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2wBNS7D2Tzg
가격은 약 1억 3천 정도.
제가 미국차 취향이라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허머 또한 제 개취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번에 전기차로 나온 허머는, 기존 장갑차 같던 허머와는 많이 다르네요.
전기차인 덕분에, 앞뒤로 수납공간이 넘치고,
1000 마력에, 주행거리가 600km 까지 가능함.
게다가 4톤의 무게에 제로백 4초 이내가 가능할 정도이니...
치명적인 문제는... 이놈 전폭이 2200mm 에 육박합니다.
이 정도면, 3.5톤 트럭급.
지금 제 차만 해도 2미터가 조금 못미치는 수준인데도,
주차장에서 신경써서 주차하지 않으면, 문 열기가 빡세거나,
내가 잘 대지 않으면 상대차가 못타는 일이 생길 지경인데,
이건 뭐... 일반 주차장에 차를 대는건 불가능이고,
기계식 주차장은 당연히 진입 불가.
어차피 저는 수십억 푼돈도 없는 일반인이라...
저걸 세컨으로 구매하기엔 허리가 휠것 같고,
메인으로 쓸 수가 없어서 어쩔 수가 없네요.
제일 중요한 대중성이... 크기 하나로 불가능해져 버리니 뭐...
지금 제가 타는 차(닉네임) 만으로도, 일반용으로는 이게 한계치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니,
나중에 전기차가 대중화 되더라도... 우리나라 실정에서는 그림의 떡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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