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작은 애가 학원 다녀오다가 할머니한테 전화가 와서 전화 받으면서 무심코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 중간에 빨간거 바뀐거 보고 뛰기 시작했고요.
앞에 서있던 차들은 봤으니까 짜증은 났겠지만, 기다려주셨을테고,
이 기사님이 신호보고 정상주행하는데 다른 차들이 안가고 있으니까 무슨 일 있나 하면서 서행했다고 합니다.
기사님 입장에서는 A필러에 가리고 다른 차에 가려서 정말 안보였을꺼에요.
급정거 했고, 아마 슬쩍 밀려서 넘어진거 같은데 팔꿈치가 약간 쓸린거 빼고는 애가 멀쩡했습니다.
지가 놀라서 미안하다고 했다는데, 버스 정류장에 계시던 아주머니하고, 기사님이 연락처 물어서 전화주셨더라고요.
퇴근 길에 거의 날아서 도착했는데, 영상 확인하고 기사님한테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렸습니다.
저 같아도 신호 열렸네, 사람 안오네~ 하고 속도냈을꺼 같애요. 70대 기사님이신데, 뭔가 오나? 하고 천천히 지나가셨다네요.
그 덕분에 상처도 거의 없이 멀쩡했고요.
기사님께 배O킨라O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쏴드렸네요. 나이가 있으셔서 쓰실 수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말씀드려 나이든 택시 기사님들 차선 물고, 아무데나 서고, 깜빡이 안켜고 진짜 싫어했었는데...
마음 한켠으로는 진짜 고맙더군요.
아이한테 스마트폰 사주고, 너무 심하게 몰입하는 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이 참에 더 단단히 교육시켜야겠네요.
저런모습은 부모가 평소에 횡단보도를 어떻게 건너왔는가를 보여주는겁니다.
평소에 파란색 점멸등에 뛰는모습을 보이시지 않으셨는지요?
부모가 그땐 뛰는거아니라고 가르쳐야 저런모습이 안나옵니다.
평소 당신의 행동이 아들을 잃을뻔한 계기를 만든겁니다. 반성하시길
선진국처럼 운전하자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이해와 양보 배려 방어운전정도는 할수있는거아닌가? 시야도확보안되는곳에서 파란불 자기신호 들어오자마자 구멍사이로 냅다밟으면서 사고날뻔하면 쌍욕날리면서 다니는게 잘한다는건가? 니들 가족들도 보행자입장이라면 저런상황 충분히있을텐데 ..
알량한 훈계질 하는 분들..
참.. 무슨 생각들로 사시는건지..
이 경우 이 분 처럼 부모 역할, 사회적인 역할.. 제대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자식교육? 아직 자식 없는 나도, 조카들 보며, 참 내 맘대로 안되는게 애 교육이구나를 느끼는데..
도데체 자식교육은 시켜 본건지.. 조카들도 없을 만한 나이대들인건지..
그냥 싸지르면 글인것도 아니고.. 자기 인격 갉아 먹는건 생각도 안하는지 원..
애나 어른이나 살면서 큰 경험, 큰 실수 몇 번은 하면서 사는건데..
댓글 싸지르는 꼬라지 봐서는 본인들 인생 교육도 아직 돌보지 못한 사람들이..
이런 훌륭한 인성에 훈계질이라니 참..
보다 보다 로그인해서 한 마디 남깁니다.
원글 분님.. 추천 한 마디 남깁니다.
자제 분도 크게 놀랐을거고, 이번 일이 직접적인 큰 교훈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크게 다치지 않아 너무 다행이고, 이번 산 경험으로 인해 더 조심스러워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제 분 인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모님으로서의 택시 기사님에 대한 대처 또한..
좋은 산 교육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감히 생각컨데, 요즘 인터넷 세상에 빠져 사는 할 일 별로 없는 사람들 특징..
영상 있으면 글은 상관 없이 영상만 보고 댓글 싸지르는..
얼마나 귀차니즘에 쩌들었으면, 직접 클릭해서 보는 글에 전체적인 내용 파악조차
해 볼 생각도 안하는건지..
본 글의 댓글 중 상식적으로 납득가지 않는 댓글 다신 분들 작성글 들어가보면..
하루종일 보배에 사시는 분들이네요. 보배에만 사실까요? 그딴것도 웹 서핑이라고..
이런 커뮤니티만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그런 댓글이나 싸질르고 다니겠지요.
참.. 뭐라 말 해야 할지.. 그러면서 시급 만원에는 엄청나게 당당한 분들이 많은듯..
인터넷 커뮤니티 돌아다니는걸 자기개발로 삼는건지..
능력 없이 단순알바하면서, 그저 제도적으로 시급만 오르길 바라는 사람들..
모처럼 로그인 한 김에 하고 싶던 말들 던지고 갑니다.
이 글도 반도 안읽고 댓글 다는 사람 나올듯..
이런 부분도 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말을 곡해하려고 보면, 본질 보다는 보고 싶은대로 보이는 것입니다.
제 말 다시 잘 보시지요. '능력 없이 단순알바 하면서' 라는 표현을 썼지요?
그리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예도 어느정도 설명을 먼저 했구요.
알바는 다 단순하고 능력 없다고 쓴게 아닙니다.
보고 싶은대로 보다보면, 님 처럼 제 정상적인 글에도 '똥 싸지른다.'는 표현을 하게되는 겁니다.
참고로 조그마한 사업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알바는 가급적 고용하지 않습니다.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기 떄문입니다.
