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과 bhc 등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가 최근 제품 가격을 잇따라 올리면서 치킨 가격 거품 논란이 재점화했다.
업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물류 대란과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한 불가피한 가격 인상이라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선 배달 수요 증가로 수혜를 입었으면서 영업 이익 극대화를 위해 가격 인상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배달앱 수수료 증가와 라이더 배달 운임 상승으로 가맹점의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가맹점의 이익률보다 더 높은 본사의 공급가 마진율이 숨어 있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치킨 상품을 만드는 데에만 9000~10000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셈이다. 이 비용에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마진도 포함된다. 생닭 공급 마진 등을 포함해 본사는 30~35% 정도의 마진을 남긴다. 가맹점에서 닭 한마리를 팔면, 본사는 3000~3500원의 수익을 얻는 셈이다.
소상공인 뜻아세요?
풀이해드리면....소상공인이 아닌 대기업이 이익을 많이 낸다...그럼에도 가격을 올린다....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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