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래 보니까 문재인의 실정이라고 뭐를 잔뜩 늘어났던데.
솔직히 나도 기대보다 못해서 실망을 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무슨 나라가 망한것 같다는 느낌은 앞으로 보나 뒤로 보나 360도 돌려보나 안들거든.
아는 회사나 주변의 사람들이 힘들기는 한데 그건 대충 코로나와 관련이 있는 업종에 있는 사람들이고 지금 단계에서는 뾰족한 수가 없다. 어차피 뿌릴꺼 전국민으로 2,3,4차를 뿌렸다면 경기진작에 도움이 됬겠지만.
이와중에도 사람을 상대로 하는 업종 빼고는 대부분 예전보다 경기가 낫다고 한다. 아마 돈을 풀어서 일 수도 있고 수출이 잘되서 일수도 있고.
코로나도 백신접종율 낮아서 난리치는 사람들이 많지만 어째어째 나는 일찌감치 백신맏고 주변사람들도 다들 나이가 있어서 꾸역꾸역 맞고 있고...9월~10월이면 대충 맞을 사람은 다 맞을거 같다. 아랫층에 확진자가 나왔지만 완치되어 돌아왔고..
일본에 있는 직원은 한국이 부럽다고 하고, 중국에 있는 직원은 한국에서 살고 싶다고 하고, 인도네시아에 있는 직원은 한국이 어떻게 그렇게 잘살게 됬는지 궁금해하고 인도에 있는 직원은 몇달전부터 목소리에 힘이없다. 독일에 있는 직원은 더 이상의 봉쇄는 나라망하는 길이라고 흥분하고 스페인에 있는 직원은 현대의 전기차 ionic5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 비싸서 못산다고..
거의 평생을 선망하던 유럽국가들이 한국을 그들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보는 상황이 도래했는데 그것은 경제력뿐만 아니라 정치 즉 사회가 이룬 민주주의의 기적이가도 하다. 군사독재를 타도하자고 백골단에게 뚜드려 맞으며 골목길을 쳐달리던 젊은 날은 그저 기억속에 남아있고 그 길은 이제 맛집과 카페가 들어찬 명소가 되었다.
부동산 폭등했다고 난리가 났는데 나는 지방이라서 그런지 집이 헐어서 그런지 딱히 올려달라는 소리도 없고 20~30대가 영끌해서 집사고 이제는 10대들이 영끌해서 집산다고 하면서 집값올랐다고 난리인데...자기들 월급 모아서는 서울에 집못산다고 징징거리는데 언제는 그게 가능했었는가 싶다. 나는 열심히 돈모으고 대출받아서 40대 중반에야 겨우 집사는게 보통이다라고 생각했거든..
놀러갈때 쓸만한 중고차를 몇 달째 알아보고 있는데 다들 부자들인지 어째 200만원짜리 중고차가 다들 깔끔하다. 물어보니 다들 차박이네 캠핑이네 해서 얼마 안탄차들을 중고로 내놔서 그게 점점 밀려서 중고차들의 상태가 나아졌다고..
탈원전해서 전력난 온다고 난리였지만 더운 한철 에어콘 빵빵이 잘 틀고 살았고
이제는 뭐 간첩들이 설친다고 난리지만 혐의라고 내놓은게 이게 간첩들이 하는 일인지, 그냥 활동가들이 늘상 하는 일인지 좀 시원챦다.
그러니까 웬지 죽겠다고 난리치는 사람들은 너무 자신들의 기대치가 높거나 욕심이 너무 많거나 인생 사는 것은 손짚고 헤엄치는 정도로만 생각했던 사람들이겠지.
어쨌든 자동차를 좋아하던 사람으로써 젊었을때 지나가기만 해도 눈이 휘둥그래지던 벤쓰가 중고차로 3천만원이 안되는 가격이 나오고 풀할부로 땡기면 언제든지 살수 있다는 중고차 거래상의 말에 세상 참 격세지감이라고 느낀다.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일본이 하니까 일본에 사죄하라고 부르짖던 일이 엇그제인데 사죄는 커녕 일본이 아무리 훼방을 놓아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잘나가고 있고 이제는 일본을 우러러보는 정도가 아니라 그저 뭘하든 계속 삽질을 일삼고 있으니 신경조차 쓰지 않아도 될거 같다.
왠지 서운하지만 왠지 뿌듯하다.
이 정치게시판에서 문재인 정권이 분탕질을 해놔서 곧 나라가 망할 것 처럼 떠드는 보수들이 많은데 어째 전혀 실감이 되지 않으니 가끔씩 욕이나 박아주고 놀려먹는 재미로 들르게 된다.
그래서 궁금한게 있는데 그렇게 물떠놓고 나라망하기만을 바라고 얼른 나라가 망해서 국민들이 도탄에 빠져 그걸로 정권교체를 해보고 싶은 절절한 바램은 알고 있으니 아무래도 그건 쉽게 이루어질거 같은 소원은 아닌거 같다.
너네들은 점점 더 사회로부터 격리될 것이고 머지않아 멸종되겠지. 그때는 지금의 문재인정권같은 종류가 보수의 자리를 차지하고 좀 더 사회주의지향적인 정당이(정의당은 집어치자) 진보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꺼야.
이렇게 까지 됬으니 도대체 이런 나라가 망할거 같은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자칭 보수라고 떠드는 너네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 삶의 의욕이나 있냐?
글쓰면서 막 역시 난 글을 잘써 이러냐? 희열을 느끼나?
지금이라도 글짓기 연습하면 너도
충분히 할 수있다~^^
.집값은 언제 잡히노?
나는 반성은 꼭 돈으로 하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200만원짜리 중고차 알아보고 있는데 2000만원짜리 슬슬 알아봐도 되겠냐?
백골단의 그 백은 일십백천만 할때의 그 숫자 백이아니야 백골(白骨)의 흰백자야.
너 혹시 백골단의 단자도 무슨 1단, 2단 그런 단이라고 알고 있는거 아니냐? 저능아 새끼.
죽고나면 가지고 있는거 싸짊어지고 관짝으로 들어갈꺼 아닙니다.
뭐가 있고 없고로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판단한다는게 애송이 같아서 해주는 말인데요.
그렇게 살면 평생 인생이 괴로워요. 더 많이 가져야하니까 더 욕심내고 그러다 탈나..
부족함 없이 쓸정도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 남으면 나눠주거나 기부하구요.
세상의 누구든 마지막에 필요한 것은 1mx2m 짜리 관짝이나 된장단지 같은거 뿐이에요.
아직 어리니까 그날이 먼 거 같지만 금방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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