이 말에.. 설마 '알바는 다 책임감이 부족하냐?' 라고 하신다면..
그에 대한 답변은 더 드릴 말이 없습니다.
애들이 불쌍하다 ㅉㅉ
아이가 뒤늦게뛰어가는거 잘한건아니지만 저런경우 애나 어른이나 흔히있는일 아닌가요?횡단보도에서 옆차들이 안가고 서있는데는 분명이유가 있는겁니다 ..진입바로전 옆차들이서있을땐 파란불이라도 서행이나 정지해야되는건 방어운전의 기본중 기본이구요 .. 23년간 보험한건도 안써본 완전무사고운전중입니다
이러면 좋습니까 아이가 잘 못한건 당연한거죠 하지만 글 쓰신 분이 어떤의도로 글을 썼는지 좀 생각 합시다
그 부모애 자식은 저기있네 ㅋㅋㅋ
저 무단횡단 하던 우리 애도 님보단 맞춤법 잘 알겠어요.
만약 진짜 만약에 사고가 났으면 신호 바껴도 옆에차 안가는거 보고 자기도 섰을 수잇는거 아니냐면서 따질꺼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제목수정 분위기네요
우리아이가 기사분을 살렸네요..
아무튼 크게다치지않아 다행입니다.
앞으로 주의주고 ..이번일로
배우는 교훈이되길..!!
교육좀잘시키시고
애하나때문에
다른운전자들ㄷ피해갑ㄴㄱ다
이번은 운이고
담번은 없으니깐
조심해주세요
진짜 조심해야죠.
베스트글처럼 백타 부모님따라서 뛰는습관된듯
합의금 달라. 보험처리 해달라 난리치는건 이미 보배에선 흔하디 흔한 일들 아닌가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 질타도 수없이 해오셨을테고요.
가정교육의 문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평상시에도 교육 잘 시키셨는데 그날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실수한걸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지금 이 글을 올리신 아이의 부모님께서 대처하신것 보면 교육의 문제는 아닐것 같은데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 아이의 잘못이기도 하지만 그걸 인정하고 이렇게 대처하는건 당연하지만 쉽진 않을것 같은데 제가 다르게 생각하는건가요?
아이들은 한눈팔면 사고남
그래서 애라고하는거지
그냥 애교욱시키라는 덧글들... 참 인성 멋지죠???
부모님이 얼마나 놀라고 가슴 졸였는지, 글 제목에 다담아져 있네요...
천만다행 입니다....
아이 교육 잘 시키라고요..?
아무리 교육을 시키고 한다고 해도 아이들은 성인처럼 깊이 생각하지 않은체
당장 눈앞에 보이는것만을 인지하고 호기심이 동하면 행동합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잘 봐주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거고요....
결혼해서 아이 낳아 키워보세요.........
그리고 아이.... 천만다행입니다....
다시한번 주의를 주세요 ^^
블랙박스 보니 참담했고요.
그렇게나 신경써서 가르쳤다고 했는데 전화통화하는데 정신 팔려서 상황판단을 못했는거 같애요.
횡단보도 볼 때마다 생각날때 마다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잃게 되는겁니다~;인성교육도 중요하고 하지말아야하는 행동들을 가르쳐주고 나머지사항 관심좀 가지세요~아이의 미래를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고 가치관을 넓히는게 부모인것을 항상 명심하세요..@안된다하지마시고
어떻게 가르칠것이고 아이가커서 어떤인물이
되면 좋겠다 방향을 잡아주고 캐쳐해주는게
원칙임
아무리 애새끼라고 해도애 교육이 안됐네!
본문하고 댓글에 그렇게 교육시키고, 반성하고 있다고 적어놔도 애새끼 드립밖에 못하나?
재수없게 접촉이 있었으니 세차비와 식사비조로 넉넉하게 돈십만원 정도 계좌이체 해주면 적당할것 같군요
정말로. 이건 기사님께 감사하다가 아니라 죄송하다고 빌어야할 상황인거같아요
기프티콘 보내드린것만 안올렸어도 이렇게 까지 욕은 안들으실텐데요..
저도 애가 있지만 교육 더 잘시켜야겠네요..
성인이 되기전까지는 무조건 부모잘못맞습니다.
난 왜 여기 글에 비아냥 대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글쓴이가 자기 자식은 잘못없고, 택시기사님이 잘못했다고 했나요?
자기 자식 교육 제대로 시킨다고 했고, 덕분에 큰일 안난건 기사님 덕분이라고 감사하다고 썻는데 머가 그리 베베 꼬였는지 원..
자식을 교육잘 시킨다는 내용 아닌가요?
얼마나 더 각성의 글을 써야 댁들이 맘에 들어할런지 원
매주 한 번 방영되는 코너 '길 위의 눈, 블랙박스'는
차량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등 블랙박스 영상에 찍힌 재밌고 흥미로운 영상들로
구성이 되는 코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보배드림' 에 올리신 글을 보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상황에 대한 간단한 인터뷰를 부탁드리고 싶은데 혹 가능하신가요?
(가능하시다면 택시 기사분의 인터뷰도 함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소정의 출연료와 함께 사고 영상일 경우에는
교통전문가(한문철 변호사)에게 자문도 구해드립니다~
혹 영상 제공 의사가 있으시다면
k-box@naver.com 로 원본영상과 함께 연락처를 기재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니시면 010-5143-5797 / 담당작가
위 번호로 언제든 전화나 문자 편안하신 방법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다는 꼴을보니
가정교육도 알만하다..ㅎㅎ
가정교육의 중요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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