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혼여자구요
저, 여자동료1(유부녀), 남자동료1(유부남) 이렇게 셋이 회사에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남자동료 결혼전부터 친하게지냈고 결혼식도 참석하고 축의금도 넉넉히 했어요)
우선 동료배우자분이 기분나빴을포인트를 생각해봤는데..
단둘은 아니고 셋이서 퇴근 후 종종 밥도 먹고 서로의 생일땐 생일기프트콘도 챙겼는데 저 같은경우는 남자동료에게 향수같은 실용성있는 생일선물도 쿠폰을 주기도 했어요 남자동료는 제가 밥을 사기도 해서 제생일땐 좀 더 비싼 기프트콘을 저에게 보내기도 했어요
또 남자동료가 작년에 이직준비를 했는데 제가 그때 좋은꿈을 꾸어서 동료에게 "좋은꿈꿨으니 이직합격할거야" 이렇게 카톡도 보냈습니다.
이직합격했다고했을때는 "너 합격할줄알았어~ 이직명단에서 니이름만 찾았잖어~ 축하해" 라고 했구요.
이정도네요..
남자동료가 퇴사하고 이사를 갔는데 오랜만에 약속을 잡고 저번주에 퇴근하고 한시간이상거리지만 운전해 남자동료회사근처에 만나서 밥먹고 놀다가 헤어졌어요(셋이 만났구요)
술은 안먹고 파스타먹고 노래방갔다가 카페에서 커피먹고 헤어졌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저녁 12시쯤 되어서 남자동료가 멀리서와준걸 고맙다고카톡이와잇길래 답카톡했습니다
"잘도착했다 놀러간거는 그지역을 좋아해서 간거니까 부담스러워 하지마~"라고 했습니다.
친한사이니까 할수있는 선물, 응원, 만남이라고 생각한 행동들이 위의 내용이구요..
그런데 남자동료와이프에게 오늘 카톡을 받았습니다
"000배우자입니다.
남편과 친하게 지내신 것은 알고있으나, 배우자인 제 입장에서는 굳이 퇴사 후에도 먼 지역까지 직접 찾아와 만나신 부분, 자정이 넘는 시간에 도착연락까지 하신부분이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남편이 선을 명확히 지키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 남편에게도 제 뜻을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앞으로는 저희가정을 존중하는 선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선을 안지켰을까요?정말 마음이 맞는동료라서..이성적인생각은 전혀1프로도
안드는 동료입니다. 계속인연을이어가고싶은마음이였는데 실수였을까요 퇴사했으니 만나지말아야했던걸까요
배우자분이 조금 무례하다는생각이 들어서요..






































와이프가 기분 나쁘다는데 뭘 물어봐요?
님은 결혼해서 남편이 여사친이랑 놀아도
뭐라 말 하지마세요 꼭꼭~~
그러고 선은 좀 간당간당해보이네요
셋이서 보는거도 그렇고. 엥간함 보지말길
그게 불편하다면 남편이나 님이
선 넘은겁니다.
근데 동료랑 그렇게 친하단 분이 왜 그분 와이프랑은 같이 만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이건 자기 신랑을 단도리해야지 뭔 회사동료에게까지 뭐라하는건지.
나도 카풀을 했던 여직원이 있었는데 와이프가 한마디하더군요. 같이 카풀하는거 기분나쁘니 카풀하지마라고.
그래서 난 바로 친한 여성동료에게 와이프가 싫어한다고 이야기하고 카풀을 그만뒀지.
그 와이프는 자기 신랑하고 해결을 봐야하지
직장옮기면 끝이지 뭔 불알친구라도 된것마냥
질척거립니까
기분 나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학생 때나 결혼 전에 편하게 만나는 친구들 관계는 결혼과 동시에 사라진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과 나의 가족을 존중하고 신경써 줘야 하는 단계가 추가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분이 불편하다고 생각한 순간 그 전에 지내왔던 것과 똑같이 지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차리세요
이건 지가 글 쓰면서도 본인이 진상인게 느껴질텐데 이렇게 당당하다고?
깻잎만 잡아주고 떼줘도 논쟁거리가 되는데 ㅉㅉ
저도 남사친 , 남동료들 엄청 친하게 지냈고 제가 엄청 늦게 결혼을 한 터라, 그들을 거의다 먼저 보냈지요. (골로 보낸건가.. ㅋㅋ)
결혼을 한 순간부터 먼저 연락, 카톡하는 일이 진짜 무슨일 난거 아닌이상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결혼한 놈들이 섭섭하다고..
야! 난 니 가정 지키는거야 ㅋㅋ
그리고 저도 결혼을 했고, 이 남사친들도 연락을 거의 안합니다. 가끔 카톡 프사 바뀌는거에 하트 눌러주는 정도??
급한일이나 물어보고 싶은게 있을때는 바로 전화하기 보다는 문자나 카톡으로 상황을 먼저 묻지요. 또한 오해 받을 멘트 "보고 싶다, 생각났다" 뭐 이런 얘긴 일절 하지 않아요. 남자건 여자건 친구도 보고 싶을수 있죠. 하지만 그게 매너 입니다.
그리고 지가 화내죠. 기분나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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