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에 가입한지는 꽤 되었지만 눈팅만 하다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5학년 3학년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이번에 5학년 큰아이가 샌드백을 사달라는둥 부쩍 학교에 가기 싫어하였습니다. 오늘 또 학교가기 싫다는 말을 하길래 살짝 물어봤습니다. 혹시 학교에서 무슨일이 있냐고요. 그러자 머뭇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가 단둘이 따로 이야기를 해본 결과 한 친구가 말로 계속 괴롭히고 쉬는 시간에 딴지걸고 지속적으로 시비를 걸었다는군요.
그런데 그 친구는 이미 몇달 전에 큰아들에게 신체적으로 툭툭치는 행위로 큰아들이 기분 나쁘다며 저와 아내에게 이야기해줘서 학교 선생님에게도 알리고 가해자 학생의 부모님과도 통화하며 주의를 당부했었습니다. 가해자 부모 역시 미안하다며 다시는 그런일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했구요.
이번에는 신체적으로 괴롭히지 않고 지속적으로 말과 행동으로 괴롭혔다고 하니 너무 화가나고 한편으로는 너무 속이 상했습니다.
일단 큰애는 내일 학교를 쉬게할 생각이며 학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험이 부족하여 어떻게 대응할지가 걱정입니다. 저의 대응이 미흡해서 아이에게 또한번의 상처를 줄까봐 걱정입니다.
가해학생의 부모는 동네에서 유명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화가나니 어떻게든 안좋은 쪽으로 피해를 입히고 싶다는 나쁜마음도 들더라구요.
각설하고 학폭진행과 더불에 제가 취해야할 태도와 행동들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괜히 흥분만 하고 침착하게 대응하지 못할 것 같아서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회원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학폭위 열고 아이 기억에 의존하면 신뢰성이 떨어져 이기기 힘듭니다. 항상 증거 가져오라해요.
- 가해자 무리들이 있으면 내아이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수 있어 불리해 집니다.
- 성능 좋은 녹음기를 항상 가지고 다니게하여 증거 모으세요.
- 무단 녹음 중 학폭으로 인한 녹음은 불법도 아니고 증거로 채택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제 작은 딸 피해자임에도 1학년 2학기 통째로 쉬었습니다.
아… 그리고 학폭위 열면 서면 조사를 먼저하고 면담을 하는데 제딸은 중1 이었어선지 부모 동석 안되더군요. 아이가 그런 조사 받는걸 정말 힘들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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