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5월5일 새벽 3시경 제가 술을 먹고 대리를 불렀습니다.
경남 김해의 일X대리운전이라는 회사를 이용하였는데
대리 기사가 운전내내 자꾸 조수석 방향 우측으로 치우쳐서 운전해서 가는 내내 불안하였습니다.
부산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데 결국 백양터널에서 아니나 다를까 사고가 나더군요.
멀쩡히 혼자 하이패스를 통과하면서 운전도 못하면서 속도도 안줄이고 시원하게 지나치면서
우측으로 바짝 붙여서 운전하여 가드레일에 조수석문을 긁었습니다.
근데 차가 밀릴정도로 충격이 있는데도 뻔뻔하게 모른척 가려해서
정차 시킨후 확인하였는데 자꾸 타이어가 밟은거라고 박은거 아니라고 잡아떼더군요.
그러고선 결국 흔적을 보고 인정하고 보험사에 접수하는데 KB에 보험이 되어 있는
대리회사더군요. 근데 기사가 자꾸 보험사에 그냥 접수만 하는거라고 강조하고
사람을 부르질 않더군요.
그러고선 접수했다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아니나 다를까 또 백양터널안 자꾸 중앙선을 밟아서
거기 박힌 금속으로 인해 차가 덜덜 떨리는 충격이 오는등 자꾸 차선의 정중앙을 유지 못하고
우측으로 치우치더군요.
이건 뭐 대리를 부르고서 생명에 위험을 느끼고 정신 나간사람처럼 운전하는데다가
사고 나서도 그렇게 차가 쌩쌩 다니는 고속도로 초입에서도 차 사진을 자기가 찍겠다고
쭈그리고 앉아서 차가 오든말든 촬영하는 모습도 지금 보면 이사람이 더 술에 취한 사람인듯
느껴지는데 경찰을 부르지 못한것이 정말 한이 되네요.
아무튼 이렇게 생명의 위험과 불안함을 안고 겨우 집에 도착해서 대리비는 또 다 받아가더군요.
그러고선 대리회사에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니 영업을 하는 인간들이 기본이 안된건지
뻔뻔하게 자꾸 "이야기의 요지가 뭐냐?", "대리기사 잘못을 왜 우리에게 전화하냐", "보험했으면
된거지 무슨 상관이냐" 등의 일관된 태도로 사과한번 없더군요.
대리기사 제가 알고 부른 사람아니고 저는 그 회사 보고 전화를 건거고 지들이 부른 기사인데
자기들에게 항의를 하지마라고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면 자기들은 대체 왜 대리기사에게
돈을 받아 쳐먹고 왜 1X 대리운전이라는 상호명을 달고 일한답니까?
큰거 바라는거 아니고 기본적인 메뉴얼로 "고객님 제가 책임자 XX입니다. 많이 놀라셨겠네요. 몸은
괜찮으신가요?" 이게 정답 아닌가요?
책임자 맞냐니 그건왜요? 부터 시작해서 저따위로 말을 하니 기분이 더러울수밖에 없더군요...
그냥 배째라식이에요. 술먹은 저보다 더 술취한것 같은 사람을 보내면 어쩌냐니깐 고객님 술을 먹으면
대리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라는 엉뚱한 소리만 하더군요. 누가 몰라서 대리 불렀답니까...
진짜 그렇게 30분 싸우다 대화가 안되는 여자라 끊고 이번엔 KB보험사에서 전화가 와서 하는 소리가
가관입니다.
충격은 안커도 내내 긴장하고 타고 놀래서 그런지 허리랑 목이 아파서 대인 접수해둬서 빨간날 지나서
드디어 병원을 오늘 가게 되는데 문제는 저의 과실 1만큼도 없는 사고이고 저는 피해자 인데도
제 차가 BMW320D 인데 그 차량을 수리하려면 이건 대리운전 회사에서 자차 보험 처리이기에
수리는 되지만 수리하면 렌트 등 그 외적인 돈은 저보고 내랍니다.
아니 이게 제 자차도 아니고 저의 과실도 아닌데 영업을 해야하는 직업인데 차를 수리 맡기고 차를
못쓰면 그 손해를 제가 왜 책임지는 구조인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러면서 BMW공식 매장에 수리한다니깐 자기들 연계된곳 쓰면 렌트를 해준다고 딜을 쳐 하고
앉아있습니다.
제가 왜 그딴 믿음 안가는곳에 제 과실도 아닌데 맡겨야 하며 그런 배려해야하는지 부터
이해안가는데 무슨 보험회사가 장사꾼도 아니고 피해자 상대로 흥정을 하고 자빠졌네요.
사건 간단 요약:
1. 술을 마셔서 대리기사 부름.
2. 대리가 운전을 술취한듯이 조수석 방향으로 치우친 운전을 반복하더니 결국 하이패스 가드레일에 조수석 긁어먹음
3. 보험회사 또한 지 맘대로 못오게 사건 접수만 시켜놓고 자꾸 은근슬쩍 술수부름
4. 집 가서 직접 보험사 호출해서 사건 담당자 블박 확인, 차량 촬영해감
5. 대리회사 본인들은 상관없고 책임없다고 무조건 잡아떼고 제대로 사과한번 없는 배째라.
6. 보험회사는 대리회사 자차보험이라 차량수리 외의 렌트 등 기타비용은 제가 내야 한다고 함. 단 BMW 공식센터 아닌
자기들 연계된곳 가면 내준다는 딜을 하고있음.
정말 이렇게 피해만 보고 아무런 정의구현이나 보상 없이 끝내야하는지 진짜 답답합니다.
보배드림 형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아픈건 니가 알아서 치료해라니..ㅋㅋㅋㅋㅋㅋㅋ
차만 고쳐줄께 차만...
저것들 큰 사고나도 차만 고쳐줄라나?
렌트는 안해준다고 하면 금감원에 민원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보험사에 통보없이 민원 넣는다고 하지 마시고,
그럼 금감원에 의뢰해야겠습니다라고 살짝 운 띄우세요.그래도 반응없으면 하시고요
차량수리 + 렌트 선에서 끝내세요
무슨 대인접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말안통하면 경찰신고하세요 앵무새 상담원하고 싸워서 뭐합니까
충격은 엄청 큰건 아닌데 문제는 이사람이 김해에서 부산까지 가는 동안 내내 운전이 이상하고 조수석쪽
제 방향으로 차가 자꾸 치우쳐서 온몸에 긴장을 하고 힘준대다가 결국 차가 하이패스 지나면서 벽에 들이박으려 계속 향할때 엄청 힘을주고 긴장하고 놀랬더니 목어깨며 허리며 안쑤시고 안아픈곳이 없네요...ㅋ
대리사무실은 아무런 과실이 없어요~~
그들을 통해 불렀는데도 그 회사는 사과한번 없이 뻔뻔하게 배째라는 방식이라 영업을 하는 하나의 회사가
저렇게 해도 되는구나라는걸 배웠네요...
렌터카등은 본인사비나 기사와협의후에 이용가능합니다.
도라이같은 기사 만나면 진짜 대리 불러도 내 인생 종 칠수 있음을...
렌트비는 민사로 가야한다고 대리기사 현업이신 분께 들었습니다.
대리 불러서 엉망진창 운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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