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류 브랜드의 1위 모델은 대개 2열 컴팩트 크로스오버다. 혼다 CR-V, 토요타 RAV4, 닛산 로그가 그렇고, 현대차도 전통적으로 투싼이 미국 최다 판매 모델이었다. 그런데 10월에 이변이 일어났다. 3열 크로스오버 싼타페가 투싼을 151대 차이로 꺾고 현대차 미국 판매 1위에 올랐다.
싼타페 1만7,959대(+52%) vs 투싼 1만7,808대(?23%)
싼타페는 전년 동월 대비 52% 급증하며 10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각진 디자인, 넉넉한 실내, 277마력 엔진이 미국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7년형 시작가 35,300달러로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3열 크로스오버 중 하나다. 반면 투싼은 23% 감소했는데, 최근 완전 신형 차세대 투싼이 공개되면서 일부 구매자가 2027년 출시를 기다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연간 누적으로는 투싼(19만9,495대)이 싼타페(12만1,074대)를 여전히 앞서며, 두 모델 모두 전년 대비 6% 성장했다.
현대차 전체 10월 역대 최다…하이브리드 비중 29%
현대차는 10월 미국에서 7만3,452대를 팔아 전년 대비 5% 늘어난 역대 10월 최고 기록을 세웠다. 팰리세이드도 1만840대로 10월 신기록을 썼고, 코나와 아이오닉 5가 각각 21%, 엘란트라가 17% 성장했다. 하이브리드 판매는 20% 늘어 전체 현대차 판매의 29%를 차지했으며, 연간 누적으로는 하이브리드가 50% 성장했다.
다만 모든 모델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아이오닉 9은 169대로 47% 감소했고, 쏘나타도 3,054대로 29% 줄었다. 브랜드 전체 연간 누적 성장률은 3%이지만, 형제 브랜드 기아가 6%로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미국 내 한국 브랜드 1위 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the-best-selling-hyundai-suv-in-october-wasnt-the-tuc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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