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가져온 포터가 에어컨이 안되는건 익히 알고있어서 창문 열고 돌아다니는데 가져오면서 브레이크가 뒤쪽이 약간 약하다고 하던데 그러고나서 부친께서 이달말에 이차로 부산을 간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브래이크를 고치러 제 지인의 카센터 가서 뜯다보니 허브쪽 그리스 상태가 메롱이라 결국 군에서 했던 허브작업을 무려 3짝을 했네요...ㄷㄷㄷ
앞은 디스크 연마하고 뒤는 휠실린더 갈고 라이닝 세척하면서 브레이크액도 겸사겸사 교환하고나서 뒤 하중브레이크시스템을 개떡같이 조립되어있어서 놋도가 휘어버린거 펴고 뜯어서 조립 다시하고, 에어컨은 콘덴샤 사망으로 콘덴샤 갈고 가스 넣고, 앞유리도 금이 너무 많이 가서 새것으로 갈아버렸습니다...
차값의 1/3 가까이 들어갔지만, 당분간은 고칠것 없이 오일만 때되면 갈고 타면 되겠더라고요...
공임을 아끼기 위해 저도 같이 뜯고 하다보니 사진은 허브작업했던 흔적만 남았습니다
한겨울 허브작업 하던기억이
고임목에 탁탁 치던 기억이
50대넘게 했다는...
솔벤트도 보기싫어유ㅠ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수고하셨습니다~~~
탁탁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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