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2인승 전기차 사이버캡을 2026년 안에 고객에게 인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라스 모라비 차량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밝힌 목표로, 확정된 일정은 아니다.
계획대로라면 2024년 최초 공개 당시 제시한 일정에 부합한다. 다만 일반 고객 판매를 위해 해결해야 할 규제와 운행 조건이 남아 있다.
운전대 없는 구조…안전기준 적합성 조사
사이버캡은 로보택시 운행을 전제로 설계돼 운전대와 페달, 사이드미러를 갖추지 않았다. 제조 공정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구성이지만, 안전기준 충족 여부가 중요한 쟁점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가 사이버캡의 연방 안전기준 적합성을 인증한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확대와 고객 인도 계획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테슬라는 일부 기존 고객 차량에 운전자 감독이 필요 없는 FSD를 제공하는 시점도 2027년 2분기 이후로 예상했다. 따라서 사이버캡을 먼저 인도하더라도 개인 소유 차량이 어디에서 어떤 조건으로 운행할 수 있을지는 명확하지 않다.
3만 달러 미만 목표…최종 가격은 미공개
판매가격 역시 확인이 필요하다. 테슬라는 2024년 공개 당시 3만 달러 미만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최종 가격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사이버캡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 중이다. 테슬라는 생산 차량 대부분을 직접 보유해 운송 서비스에 투입하고, 일부만 고객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미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웨이모 등과 경쟁하려면 생산 확대뿐 아니라 규제 대응과 실제 운행 가능 범위를 구체화하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출처 : https://tinyurl.com/4fak9e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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