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5학년 아들놈이 유도를 배우고 싶다는데요.
태권도만 꾸준히 해서 지금 3품인데...유도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서요.
걱정이 좀 되는게 태권도는 크게 다치는 일이 없는데
유도는 어떤가 해서요.
사지 염좌나 단순 골절 정도는 걱정 안하는데..
경추나 요추 같은 척추 다칠까 염려가 됩니다.
(제 유전자를 받아서 공부쪽으로는 영~~흥미도 소질도 없고
처음으로 배우고 싶다고 말한게 유도인데..걱정이 좀 됩니다.)
시작하면 3단까지는 할건데...3단까지 몇년정도 걸리나요??
만두기 쉽게 안됩니다.
학교에서 선수 생활하고 국대선수들 봐서 만두귀 된다고 생각하는데.
취미로 호신용으로 배운사람들은 만두귀 되는경우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수시키는거 아니면... 태권도나 유도나..
제가 태권도도 하고 유도도 햇습니다.
저는 일년차에 쇄골이 부러졌던거 제외하면 큰 부상은 없었어요 삼년 운동하면서 다친건 그때가 유일했어요 유도 재밌습니다!
호신용으로 최곱니다.
낙법하다 쌍코피 터진적도 있구요
중3인데 몸무게가 80에 키가 165정도... 이런 애들도 있고....
태권도랑은 정 반대 되는 운동이라서...
성격도 중요하구요... 기분 나쁘다고 조루거나 꺽거나 업어치지 않을건지 ... 이게 제일 중요하죠...
뼈는 부러질일 거의 없구요 인대가 끊어질일은 드물고 인대가 늘어날 일은 간간히 있구요...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태권도는 완발이 앞에 있고 유도는 오른발이 앞에 있습니다...
아직 어리니 적응만 잘하면 문제 없어요
경찰대애들 4년하고 그 정도 받고 나오니..
타격기와 유술은 전혀 다른 분야라 간극이
있긴한데, 3품 정도면 아무래도 배움은 빠를듯
단, 태권도 제외 모든 3단이상은 승단을 넘어
자격증 취득시험이라 급하게 생각하심 안돼용
운동은 꾸준함이 중요해요
감사의 마음은 추천으로 대신할게요.
말이 안되는데
가능합니다.
많이 다쳐요
본인이 살살하면 괜찷겠지만
부딛히기 하다보면..
벌써 누르기두번에 갈빗대두번 나가고
밧다리하다가 새끼발가락 골절..
이정도는 한두번씩 격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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