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들이 자주 쓰는 표현 중에 하나가 "00가 0년을 구형 받았다" 라는 표현이다.
명확하게 말하면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구형이라는 것은 검사가 판사에게 "피고 00이 이러저러한 잘못을 범했으니 형법 00조에 의거
0년형 또는 벌금 ...에 처해 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표현을 살짝 바꾸어 " 00 가 검사에게 0년형을 구형 받았다" 라고 쓴다.
기사를 읽는 사람들 중에 구형과 판결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사람의 비율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아도.
마치 선동적인 "구형을 받았다" 라는 표현 자체로
판결을 받은 듯한 인식을 심어준다.
반드시 고쳐야 할 표현이라 생각한다.
검사가 판사에게 구형을 한다.
여기서 구는 구하다 求 인 것이다.
영화 "해바라기"의 대사 중
"쓰레기는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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