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하차장에 내리시면
곧바로 나오는 작은 매점이 있답니다
로또와 담배를 파는곳인데요
제가 직접 눈으로 본것만 써보겠습니다
한쪽 구석에서 로또용지에 마킹을 하고있었는데
한 젊은 남성이
사장님께 이렇게 물었습니다
ㅡ여기요~ 마일드 7 있나요~
사장님이 순간적으로 얼굴빛이 달라지시며
(할머님이시랍니다)
ㅡ없어요 !!(단호하게)
ㅡ여기에 담배파는곳이 또 어딨나요?
ㅡ고속터미널 어딜가도 일본담배 파는곳은
없다고요 !!!
멋적어하머
젊은 님성은 그자리를 떠났고
저랑 친분이 있으시던 사장님이
이렇게 얘기하셨습니다
ㅡ 저 땡땡은 일본불매운동도 안하나..
제 눈으로
직접 본 고속터미널의 하루였습니다
일본불매운동은 계속되어야합니다!!!!!
번외지만...전 타임을 핌....25년가까이 피웠네요....
99년 군번인데 당시 88에서 디스로 바뀔시기였음. 어느날 상표도 없는 담배2보루를 일인당 나눠줌......안피는사람도 다 줌... 그리고 그건 테스트였음.... 맛은 어떤지 향은 어떤지 필터느낌은 어떤지 개선할점은 뭔지....가격은 얼마가 적당한지..... 그리고 나온게 타임임.......그리고 난 그후 타임만 핌 ㅠㅠ
느낌이 그나마 비슷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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