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소아과 의사 7년하고 맘충들 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2년 간 휴직,
다시 복귀해서 2년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아 때려치고 백수로 살고 있음.
말도 못하는 애가 아프면 의사한테 데려와 무조건 고쳐달라며 생 때 쓰고 낫게 해주면 당연,
검사란 검사를 다 해도 원인을 못 찾으면 고소고발 땡 깡~~~!!! ㅠㅠ
형이 소아과 의사인데 사명감으로 한다 하네요.
아이를 안낳다보니 환자수가 감소해서 간신히 운영중.
도저히 힘들어서 주말에 요양병원(?) 가서 어르신들 진찰하고 받는 수가로 간신히 연명한다고 합니다.
그냥 페이닥터 해도 되는데, 그러면 동네에 소아과가 하나도 없어서 계속 하는 중이라고..
아이들 대부분이 외국아이들이라서 말이 안통하니 통역까지 두고 해서 수익내기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는데까지 하다가 힘들면 은퇴한다고 하는데, 쉬운 결정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 동안 백여명은 살렸으니 내 할 일은 다한게 아닐까?라고 나한테 묻는데 뭐라 답하기가 그래서 아무 말도 못했죠.
사실 아픈 아이가 생기면 밤중에도 왕진가고 밤새 아이 돌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새벽에 아이 데리고 대학병원까지 달려가서 살려낸 상황도 전 봤기에 그만 쉬라고 하고 싶은데 형이 소아과 그만두면 이 동네 소아전문으로 하는 과는 사라지는거라서 답을 못했죠.
안아프고 건강해서 오래동안 소아과의사로 남아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든 위험성의 사전 고지... 라는 것이 있는데, 저 소아과의 경우 "귀지의 특성상 피부에 흡착이 심하면, 피부에서 피나 고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라는 사전 고지를 해주면 됨. 그런 것도 없이 무식하게 귀지만 파면, 그 이후의 일에 책임을 지게됨. 부모는 당연히 책임지라고 해야지. "피가 나왔는데 괜찮아요."할 사람 없음.
모든 서비스에서도 사전고지는 기본임.
이런 글들이 도는 것은, 사회적 혐오를 사회구성원간에 불러일으킴. 아주 나쁜 글 중에 하나임.
다시 복귀해서 2년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아 때려치고 백수로 살고 있음.
말도 못하는 애가 아프면 의사한테 데려와 무조건 고쳐달라며 생 때 쓰고 낫게 해주면 당연,
검사란 검사를 다 해도 원인을 못 찾으면 고소고발 땡 깡~~~!!! ㅠㅠ
아이를 안낳다보니 환자수가 감소해서 간신히 운영중.
도저히 힘들어서 주말에 요양병원(?) 가서 어르신들 진찰하고 받는 수가로 간신히 연명한다고 합니다.
그냥 페이닥터 해도 되는데, 그러면 동네에 소아과가 하나도 없어서 계속 하는 중이라고..
아이들 대부분이 외국아이들이라서 말이 안통하니 통역까지 두고 해서 수익내기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는데까지 하다가 힘들면 은퇴한다고 하는데, 쉬운 결정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 동안 백여명은 살렸으니 내 할 일은 다한게 아닐까?라고 나한테 묻는데 뭐라 답하기가 그래서 아무 말도 못했죠.
사실 아픈 아이가 생기면 밤중에도 왕진가고 밤새 아이 돌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새벽에 아이 데리고 대학병원까지 달려가서 살려낸 상황도 전 봤기에 그만 쉬라고 하고 싶은데 형이 소아과 그만두면 이 동네 소아전문으로 하는 과는 사라지는거라서 답을 못했죠.
안아프고 건강해서 오래동안 소아과의사로 남아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왜 남자의사만 의무로 보건의 근무 시키는 것인지
소아과 의사만 저런류의 힘든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님. 의사들의 직업적 고충일뿐.
폐지줍는 분들의 고통의 100분지 1도 안됨.
일부의 일로, 국민들 간의 혐오를 키우는 이런 글들이 진짜 문제임.
모든 서비스에서도 사전고지는 기본임.
이런 글들이 도는 것은, 사회적 혐오를 사회구성원간에 불러일으킴. 아주 나쁜 글 중에 하나임.
냄비들 처럼 금방 끓어올라 콸콸 폭발하는 근성 진짜 쪽팔립니다.
그 시절 영상의학과는 인기학과가 아니라서 부교수도 일찍 올라가고...
친구 왈" 보호자들이랑 딱히 마주칠 일이 많이 없는게 제일 좋다" 말하더 라구요...
요즘은 안과가 그렇게 인기라던데...
너넨 수술받다 장애 생기면 됐수다 하고 말래?
이걸 욕하는 여혐충은 보베에서 적폐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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