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바빠서...이제사 점심때 얘기를 간단하게 적어볼랍니다요....
거래처 사장님들과 점심을 다 먹어갈 즈음에...
옆테이블에 50중반 언저리 되는 두명이 자리를 잡더구만요...
그러더니...계속 한놈이 얘기를 하는데...
A : "이재명이가 언능 감옥을 가야되는데..."하고 얘기하니...
맞은편에 앉은 조금 더 먹어뵈는 사람이...
B : "이재명이 되면...윤하고 거늬하고 엄마는 좆되는거여"... 하데요...
그런데...맞은편 앉은놈이...
A : "그러니까 이재명이가 감옥을 가야돼..."
B : "그런데 증거가 없자나...이재명이가 돈받은게 안나오는데..."
A : "형님...내가 형님한테 돈을 몰래 드리려면...티나게 드리겠습니까??? 몰래 은행으로 넣어도 티 안나게 해야죠..."
B : "그러니까 그렇게 조사해도 안나오자나...증거가???...근데 뭘 자꾸 받았다는건데???"
A : " 아 형님 답답하네...당연히 증거안나오게 줘야죠...그게 나오면 안되는거에요..."
이야...이지랄로 둘이서 얘기하는데...
말도 느릿느릿...발음도 어눌...
정말 저렇게 얘기하는것들 농담안하고...처음 봤습니다...제 주변에서...
밥 다 먹고 일어서려다...정말 한마디 하고 싶데요...
"니네가 좆나게 빨아대는 창년은 왜 증거가 차고넘쳐도 조사 안하냐.....??? "
아...옆에 나이많으신 거래처 형님들 안계셨으면...저 얘기를 꼭 하고 싶었는데...
얘기를 못하고나와...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아직 그렇게 늙지않아도 대가리에 든게 그 수준밖에 안되는것들 많네요...
아...즐거운 퇴근들 되세요...
조공하나 올려야하는데...잠깐 찾아보고...조금만 기둘려보세요...기대에는 차시지 않겠지만들...
윤석열 잘하고 있다고~~~
ㅋㅋㅋ'
점심먹다 체할뻔~~~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해줄 30%...
멀지 않은 곳곳에서 더럽게 숨쉬고 있습니다...
옆에서 반대로 욕 하면 얼굴 시뻘게 져서
노려 보다가. 뭐라 말은 못 하고 조용해 지더라고요ㅋㅋ
옆에계시던분들 증언이라도 올릴까요...?
아님 소설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