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HMMA)에 약 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미래 차량 생산과 엔진 제조 능력 확대, 차세대 구동 기술 개발을 위한 것이다. 이로써 2005년 가동 이후 앨라배마 공장 누적 투자액은 약 22억 달러에 이른다.
현대차는 2025~2028년 사이 미국 내 투자를 26억 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사장 겸 CEO가 밝힌 바 있다. 마크 레이더 HMMA 사장 겸 CEO는 이번 투자로 앨라배마 공장이 현대차 북미 제조의 핵심 거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투싼 연내 생산 착수…산타페 페이스리프트도 준비
투자금은 앨라배마 공장을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기술에 대응하도록 재편하고, 신형 투싼과 페이스리프트 산타페 생산을 준비하는 데 쓰인다. 투싼은 현대차 미국 최다 판매 모델이며 산타페가 바로 뒤를 잇고 있어 두 차종 모두 미국 사업에 핵심이다.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완전 신형 투싼은 올해 안에 생산이 시작된다.
현대차의 EREV 기술은 기존의 주행거리 연장형 파워트레인과 차별화될 전망이다. 더 소형이고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구조를 지향한다. 앨라배마 공장은 현재 약 18만6,000㎡ 규모에 연간 차량 40만 대·엔진 70만 기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yundai-is-spending-500-million-to-build-its-next-tucson-in-alab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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