컨을 구독 방식으로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설치 후 며칠 지나지 않아 스탠드 에어컨 바람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고 살짝 벌어지는 현상이 보였습니다.
처음 문의했을 때는
“이 정도는 정상이고 제품 문제가 아니라 수리가 어렵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방문한 서비스기사에게 다시 물어보니
“수리는 가능하지만 에어컨 전체를 분해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여기서부터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약 한 달 정도 지난 8월 2일, 정말 더운 날이었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도착하기 약 1시간 전 휴대전화로 미리 에어컨을 켜두었는데, 집에 도착해 보니 실내가 너무 더웠고 에어컨 표시온도도 약 28도였습니다.
파워냉방을 켜고 설정온도를 18도로 낮춰도 하루 종일 실내온도가 27~28도에서 제대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날 너무 더워 잠도 거의 못 자고 다음 날 출근했습니다.
8월 3일 서비스기사가 방문했는데 당시에는 온도가 약 24도까지 내려갔다며
“이 정도면 제품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만 냉매배관이 조금 구부러져 있으니 설치기사에게 확인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다녀간 다음 날부터 다시 냉방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설치기사에게 계속 연락했지만 연락이 잘 되지 않았고, 결국 LG전자 고객센터까지 다시 연락한 뒤에야 8월 22일 설치기사와 서비스기사가 함께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비스기사가 확인한 결과
냉매가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냉매를 채우니 확실히 전보다 시원한 바람이 나왔습니다.
또 기사님은
“제품을 산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전부터 출력값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처음 기사님은 분명 정상이라고 했는데, 이후에는 냉매 부족과 출력 문제가 확인된 겁니다.
그 외에도 문제가 계속 나왔습니다.
제가 확인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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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에어컨 바람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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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도·파워냉방으로 틀어도 실내온도가 27~28도에서 내려가지 않는 냉방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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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매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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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소리가 잘 안 들릴 정도로 크게 들리는 냉매 흐르는 듯한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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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값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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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에어컨을 소프트모드로 사용하면 스탠드 에어컨 냉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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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량을 5단으로 설정해도 실제로는 매우 약하게 작동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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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후에도 냉방 불량과 소음이 다시 발생하는 현상
특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은 소프트모드 문제였습니다.
벽걸이 에어컨을 소프트모드로 작동시키면 스탠드 에어컨 냉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기사님께 보여드렸는데, 기사님도 냉방이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해결방법으로 들은 답변이
“소프트모드를 사용하지 마세요”였습니다.
제품에 정식으로 있는 기능인데, 문제가 생긴다고 그 기능을 사용하지 말라는 답변을 소비자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A/S와 상담을 반복했고, 결국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도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그 후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LG전자에서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구독 계약의 위약금 없는 해지 진행 예정”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이를 근거로
“양 당사자 간 원만하게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상담을 종결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아직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LG전자에서는 위약금은 면제하고 구독 해지는 해주겠지만, 그동안 납부한 렌탈료는 환불해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제가 단순 변심으로 에어컨을 해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품을 계약한 지 불과 약 2개월 만에 여러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했고, 여러 차례 수리를 받아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더운 여름에 쓰려고 계약한 에어컨인데 정작 여름 내내 수리기사 부르고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문제 확인하느라 스트레스만 받았습니다.
결국 LG전자에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해줄 정도의 상황인데,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렌탈료는 소비자가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게 맞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저는 LG전자 측에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렌탈료도 전액 또는 그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환불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과도한 요구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런 경우 렌탈료 환불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혹시 비슷하게 LG전자 가전제품이나 구독제품에서 반복적인 하자를 겪고 위약금 면제 해지 또는 렌탈료 환불까지 받아보신 분이 계시면 경험도 부탁드립니다.
※ 이 글은 제가 실제로 겪은 내용과 상담·서비스 과정에서 안내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관련 서비스 접수내역, 상담내역, 사진 및 영상 등은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것 안해준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구요~~
그것 안해준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구요~~
예전에 김연아에어컨 초창기에 냉방이 안돼서 1년반동안 실내기교체1회 실외기교체1회받고 결국 환불받았네요.가전회사를 떠나서 불량은 어디에나 있는듯해요.글쓴이님은 렌탈료를 보전 못받았고 저는 너무더워서 에어컨을 최대로 틀었더니 전기료 폭탄을 맞았는데 그건 보상이 안돼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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