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하다보니 마치고 나면 밤 11시라 주차공간이 드문드문하게 있는데 어제는 일이좀 있어서 늦게 왔더니
주차공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평행주차 해놓고 집에 와서 자고 있었습니다.
잠도 한 두시간 잤나 자고있는데 벨소리인지 인터폰소리인지 나더라구요..
집사람이 깨서 가서 받았는데 차를 이렇게 대놓으면 어떻게하냐 차를 빼달라... 다른 차들 나갈시간인데 양쪽라인 다 막혀서
못나간다였습니다.
그럴리가 없는데 싶어서 비몽사몽에 나가봤더니
제가 한쪽에다가 이중주차 해놨는데 반대편에다가 사람들이 차를 이중주차로 대놨더라구요
그림 보시면 제가 잘못한것처럼 보이겠지만 제가 차를 저기 댈때만해도 제 옆에 막히는 자리에는 차가 한대도 없었거든요..
누군가 제가 저렇게 대놨는데 옆쪽라인을 막아버린거죠.. 어이가 없어가지고 말도 안나왔습니다.
경비아저씨가 보기에는 당연히 많은쪽이 제대로 대놓은것처럼 보였겠지만 제차가 댄지 오래되어서 유리에 서리껴있었고 다른차들은 없었거든요..
자다가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내 참내.. 이 아파트 왜 이꼴인지 원...
아... 지금도 회사 뭐 할게 있어서 집에서 억지로깨서 하는중입니다.. 에휴 피곤하네요...
다른 사람들 따라
머리카락
눈
코
입...
으로 보여요...
밑에 옆으로 그려놓은건 위에는 일자형 이고 밑에는 가로형으로 주차라인 그려져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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