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가 창립자 오라치오 파가니의 7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와이라 70 3부작의 마지막 차량 '아니마'를 공개했다. 윈 라스베이거스 콩쿠르에서 모습을 드러낸 아니마는 앞서 나온 트리온포, 데레초에 이어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Anima'는 이탈리아어로 '영혼'을 뜻한다.
와이라 70 시리즈는 그란디 콤플리카치오니(파가니의 비스포크 전담팀)가 제작한 원오프 프로젝트다. 첫 번째 트리온포에 이어 올해 굿우드에서 공개된 데레초는 펄 오렌지와 잉키 블루의 투톤 도장에 877마력(864hp) 트윈터보 V12와 7단 수동변속기를 얹어 화제를 모았다.
짙은 메탈릭 블루에 노출 카본…오픈톱·롤후프 구성
아니마는 짙은 메탈릭 블루 도장에 노출 카본파이버, 실버와 라이트 블루 포인트를 조합했다. 오픈톱이며 조각적인 차체가 콕핏을 감싸고 롤후프가 얹힌다. 전면에는 낮은 노즈와 대형 에어 인테이크, 공격적인 스플리터가, 측면에는 격렬한 에어로 부품과 풍성한 뒤 펜더가, 후면에는 노출 카본 디퓨저와 6구 배기구가 자리한다. 뒤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대형 리어 윙도 빠지지 않는다.
노출 시프트 링키지의 3페달…AMG V12 탑재 유력
실내는 화이트 가죽과 블루 포인트로 꾸며졌다.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 곳곳에 정밀 가공된 알루미늄이 드러나 있으며, 파가니 특유의 보석함 같은 스위치류가 그대로다. 3페달 수동변속기의 기어 레버에는 노출 링키지가 달려 변속의 기계적 작동을 눈으로 볼 수 있다. 기어 노브와 레버도 블루·화이트 테마에 맞췄고, '3 of 3' 명판이 마지막 차량임을 알려준다.
상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데레초와 같은 메르세데스-AMG 6.0리터 트윈터보 V12(877마력, 112.0kg·m)에 7단 수동, 후륜구동이 유력하다. 원오프인 만큼 가격도 비공개이며, 이미 주인이 정해져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pagani-reveals-final-huayra-70-one-off-with-a-manual-gear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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