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들보다 고추가 좀 커요ㅠㅠ (일단 고지함)
저저번달에 수영장에서 대기자 순서가 되서
19:00시 수영장에 등록했습니다. 무려6달 기다림.
첫날에 초급반가서 선생님이 수영 배운적 있냐해서 없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발차기만 왔다갔다 했는데, 롤링없이 발차기비누하니까 겁나 힘들더라고요 앞으로도 잘 안가고.. 수영 사실 초딩때는 많이 했어요. 오랜만에 하니 힘들고 해서 역시 잊은줄 알았어요.. 근데 한이주쯤에 프리스타일 팔 롤링해보니 몸이 기억하데요 ㅠㅠ 그리고 다음날 준비운동하고 풀에 들어갔는데 선생님이 절 찍더니 한번 왕복해보라고 해서 깜올했어요. 그리고 다녀왔더만 상급가라고 상급에 사람없다고 그러면서 상급반에 가면서 지금 이분을 만났습니다. 처음에 주목이 되서 친해졌는데 처음에 은근 터치하는걸 느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밥한번 안먹고 여기까지 왔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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