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브라질 포뮬러 트럭 시리즈에서 영화같은 추돌사고가 발생해 경주가 중단됐다. 통제력을 상실한 포드 트럭이 앞서 달리던 트럭과 추돌해 운전석 부분을 통째로 날려 버린 것.
부르노 주니퀘이라(Bruno Junqueira)선수가 몰던 포트 트럭이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서킷에서 열린 경주에서 4바퀴째 곡선주로를 달리다 브레이크 문제로 앞서 달리던 디우마르 부에노 선수가 몰던 트럭을 강하게 들이받았다.
부에노 선수는 자신이 몰던 차량에서 스스로 걸어나왔다.다친곳도 없었다. 하지만 준퀘이라 선수는 차량에 갇혀있다 구조대원들의 도움으로 탈출 할 수 있었다. 경상을 입은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사실 그런 기분이 들기도 전에 시작되고 끝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