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대구 직장인 주말부부입니다.
40넘어 어렵게 낳은 딸이 담달이면 만3세 생일인데..
휴가까지 내고 생일에 뭘 하고 놀까 계획중이었는데
대구가 이모양이 되어버렸네요.
일하는곳이 병원인지라 아무래도 서울은 안가는게 맞구나싶어
이번주말부터는 언제까지가 될지도 모르지만 못가게 됐습니다.
10년 주말부부하면서 처음있는 일이네요.주말을 대구에서 보낸다는게..
뭐 대구경북 말 안통하는 사람들이 다수라는 말씀들은 공감합니다만 지금 이 어려운 상황에 가끔 보이는 지역발언들은 내심 씁쓸하게만 보이기도 합니다. 부디 같은 말이라도 지역에 어려움 겪는 상황이란다면 지금만큼은 지역 비하 말씀은 자제해 주심이 어떨런지 생각해봅니다.
보고싶은 딸 눈에 아른거려 긴 주말을 어찌 보내야만할지 걱정하는 주말부부 넋두리였습니다.
기운내시고~ 따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
기운내시고~ 따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
감정에 호소하지 마시길...
왜 욕을 먹고 있는지 잘 아시면서...
진짜 지역이 그런겁니다
코로나는 열에 약하다니까
대구는 곧 대프리카 되고
코로나는 자동으로 사멸할듯
좋은 사람들 많습니다.
동병상련이네요......제 친구들이 연락와서 어떻냐고 묻고 와이프 주변사람들은 어떻하냐고 물어보는데...
왠지모를 죄를짓는 느낌이네여.....^^
올라가면 왠지 절 피할듯하고...ㅋㅋㅋ
바뀌려면 최소 30년은 있어야해요
정확히 말하자면 대구에있는 자한당 지지자들이 문제지
대구가 문제는 아니죠
근데 보통 택시들보면 ㅈ같이 운전하니까 택시는 ㅈ같네 이러잖슴
택시도 다 그런거 아닌데 표면적으로는 그러니까 택시 욕하는겁니다
대구도 똑같음.선거만하면 그 모양이니
그냥 대구욕하는거
5.60대 이상은 죄다 그렇다고 봐야됨
젊은층은 아닌사람도 많은데 임금이 적으니 다들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추세고
게다가 투표율은 낮죠. 그러니까 투표만하면 죄다 빨간색만 나오는겁니다
싹 쓸어버리지 않는이상 답없어요
포기하셈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