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30년 넘게 만들지 않았던 수동변속기 로드카를 내놓는다. McL 6GT가 2026 콩쿠르 앳 윈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초로 일반 공개됐다. 미드십 V8에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 뒷바퀴를 굴리며, 1992년 맥라렌 F1 이후 처음이다. 양산형은 2028년 인도 예정이다.
브루스 맥라렌이 완성하지 못한 M6GT를 계승
이름과 콘셉트는 브루스 맥라렌이 1960년대 말 개발하던 M6GT에서 왔다. M6GT는 Can-Am 레이서 M6A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맥라렌 로드카가 될 예정이었고, 르망 프로그램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었다. 브루스는 이 시제차를 자가용으로 몰았지만, 1970년 사망하면서 프로젝트도 멈췄다.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스는 최근 아카이브 도면과 원본 바디 몰드, 당시 사진을 토대로 그의 원본 차량을 복원했다.
카본 모노코크에 유압 스티어링…극한 성능보다 운전의 교감에 초점
McL 6GT는 카본파이버 모노코크에 전체 카본 차체를 얹었다. 맥라렌은 이 차가 극한의 성능이 아니라 운전자와 기계의 교감에 집중한다고 설명한다.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정밀 가공된 알루미늄 조작부, 시프트 감각과 스트로크를 세심하게 세팅한 기어 레버가 그 방향을 말해준다.
외관은 M6A의 낮고 넓은 차체와 캄백 테일을 물려받았고, 'Racing Loop' 모티프의 테일램프가 원본 M6GT를 떠올리게 한다. 엔진 베이에는 브루스 맥라렌의 서명이, 차체에는 M6GT 등록번호가 톤온톤 그래픽으로 들어가며, 연료캡과 기어 노브에는 '스피디 키위' 엠블럼이 새겨졌다. 대부분의 경쟁 슈퍼카가 듀얼클러치와 전동화로 넘어간 시점에 메이저 슈퍼카 메이커가 수동변속기에 여전히 사업성이 있다고 본 셈이다. 소량 한정 생산이며, 가격과 배정 관련 세부 사항은 양산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mclarens-manual-v8-mcl-6gt-makes-its-public-debut-in-las-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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