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삼청동 가다가 검은색 차량을 봤는데
멀리 맞은편에서 검정 차량이 다가옵니다.
뭔가 그릴이 기아스러운데, 요게 개칠이도 아니고
자세히 보니
헉.. 개구!!
아직 출시 안 됐을텐데 왜 임판을 달고 벌써 달리고 있을까요 ;;
사진만 봤을때는
그냥 K7 크기만 할까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폭이 넓었습니다.
대형차 느낌 납니다.
아쉬운점은 같은 방향이면 좀 자세히 이리저리 볼텐데
맞은편 차량이라 길이감은 잘 모르겠습니다.
폭 정도만 대충 확인 했죠.
처음에 다들 제네시스급이라고 생각해서 별 기대 안했는데
휠베이스 보니까 에쿠스랑 같더군요.
에쿠스랑 동일한 제네시스 연장플랫폼인듯 합니다.
휠베이스가 같아버리면 왠만해서는 실내 사이즈는 거의 비슷할텐데
이거 예전 구크스시절에 구피러스가 미니 에쿠스 소리 들었던것처럼
이번에도 미니에쿠스 소리 나올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다행인건 실내공간 크기에서는 일단 제네시스랑 급의 차이를 그어놨다는 점입니다.
제네시스가 풀체인지가 되더라도 현재 윗라인에 에쿠스가 있으니
쉽게 휠베이스를 에쿠스급까지 늘릴일은 없을듯 하구요.
기아의 기함만 타는 입장에서 다행입니다. T-T
제네시스에도 밀려 지낸 기아 기함, 드디어 새로운 빛이 ^^
K9를 동급으로 취급해버리고~ 영업마인드 젖같네 ㅋㅋㅋ
휴게소 들어가는 바람에 놓쳤어요...
뒷데루등 괜찮던데요?
그래서 확실히 기억은 안나요.
고개를 뒤로 돌리면 앞을 볼수 없어서.. T-T
운전중인게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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