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가 27살인데.... 먼 잘못을 했다고 암에 걸렷어요 갑상선암...
암중에 그나마 덜위험하고 잘만치료하면 다른암보다 살 확률도 높은게 갑상선암이라는데
갑상선암이란거 알았을때 뇌에도 암이 전이됫고 뼈에도 암이전이되서
병원에서는 그냥 집에있는게 나을거같다고 ... 병원에서 어떻게할수가 없는거같음.....
거기다 암발견하기전에 몸이 계속안좋으니까 여러가지 검사를받았는데
뇌동맥류 진단도받았어요
뇌동맥류땜에 아픈건줄알았는데 얼마있다가 암도 발견된거구요 ...
존나 나쁜색기들은 존나잘사는데 ....
친구라서 그런게아니라 진짜 내가봐도 착한친구거든요
남 헐뜯고 뒷땅까고 .... 그런것도없고 술담배 안하고 ...
키도 184에 얼굴도 잘생겻는데 제대로된 연애한번못해보고 저래됫네요
암세포가 뇌까지 전이됫는데
뇌동맥류란게 뇌에 조그맣게 고리?암튼 조그맣게 모 생긴건데
그게 안터지면 다행인데 터지면 수술하다죽거나 즉사할수도있다데요
근데 암세포가 뇌에도 전이되서 압력이 가해지다가 그걸 건드려서 잘못될수도있으니까
업친데덥친격으로 더위험한상황이죠 ...
어케해줄방법이없어요 ...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친군데 전화통화해서 어떠냐 괜찬냐 ... 이정도랑
집에찾아가서 얼굴보고 얘기하는거밖에는....
주위에 암걸리셨던분이 계셧다면 어떻게 환자를 대해야 할까요
엊그제 암이란걸알앗는데 ...
해줄수있는게 그냥 암에좋은음식사다주는거랑...위로해주는거 걱정해주는거밖에없네요
진짜 좃같음... 범죄자색기들한테나 병을주지....
잡상인 들끓는 카페 말구요
이거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띄부랄★
갑상선 암은 흔한 암으로 전이만 안되면 수술후 호르몬 복용 하면되구요
뇌에 전이는 감마나이프로 없애면 되는데 뇌에 갔다는건 이미 온몸에 갔다는
것으로 방사선 치료나 약물치료로 최대한 치료해 봐야죠.
참... 착잡하네요 ...
대부분 여성분들한테 발생하고, 여성 분들이 발생하는 암은 예후가 좋은편 입니다.
그런데, 갑상선암이 남자한테는 흔히 발생않하지만...
남자한테 발병하면 예후가 안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젊으신 나이에 안타깝네요...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해봅니다.
저의 경우는 저희사무실 옆 동료 직원의 아내분이
작년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죠,
바로 수술했구요,,
무슨 약을 계속 먹어줘야 한다더군요,,
이제는 괜찮아 보이네요,,
최근에 애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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