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주택가 골목에 주차하다가 후방카메라 보면서도 실수로 뒷차를
콩~ 했습니다. 차안에 블랙박스와 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드리고
실수로 살짝 쿵~ 했는데 차는 고장난곳 없다고 말했더니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찜찜해서 사진찍어 문자로 보내드리고 다른곳으로 주차했는데
차주분께서 사진을 보고나서 "제차는 이상없으니 신경쓰지마시고 편한함밤 되세요" 라고
답장이 왔네요...
온갖 개 잡놈이 판치는 블박게시판에 운전자 정서상
이런거 하나쯤 올리는게 좋을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
차주는 어린 간호조무사..
본인이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하기에 맘씨 좋은 울 형은.." 네 ..그러세요 "
그리고 알아서 기아서비스센터에 가서 풀견적을 받아 2백 청구했더군요..기아 로체..ㅡㅡ;;
보험사 직원도 황당했는지 어찌어찌 미수선으로 백으로 퉁쳤나 봐요..
덤덤한 형과 달리 전 열이 받았었고 삼 주 후에도그 차는 수리하지 않은 채 그대로 있었어요..
살포시 제가 그 조무사를 찾아가
좀 지나치지 않냐고 따졌더니 되려 그 정도로 해준게 어디냐고 승질을 ..
병원 안에서 잠시 고성이 오갔고
혼란한 틈을 타 여자원장이 나오더니 내용을 듣고 그 조무사를 뭐라뭐라 하더군요..
그리고 얼마 후 그 조무사는 병원에서 짤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죠..
그 여자원장(피부과)은 저에겐 사돈처녀, 형 처제였죠.. 어떻게 자기 병원주 가족에게 덤탱이를 씌우냐고 화를 냈었다는 후문..ㅡㅡ
사실, 사고는 사고니 좋게 넘어가려고 했지만 병원에서(점 빼러 갔음) 누워있는데 문 밖에서 누가 박았다고 호호호 좋아하는 모습에..그만..
경미한사고에 한몫 땡겨쓰는분들도 많은데
두분다 훈훈하네요.^^
경미한사고에 한몫 땡겨쓰는분들도 많은데
두분다 훈훈하네요.^^
용서받는 세상^^
숨기면 천벌받기!!
훈훈합니다^^
저는 물피도주 당해서 제거 블박.cctv 보고 범인 찾았더니 몰랐다고 하네요.
Cctv보니까 긁은날.다음날 두번 제차 긁힌부분 확인하는 영상도 있고, 빡쳐서 범퍼올도색 맡김
차주는 어린 간호조무사..
본인이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하기에 맘씨 좋은 울 형은.." 네 ..그러세요 "
그리고 알아서 기아서비스센터에 가서 풀견적을 받아 2백 청구했더군요..기아 로체..ㅡㅡ;;
보험사 직원도 황당했는지 어찌어찌 미수선으로 백으로 퉁쳤나 봐요..
덤덤한 형과 달리 전 열이 받았었고 삼 주 후에도그 차는 수리하지 않은 채 그대로 있었어요..
살포시 제가 그 조무사를 찾아가
좀 지나치지 않냐고 따졌더니 되려 그 정도로 해준게 어디냐고 승질을 ..
병원 안에서 잠시 고성이 오갔고
혼란한 틈을 타 여자원장이 나오더니 내용을 듣고 그 조무사를 뭐라뭐라 하더군요..
그리고 얼마 후 그 조무사는 병원에서 짤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죠..
그 여자원장(피부과)은 저에겐 사돈처녀, 형 처제였죠.. 어떻게 자기 병원주 가족에게 덤탱이를 씌우냐고 화를 냈었다는 후문..ㅡㅡ
사실, 사고는 사고니 좋게 넘어가려고 했지만 병원에서(점 빼러 갔음) 누워있는데 문 밖에서 누가 박았다고 호호호 좋아하는 모습에..그만..
짤려서 훈훈하네요.
저도 정차 중에 뒤에서 박은 아주머니 사과 하시고 작은 흠집이길래 보내드렸는데..
의외로 뻔뻔한 사람들도 많아요
남의차 박아놓고 흠집없으니까 갈게요 하는 할머니도 봤고
안 박았다고 거짓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ㅋ
옆에 그렌저가 주차를 했는데 뒷쪽에서 내리던 아줌마가 차주인 신랑과 싸웠다고 본인 기분 나쁘다고
차문을 발로 확 열어서 뒷문 찍히고 페인트 까였었는데 ㅠㅠ
아저씨가 50대는 되어보이시는데 저한테 머리 숙여가면서 연신 죄송하다고 하시고
문콕 못잡는것도 다반사라고 생각하고 차 뽑고 더큰 사고 없이 이걸로 액땜했다 치자는 마음 먹고
다음부터 주의 좀 잘 시키시라고 저 정말 세차뽑고 하루밖에 안된거라고 말씀드리고
어떻게 보상해드려야하시길래 걍 세차비 3만원만 주세요 하고 보내드림...
와이프가 좀 속상해 하긴 했지만 그래도 잘했다고 칭찬해줬던 일이 있었어요.. ㅋㅋ
아... 3월 30일 잊혀지지 않는군요 ㅠㅠ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읔
후진하다가 뒤에 차량 보고 브레이크 잡았지만 차량에 콩..
내려서 죄송하다고 하고 차량상태 보니 흔적이 없다고
운전석 아저씨는 그냥 가라고 하셨지만 조수석 친구분하고 제 차보고 얘기하시더니 현금합의 30만원 보자고 하셔서 현장에서 바로 지급하고 연락처 교환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는데
수리비 많이 나왔다고 당일 저녁 20만원 더 달라는 무쏘 아저씨...ㅠㅠㅠ
결국 10만원 더 드리는걸로 끝났지만.. 잘 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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