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붕따우는 역사적인 관점에서
18세기 응우옌 왕조의 자롱(Gia Long) 황제 시대에
붕따우 해안에 출몰하는 말레이 해적들을
소탕하기 위해 3개의 군대 진지를 설치했습니다.
소탕 후 토지를 하사받은 병사들이
마을을 형성하였는데, 이것이 탕녓(Th?ng Nh?t),
탕니(Th?ng Nh?), 탕땀(Th?ng Tam)이라는
세 마을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해안선이 길어 유독 노을이 지는 풍경이
일품인 곳이기도 해서 베트남 현지인들이
노을을 보기위해 여행을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아름다운 붉은 노을의 풍경을
붕따우에서 전해 드립니다.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이들이
지금 이시간을 기댜렸습니다.

낮게 깔린 구름과 석양은 너무나 잘 어을 리는
콤비네이션입니다.

귓가를 간지럽히는 작은 파도소리,
은은하게 풍겨오는 바다내음이
하루를 마무리해 주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B? R?a?V?ng T?u)의
대표적인 해안 도시 붕따우(V?ng T?u)는
예로부터 지리적 위치 덕분에 해상 무역의 거점이자
군사적 요충지, 그리고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이어진
대표적인 휴양지로 발전해 왔습니다.

여기 포인트가 정말 사진 잘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 줄을 서시오"

저쪽 호텔에 불 켜진 곳이 몇 개 없는데
숙박률이 형편없나 봅니다.

저는 숙소 카페 3층에서 찍은 건데
층층마다 찍는 맛이 사뭇 다르네요.

카페에서 굳이 차를 마시지 않아도 여기 와서
저렇게 사진을 찍는 이들이 많습니다.
인심이 후하네요.

아,, 이제 해가 다 넘어갔네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요.

여기 접안시설이 없다 보니 저렇게
컨테이너 선들이마다에 떠 있고 바지선이
부지런히 컨테이너를 나릅니다.
,

맞은편 불야성을 이루는 해안가도 조만간
가 볼 예정입니다.
.

처자들은 연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고
바닷가 산책을 하는 이도 있네요.

어원 (붕따우 - V?ng T?u): 'V?ng'은 웅덩이/만,
'T?u'는 배를 의미하여 "배가 머무는 정박지"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14~15세기 유럽 상선들이 안전하게 닻을 내리던
천혜의 항구였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프랑스는 붕따우를 캡 생자크(Cap Saint-Jacques)라고 부르며
남부 최대의 프렌치 스타일 해변 휴양지로 개발했습니다.

호찌민(당시 사이공)과 가까워 총독과 귀족들의
휴양지로 사랑받았으며, 이때 건설된 산책로,
호텔, 총독 별장(화이트 팰리스) 및 등대 등 서양식 건축물이
도시 곳곳에 남아 식민지 양식의 독특한 멋을
풍기게 되었습니다.

수영장 바로 앞에는 카페입니다.

붕따우는 바다와 밀접한 어촌 문화, 프랑스 및
서구의 영향, 동양의 전통 불교와 민속 신앙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고래 신앙 (L?ng ?ng Nam H?i): 베트남 남부 어민들은
고래를 바다의 수호신인 '남하이 거장군(Nam H?i General)'으로
모시는 풍습이 있습니다.
붕따우의 탕땀 사당(??n Th?ng Tam)에는 거대한 고래 뼈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어민들의 안녕과 풍어를 비는
고래 축제가 열립니다.

제가 묵는 숙소입니다.

숙소와 함께 있는 카페인데 정말 이쁩니다.
고래를 모시는 풍습으로 해안가에는 고래
조형물이 많이 있는데 다음에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소개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